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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나눔후원회 & 굿월드,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 위한 따뜻한 겨울 캠프 성황리에 종료
  • 기사등록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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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외국인 주민, 겨울 캠프 통해 문화 교류와 힐링의 시간 


11일부터 12일,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강릉 왕산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겨울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는 100여 명의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참가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시간을 보냈다.


경기사랑나눔후원회와 굿월드는 다문화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네팔,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강원도 강릉 왕산 한옥마을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옥마을 체험, 가족 바이크 타기, 눈썰매 타기, 나라별 모임, 만들기 아카데미, 한국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펼쳐졌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 체험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한옥 건물과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가족 바이크 타기와 눈썰매 타기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스포츠 활동이었다. 바이크를 타고 5키로나 되는 경포호수를 달리며 체력을 기르고,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웃음소리를 터뜨렸다. 특히 눈썰매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캠프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만들었다.



만들기체험으로는 아로마 근육 완화 스프레이 만들기, 한 해 소망을 담은 액자 만들기, 전통 등을 만드는 시간은 자연스런 한국의 멋에 스며 들며, 캠프장을 환하게 밝혔다.


다문화 캠프에 참가한 이들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졌지만, 서로의 소망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루어졌고, 서로 다른 문화의 소망이 하나로 이어지는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번 캠프는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라는 공통된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를 서로 공유하며,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방법을 배웠다.


행사를 주최한 경기사랑나눔후원회와 굿월드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져나가기를 바라고,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배우는 마인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몽뻬르 베이커리, 리더, 동양석재, 엘림 이송훈 대표, 마이우스 오상화 대표 등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손길이 더해져 더욱 훈훈한 캠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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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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