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행정·복지·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공공 복합청사 조성 현장을 찾아 직접 살폈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와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조성과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두 시설은 단순 행정 기능을 넘어 도서관, 여성플러스센터, 어린이집, 가족센터,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복합공간이다. 이번 방문은 두 시설 모두 9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개청을 앞두고 시설 조성부터 운영 준비까지 직접 살피기 위해서 이뤄졌다. 먼저 박 시장은 지난 3일 준공한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를 찾아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여성플러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함께 들어서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는 물론 돌봄·문화·복지서비스까지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 시장은 각 시설 조성 현황 살피며 시설 간 연계와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새 청사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커뮤니티실, 가족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 시장은 청사 이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시설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청 전까지 세부적인 운영 준비와 시설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공공청사는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리는 시민을 위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공공청사에서 행정·복지·문화 등 각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10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 내 강천역 신설을 재차 건의하고, 역 신설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면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마련된 자리로, 이 시장은 지난번 건의에 이어 강천역 신설이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여주시 동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이 자리에는 김광덕 여주 부시장도 배석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지리적 여건과 각종 수도권 규제로 인해 성장과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강천역 신설은 단순한 역 하나를 추가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균형발전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향후 경강선 전철 연장 및 GTX-D노선 운행 등 잠재적 교통수요를 고려할 때 여주역~서원주역(22㎞) 간 중간 역사로서의 강천역 신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역 신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여주시의 강천역 신설 요청에 대해 홍지선 차관은“건의하신 내용은 잘 이해했다”며 “역 신설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 초기부터 강천역 신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여주 시민들의 염원인 강천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평택시가 시민의 민원을 더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민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민선 9기 핵심 추진 과제인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봉사국’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8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민원봉사국’ 신설이다. 이는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최원용 시장의 시정 철학을 조직에 반영한 것으로, 시는 기존 ‘행정자치국’에 속했던 민원 기능을 확대·개편해 ‘민원봉사국’을 신설하고, 산하에 ‘원스톱민원과’와 ‘민원봉사과’, ‘건축허가과’, ‘주택과’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최 시장의 대표 공약이었던 ‘원스톱민원과’를 새롭게 설치해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더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원의 성격에 따라 여러 부서에 걸쳐 처리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민원 접수에서부터 처리까지 시민의 입장에서 살피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원스톱민원과’를 ‘민원봉사국’의 주무 부서로 배치해 경험과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드는 환경을 조성한다. 그동안 민원부서는 높은 업무 강도에 비해 인사상 보상이 미흡해 직원들이 피하는 부서로 인식됐으나, 시는 신설 부서인 ‘원스톱민원과’를 주무 부서로 두는 방식으로 조직 내 위상과 역할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건축허가와 산지·농지전용, 공동주택 관리와 주거복지, 일반주택 건축 및 광고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건축허가과’와 ‘주택과’도 ‘민원봉사국’으로 옮긴다. 이와 함께 평택시는 ‘기획항만경제실’을 ‘기획조정실’로 개편하고, ‘미래도시전략국’은 ‘일자리경제국’으로 재편한다. 이 밖에도 ‘도시주택국’은 ‘도시정책국’으로, ‘안전건설교통국’은 ‘교통안전건설국’으로 변경하며, ‘총무과’·‘한미국제교류과’·‘교통행정과’의 명칭을 각각 ‘행정지원과’·‘국제교류과’·‘교통주차과’로 조정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기준인력 수시 배정을 반영해 일반직 정원을 기존 2390명에서 2397명으로 7명 늘린다. 이에 따라 4급과 5급 직급의 정원이 각각 1명씩 늘어날 전망이다. 