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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주고려대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


지난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2일간 동안성시민복지센터(죽산면 남부길 60)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죽주 대고려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1236년 전략적 요충지인 죽주산성에서 몽고와의 전투에서의 승정을 기념하고 전투에서 승리로 이끈 송문주 장군을 기리는 제향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온 내력이 있다. 죽주성 전투의 승전을 재연하고 고려의 높은 기상을 본받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이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죽산의 유구한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선조들의 얼이 담긴 테마를 주제로 송문주 장군 재현극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힐링 콘서트, 죽주 노래자랑, 각종 체험 부스 운영,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안성 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줄타기, 안성 지역 가수 및 특별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져, 추석 명절 기간 고향을 찾은 지역민과 축제를 찾은 인근 시군의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죽주고려대축제


또한 2일차인 10월 1일에는 제9회 죽산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여 죽산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안성시 관계자는 “천년고찰 칠장사를 비롯해 송문주 장군, 죽주산성 등 다양한 전통과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죽산이 자랑스럽다”면서 “오늘 이 축제가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희수 죽주 대고려문화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죽주 대고려문화축제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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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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