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장훈농장TV를 보고 베란다 상추키우기를 도전했다. 상추 모종 6개 천원, 집에 있는 화분에 잎채소용 흙을 담고 키워서 10번은 따먹었다. 그리고 관리를 못 해 시들었다.
돌아보니 베란다 한켠에 꿋꿋이 살아있는 두 개 다육이. 참 고마운 식물이다.
장훈농장TV가 다육이 키우는 고정관념을 깨트렸다. 다육이도 크게 키울 수 있단다.
물 한 번에 죽는 화초와 달리 다육식물, 이른바 '다육이'가 바쁜 현대인의 반려식물로 주목받고 있다. 관리가 간편하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식물 초보자에게 제격이다.
큰 화분에 옮기고 다이소에서 파는 알비료를 조금 뿌려주고 시간을 두면 크게 자란다고 한다.
다육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화분과 흙 선택이다. 통기성이 좋은 토분(테라코타)에 다육이 전용 배합토나 일반 상토와 마사토를 반반 섞은 흙을 사용하면 좋다. 화분 바닥의 배수 구멍은 필수다.
햇빛은 하루 4~6시간 이상 드는 남향이나 동향 창가가 이상적이다. 햇빛이 부족하면 줄기가 웃자라 모양이 흐트러지므로 주의하자.
전문가는 늘 쉽다고 하고, 나는 늘 실패하는 식물키우기. 이번엔 다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