최원용 시장은 “민원은 단순히 처리해야 할 행정업무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줄이고,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오는 12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평택시의회 심의·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도시 시장이 정부에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수원 광교에서 시작해 의왕, 군포, 안산으로 이어지지는 신분당선 연장선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연결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시대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주요 도시로 접근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건의하는 철도노선은 ‘선교통 후입주’라는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첨단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미래세대 번영과 도시 발전의 전략적 가치를 지닌 국가적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서남부 시민들의 광역교통 환경 개선과 국가철도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지난 2024년 5월,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된 14.54km(광교역~안산 반월역)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철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동건의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박옥분·이오수·최상규·한운옥 도의원 등 해당 지역구 광역의원들도 함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그동안 ‘경기남부 광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동탄-인덕원선’ 등 광역 철도망 구축에 힘을 쏟으며, 경기 남부권 교통난 해결을 위해 이웃 도시와 손을 잡아 왔다”며 “신분당선 연장선이 경기 서남부 도시공간을 재편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삼미시장을 찾아 시장 내 온열환경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민과 상인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병택 시장은 삼미시장 상인들과 만나 폭염으로 인한 영업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의 체감온도와 환기 상태 등 온열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시장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 방안과 시설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임병택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시민과 상인 모두가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전통시장 시설과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관리와 환경개선을 추진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새빛 글로벌 프렌즈’가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특례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 글로벌 프렌즈 스위치 온 발대식’을 열었다. 새빛 글로벌 프렌즈는 중국·베트남·일본·필리핀·태국·모로코·네팔·멕시코·몽골·콜롬비아·크로아티아 등 20개 국 출신 이주민 135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을 사랑하는 이주민들이 수원의 매력과 아름다움, 관광자원을 세계에 홍보한다. 수원시는 지난 4~5월 새빛 글로벌 프렌즈로 활동할 이주민을 모집했고, 135명을 선발했다. 새빛 글로벌 프렌즈는 수원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지·축제 현장을 안내하며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수원의 맛집·축제·관광지 등과 관련된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에스엔에스(SNS)로 전 세계에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외국인 방문객 맞춤형 개선 사항 모니터링 활동도 한다. 중국·베트남의 이주배경 예술단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발대식은 새빛 글로벌 프렌즈 남녀 대표의 출범 선서 낭독,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격려사, ‘수원 역사·관광 이야기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새빛 글로벌 프렌즈는 출범 선서에서 ▲수원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고 ▲수원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따뜻한 환대와 친절한 안내를 실천해 다시 찾고 싶은 수원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수원의 아름다움을 세계와 연결해 글로벌 도시 수원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35명의 새빛 글로벌 프렌즈가 수원의 명소와 축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수원과 세계를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빛 글로벌 프렌즈로 참여해 주신 이주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시에서 진행된 '한국과의 만남(Meet Korea in Da Nang)' 콘퍼런스에서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민 생활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날 푸라마 리조트에서 ‘AI-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섰다. 콘퍼런스에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6년 제5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의 핵심 행사 중 하나다. 콘퍼런스에는 베트남 중앙정부와 다낭시 관계자, 용인을 비롯한 한국 지방정부 관계자, 주다낭 한국총영사관 관계자, 한국 기업‧대학 관계자, AI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콘퍼런스 첫 번째 순서인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AI 생태계 육성 정책 및 추진 방향’ 세션에서 ‘용인특례시 행정 K-AI, 기술을 넘어 시민에게로 향하는 인공지능 전환(AX)과 혁신’을 주제로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와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사업 등 용인에서 이뤄지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현황을 설명하고, “반도체와 인공지능은 함께 가는 시대이므로 용인은 관련 기술혁신과 전환을 통해 시민생활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용인 국가산단에 반도체 생산시설(팹) 6기, SK하이닉스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 팹 4기를 짓는 등의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며 "세계 4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을 포함해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기업들이 대거 용인에 투자하는 상황이므로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추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에 조성 중인 플랫폼시티에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연구개발 시설도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와 함께 인공지능, 바이오 산업 분야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넣어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AI순이'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어르신에게 