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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화성뱃놀이 축제 포스터


화성특례시 전곡항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해양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화성 뱃놀이 축제’의 활기찬 현장으로 변신한다. 바다와 사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지역 경제와 해양레저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도권 최대 해양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제15회 화성뱃놀이 축제 부스 배치도


‘LET’S S.E.A in 화성’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 체험, 갯벌 체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해양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승선 체험에 투입되는 요트와 보트는 총 59척으로 전년 대비 13척이 늘었으며, 2만 명 이상의 해상 체험 참여가 기대된다.


역사적으로 동북아 해상 무역 중심지였던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해상 실크로드 시대를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로 재해석한다. 31일 오후 1시 개최되는 퍼레이드에는 20개 시민 공연팀 500여 명이 참여해 바다와 바람, 배를 주제로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24년 제14회 뱃놀이축제 개막식


개막식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장민호, 밴드 몽돌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지는 ‘풍류단의 항해’ 해상 플라이보드 퍼포먼스, 육상 퍼레이드, ‘천해 유람단’ 요트와 케이블카 연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성 지역 특산물과 수산물을 소개하는 홍보·판매 부스,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 AI 엑스포 ‘MARS 2025’ 홍보 부스, VR 가상면접 체험과 아동친화 및 청년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은 “이번 축제는 선조들의 도전 정신과 해양문화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재조명하는 자리”라며 “화성 바다의 잠재력을 새롭게 인식하고 해양레저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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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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