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 기자
수원전통문화관, 전통문화 체험행사 <북새통 : 한옥따라 동화따라> 개최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원전통문화관 마당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 **<북새통 : 한옥따라 동화따라>**가 열린다. ‘북새통’은 2016년부터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 전시와 공연,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극, 판소리 공연, 떡메치기 체험, 소원꿰기, 전래동화 기반 이야기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북새통>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자율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북새통 : 한옥따라 동화따라>는 5월 31일(토) ‘심청전 편’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별주부전’, ‘흥부전’, ‘해님달님’ 등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를 주제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단, 야외 행사 특성상 기상 상황(호우, 강풍 등)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오는 5월 31일 첫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판소리(13시, 15시)와 연극(11시 30분, 14시, 16시)이 시간대별로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화중지병 – 바람떡 만들기’, ‘날마다 전통놀이터’, ‘단청에 색을 그리다’ 등 수원전통문화관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연계 체험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된다.
전체 프로그램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 또는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suwontradition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