퀴즈를 내고 노래도 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을 체크하고 식사와 복약 시간 등을 안내하는 AI로봇 '효돌',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개인을 상대로 1:1의 인지학습 게임을 제공하는 AI로봇 '보미', 어르신들을 그룹으로 해서 인지능력을 키우는 활동을 하는 AI로봇 '실벗'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노인복지관 등에서는 AI 건강체험센터를 통해 가상 체육활동과 동작 인식 기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초등학교 주변에는 AI 카메라가 어린이 등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상황을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보행시간이 충분치 않을 경우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해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계속 설치해 나가고 있다”며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인공지능이 경고를 하는 시스템, 우회전 차량에게는 보행자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안내 시스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버스 등에 AI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해 도로의 포트홀이나 낙하물 같은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개선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시민들의 민원을 접수해서 조치하거나 대응하고, 24시간 실시간 대화형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일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에는 민원인을 안내하는 홀로그램 키오스크가 운영되고 있으며, 악성 민원의 경우 통화 시간이 1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안내하면서 차단하는 시스템도 갖춰놓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도서관이 들어서기 어려운 지하철역 등에는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시민들이 서점에서 보고 싶은 책을 바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시의 주요 지역을 3D로 구현해 놓고 있으며,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시뮬레이션을 통해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거리 주행 로봇을 이용한 도서배달 서비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주변을 오가는 인공지능 자율주행버스 운행 서비스 등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내년 봄에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반도체 특성화고교가 용인에서 문을 연다”며 “용인특례시는 관내 6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아시아 최상위권 대학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협약을 맺어 시청 안에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반도체와 인공지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반도체시민아카데미 개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세미나 발표에 앞서 베트남 공영방송인 VTV와 다낭 공영 언론사인 DNRT 등 베트남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 시장은 다낭시의 AI 잠재력과 발전 방향을 묻는 VTV 기자의 질문에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 지역의 핵심 거점 도시라고 생각하며, 특별히 정보통신 분야나 반도체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니 용인과 협력할 수 있는 지점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43년 전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가장 먼저 만든 지역이고,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 내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반도체와 AI 분야에서 다낭시와의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내년에는 다낭에서 열리는 한국ㆍ베트남 페스티벌에 용인지역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을 파견해 K-pop 공연도 하고, 용인의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소개하는 활동 등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대학생 등 청년들의 교류,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DNRT와의 인터뷰에서 한베페스티벌 개최 의미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매우 훌륭한 축제라고 생각하며, 축제를 통해 두 도시가 서로 교류·왕래하며 함께 성장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다낭시는 실무 차원의 소통 채널을 상시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며 "양 도시가 협력할 수 있는 공통된 분야가 꽤 많다고 생각하는데, 소통 채널을 통해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월 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대통령은 1차 회의에서 공급 물량을 최대한 늘리고 공급 시기도 최대로 앞당기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 주문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관계부처 장관들과 위원장으로부터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 지원 방향 및 방안과 함께 부동산의 조기 공급 유도 및 지원 방안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6시간에 걸친 회의 과정 동안 전폭적인 공급 확대와 이에 대한 신속 실행 방안이 폭넓게 개진됐으며,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한성숙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을 향해 기존 사고 방식에 매달리지 말고 전환적으로 판단해서 과감히 생각하고 실천하라 재차 당부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 지역 곳곳에 일주일 이상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3일 화성동부소방서 신축 현장을 찾아 노동환경을 점검했다. 추미애 지사는 특별히 민간사업장에 대한 안전은 물론, 도민들의 경기 기후보험 이용을 당부했다. 