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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여 명 취약계층 어르신께 동지팥죽 지원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은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동지를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동지팥죽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50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팥죽을 제공하여 액운을 물리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 350명의 어르신엑게 따뜻한 팥죽을 제공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은 댁에서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쇠고기 장조림, 양념 깻잎, 오징어채 볶음 등 다양한 반찬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복지관 직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한파 대비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이러한 노력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어르신은 “동짓날을 챙기기 어려웠는데, 복지관의 지원 덕분에 따뜻한 팥죽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진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동지팥죽을 드시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에는 좋은 기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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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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