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뉴스 홍복순 기자] 포천시는 오는 12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버섯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기술 평생교육 – 표고버섯 스마트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버섯 관련 귀농과 창업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표고버섯 재배기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고품질 버섯 생산을 위한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 보급과 함께, 지역활력화 작목으로 육성 중인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신품종 ‘엄지송’ 표고버섯의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해 농가 소득 향상과 버섯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버섯연구팀장 이윤혜 박사가 진행하며, 표고버섯 톱밥 봉지재배 기술, 버섯재배사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 엄지송 재배기술 등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 재배기술을 통해 재배시설의 최적 조건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환경 관리 방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