추미애 지사는 이날 화성시 영천동에서 진행 중인 화성동부소방서 신축현장에서 소방서 신축과 폭염대책을 보고받고 건축현장의 안전을 확인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 20여 명을 만나 격려하고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추미애 지사는 “폭염중대경보가 발령 중인데 이번 주가 피크라고 하니 안전에 특히 유의해 달라”면서 “현장, 특히 야외나 옥외에서 작업하시는 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모범을 보여드리기 위해 경기도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 왔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추 지사는 이어 “다행히 휴게시간을 잘 지키고 있고, 또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갈 때는 옥외 활동이나 옥외 작업을 중지하는 등 안전수칙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었다”면서 “민간 사업장도 경기도와 시가 현장을 다니면서 감독을 할 텐데 안전수칙 잘 지켜주시고 폭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둘러본 후 개선대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추 지사는 “휴게공간이 불가피하게 작은 컨테이너 박스에 마련돼 있는데 단열이 되지 않았다”면서 “현장에서 덮개를 설치해 단열하도록 조치했다. 다른 곳에서도 휴게공간을 이용하는 노동자들의 불편한 점이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사후조치와 사전예방 조치, 긴급출동조치도 점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추 지사는 특히 “경기도는 온열질환에 걸린 도민 누구나 응급처치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경기 기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이용도 당부했다. 한편, 올해 5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도 온열질환 인명피해는 사망 2명을 포함해 총 395명으로 이 중 28%에 달하는 109명의 온열질환자가 실외작업장에서 발생했다. 경기도는 폭염 시간대 취약한 공사현장, 이동노동자, 논밭 작업자 등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중지·권고 및 현장점검, 예찰활동 등을 통한 집중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 공공발주 공사현장은 의무적으로 폭염시간대 작업중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이면 2시간 이상 작업할 경우 적절한 휴식시간을 부여해야 한다. 33도 이상이면 매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35도 이상이면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 옥외작업 원칙적 중지, 38도 이상이면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모든 옥외작업 전면 중단한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112명의 노동안전지킴이와 9,136명의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소규모 공사현장 등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돌봄노인 9만2천 명, 돌봄장애인 3만 명, 건강취약계층 관리가구 14만 가구에는 안부 확인을 하고 있으며 노숙인 보호 현장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또 그늘막과 물안개 분사장치, 도로 살수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1만9,989개소와 9천 곳의 무더위쉼터를 공공청사, 경로당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든 경기도민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온열질환 진단비와 응급실 내원비 등을 지원하는 등 폭염 예방부터 피해 회복까지 촘촘한 보호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착공한 화성동부소방서는 현재 공정률 45%로 철근콘크리트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5,075㎡ 규모로 내년 8월 문을 열고 화성시 동탄구, 병점구, 효행구를 관할할 계획이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용인특례시가 3일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선정에 따른 장관표창을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행안부가 발표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2023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힌 바 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 국정과제 성과 창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장기간 이어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직자의 적극적 업무 수행을 뒷받침하는 제도를 강화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0년 이상 지연된 죽능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쟁점을 해소하고, 동행 매니저가 어르신의 병원 이용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접수‧수납 등 절차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어르신 차량 동행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한 결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표창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모든 공직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고, 더 나은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강우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대적인 방재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광명 철산동 일대 0.54㎢를 대상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되면 침수 예방 사업비의 80%(국비 60%, 도비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총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해 통수 능력이 부족한 우수관로 4.98㎞를 확장·개량하고, 안양천 철산1·2호수문에 펌프를 신설해 강제 배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지정 신청 대상지는 지난 2022년 8월 시간당 109.5㎜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대상지가 속한 철산배수구역(면적 2.57㎢)은 안양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철산배수펌프장을 통해 저지대에 고인 빗물을 강제로 배수해야 하는 침수에 취약한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기존 하수관로의 통수 능력이 부족하고 강우 시 펌프장으로 유입되는 수량이 많아 상습적인 침수 위험이 이어져 왔다. 시는 2022년 집중호우 이후 ‘철산배수구역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용역’을 거쳐 대안을 마련했다. 