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시_2회] '지금은 오히려 프라임타임' 모아미래도아파트.호매실더센트라고아파트 정류장

  • 등록 2023.09.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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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며 지내고 있늕지? 현재에 급급해하며 쉴 틈 없이 일만 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내 주변에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을 향해 잠시한번  일상을 내려놓고 바라본다면...

 

 

지금은 오히려 프라임타임 (글: 김현정)

 

멈추니까 보인다

 

나의 소중한 가족

 

이제서야 보인다

 

가족 말고 이웃

 

모든 것이 멈추고 비로소 보이는 나와 너

 

소리치고 울어도

 

돌봄이 없던 시간

 

모든 불이 꺼지고 암전 속에 조명된 우리의 멍

 

싸매고 어루만져 일으킬게

 

나와 너와 우리를

 

*2021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일반부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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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기자 kgnamb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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