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등 주요 인사 참석…청년 주거지원 사업 힘 실어
총 163호·예비 입주자 365명 모집…청년 창업과 지역 발전 기반 마련 기대
이재식 의장 새빛 청년존(Zone 2호)입주기념식 참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0일 청년 맞춤형 주거지인 ‘새빛 청년존 2호’ 입주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김은경 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한준 사장, 권운혁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해 수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 지원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새빛 청년존(Zone 2호)입주기념식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주거 안정은 청년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라며, “앞으로도 3호, 4호 계속 조성되어 청년들이 이를 발판 삼아 계속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 입주한 청년 기업들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길 바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빛 청년존 2호’는 2022년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권선구 정조로 388번길 7-10에 조성되었으며, 총 163호에 예비 입주자 365명을 모집해 관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