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병점2동 주민자치회(회장 전상률)는 주민들의 주민자치 이해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동네 인문학 산책' 주민자치 인식확산 강연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들이 주민자치의 의미와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양일간 진행된 강연에는 총 80여 명의 주민이 자리를 가득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김용숙 간사는 병점2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우리 동네 인문학 산책'은 국제인성평생교육원 양은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와 인문학의 아름다운 만남을 이끌어냈다. ▲7월 10일 1회차 강연 ‘당신의 삶은 따뜻하십니까? 말의 온도가 마을의 온도를 만든다.’ ▲7월 24일 2회차 강연 ‘완벽하지 않아서 아름다운 틈 이야기’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지혜로 가득 채워졌다.
양 대표는 제도나 행정으로서의 주민자치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주목했다. 우리가 건네는 다정한 언어가 마을의 온도를 높이고, 완벽하지 않은 이웃들이 서로의 ‘틈’을 채워줄 때 비로소 진정한 연대가 시작된다고 강연했다.
강연에 참석한 주민 김o경 씨는 “주민자치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주민자치가 결국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상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오늘 강연이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병점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인식확산 교육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