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지난 5월 31일 토요일에 ‘제46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제46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주최하는 과학 발명 대회로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함양하여 발명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지역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150명(초 42, 중 92, 고 16)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와 탐구 형태로 발명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아두이노 같은 임베디드 시스템을 활용한 발명품도 많이 등장한다.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주최하는 과학 발명 대회로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함양하여 발명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각 단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야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으며, 학교 대회에서의 수상 실적은 학생부에 기록된다.
심사는 제출된 150편에 대해 표절 검사 등 사전 검증뿐만 아니라 변리사와 발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등에 대해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진행했다.
본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25편은 오는 8월 12일에 개최되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의 발명 인재들과 치열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발명을 통하여 창의력 계발과 탐구심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발명가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교원 대상으로‘발명-메이커 직무연수’와‘멘토링 자율연수’를 진행하며 학생 대상으로는 ‘미과원(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를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발명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창의력과 과학적 탐구심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