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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자율주행 사업 시행 업무협약 체결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광교16.6구간 지정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서민들의 일상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원시가 추진하는 자율주행 사업은 광교1동 일원에서 시작되며, 대중교통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교통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도입과 스마트 도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물론, 교통사고를 줄이고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재준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광교1동 일원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율주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사업 관련 국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컨소시엄은㈜ 스튜디오갈릴레이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바이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자율주행 사업계획 제안 공모를 했고, 적합한 사업계획을 제안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2024년 12월에는 광교1동 일원 총연장 6.6㎞구간을 자율주행시범지구로 지정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1동은 대중교통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한 지역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공모가 있을 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자율주행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자율주행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기획·설계 총괄▲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 지원▲통합관제시스템 구축,플랫폼 연계 등을 담당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서비스 실증 차량 개발·운영 고정밀 지도(HD Map)구축,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주행 데이터 수집을, ㈜바이다는 스마트 도로 인프라 구축,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구축을 담당한다.


수원시장(오른쪽2번째)과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스튜디오갈릴레이 김현명 대표이사,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이사, ㈜바이다 김병성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시가 자율주행사업 대열에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자율주행 사업은 주민들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향후 전국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의 초석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율주행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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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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