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 기자
공원·팔달산 일대 반려동물 예절 캠페인 실시…동물등록 등 의무사항 안내
반려인·비반려인 공존 위한 펫티켓 문화 확산…리플릿 배부·지속 계도 예정
수원시 팔달구, 반려동물 공공장소 지도 단속 및 캠페인 추진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18일과 24일,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팔달산과 관내 주요 공원에서 '펫티켓 캠페인'과 동물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인식표 미부착 ▲동물등록 여부 등 주요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구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에 대한 등록 의무와 함께, 외출 시 2m 이내 목줄 착용 및 인식표 부착 등 반려인의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리플릿도 현장에서 배포했다.
팔달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반려동물 예절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펫티켓 문화 정착은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존중받을 수 있는 길”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