용역 결과 시간당 109.5㎜의 극한 강우가 발생할 경우 기존 시설만으로는 약 53.8㏊가 침수되는 것으로 예측됐으나, 하수관로를 개량하고 펌프를 신설하면 침수 예상 구역이 모두 해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돼 사업비를 확보하면, 2027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극한 강우가 일상이 된 만큼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도시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선제적인 도시침수 방지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앞서 하안동 일대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98억 원을 투입해 ▲도덕산 인근 하안동 685-1 일원에 2만 6천 톤 규모의 저류시설을 설치하고 ▲금당로 등 4개 구간에 총 1.43㎞의 우수관로를 확장·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류시설 설치 사업은 오는 8월 보상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보상을 조속히 완료한 뒤 우수관로 정비사업과 함께 11월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지난 4월19일 박지성 선수와 함께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월드클래스 축구 스타들이 수원을 찾았다. 박지성 선수가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 수원으로 동료를 초대해 명소를 함께 관광하는 대형 이벤트였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원시가 메가 채널과 협업한 프로젝트였다.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수원시의 노력을 살펴본다. ◇“특명! 외국인에게 수원의 매력을 알려라!” 이날 수원을 방문한 박지성 선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13명의 레전드 선수들은 마치 수학여행을 온 남학생들처럼 즐겁게 수원을 여행했다. 연무대에서 활을 쏘고, 화성어차를 타고, 수원의 도심을 구경하고, 수원화성 성곽을 거닐고, 장안문 옹성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수원 왕갈비를 먹었다. 수원 관광의 핵심을 담은 일정이었다. 이를 담은 2편의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300만회를 훌쩍 넘기며 축구팬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수원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참가자들은 각각 개인 SNS에 수원 여행 콘텐츠를 게시했다. 에브라(프랑스), 퍼디난드(영국), 반데사르(네덜란드), 안데르송(브라질) 등 레전드 선수들이 자국의 언어로 수원을 홍보한 셈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 수원 방문의 해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효과로 이어졌다. 홍보 효과는 숫자로도 입증된다. 맨유 레전드 선수들이 수원에서 국궁체험을 하는 콘텐츠가 SNS에 게시된 이후 국궁 체험의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수원시가 집계한 국궁체험 이용객 수는 지난해 5월 5천153명에서 올해 5월 6천871명으로 33.3%나 증가했다. 수원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객을 위해 다양한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협력을 시도하고 있다. 한-튀르키예 국제 부부가 화성행궁과 행리단길을 여행하는 콘텐츠, 한-일본 국제 부부가 남수헌과 수원미디어센터를 보여주는 콘텐츠, 한-일 커플이 한복을 입고 통닭거리와 드라마 촬영지를 돌아보는 콘텐츠, 일본인 나홀로 여행 크리에이터가 광교 일대를 홀로 여행하는 콘텐츠 등을 제작 지원했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수원 관광 홍보 영상은 총 15만회가량 재생됐고, 자국 구독자들의 호감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는 국제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수원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세계인을 사로잡을 수원만의 특화 관광 프로그램 수원에서의 추억을 간직한 외국인 방문객이 주변 사람들에게 수원을 여행지로 추천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 웰니스, 먹거리 등을 결합한 개성 있는 수원만의 상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스포츠와 전통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수원 스포츠 로열 투어’가 그 대표 주자다. 궁중다과 만들기와 국궁, XR버스 등을 체험한 뒤 프로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질서 있는 수원의 응원 문화를 경험하는 상품이다. 수원 야구와 농구단을 운영하는 구단과 연계해 수원에서의 하루를 알차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여행사를 통한 외국인 단체 예약이 잇따르고 있다. 또 수원 통닭거리를 글로벌 미식 관광 명소로 경험하는 ‘K-헤리티지 미식 여행’,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전통 문화 기반의 웰니스 관광을 체험하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는 여정’ 등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프로그램들이 출시를 준비 중이다. 특히 수원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경기관광공사와의 협업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활용한 판촉 방송을 지원했다. 이틀 동안 4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는 총 1천633만뷰가 넘는 시청수를 기록해 수원의 매력을 입증했다. 중국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가 수원 스타필드에 마련된 현장 스튜디오에서 수원 시내 대형 쇼핑몰과 탈거리, 통닭거리와 행리단길 등 기존 관광지를 소개한 것이 인기를 끌며 중화권에 수원 방문의 해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일본 교육여행 단체 팸투어를 진행, 일본 수학여행 수요가 수원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또 오는 8월 대만의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을 지원해 수원의 명소와 미식을 알릴 기회도 만들었다. 향후 현지 유력 여행사가 수원행 관광 상품을 개발하면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외국인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수원시는 외국인 방문객의 불편을 개선해 더 편리하게 수원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도 힘썼다. 수원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의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글로벌 모바일 결제 인프라를 정비한 것이 대표적이다. 앞서 수원시는 수원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결제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로페이 운영사와 협력해 글로벌 결제망을 연동함으로써 별도의 인프라 투입 없이 시스템 업데이트만으로 20개국 67개 해외 결제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덕분에 현재 수원 관광 업소 밀집 지역의 3만7천개 가맹점에서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해외 간편결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7월에는 수원역과 행궁동, 인계동 등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 영업점 5천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이용자들에게 수원을 알리기 위한 할인과 환율 우대가 연계됐다. 또 지역 내에서 외국인들의 글로벌 결제망 이용 확대를 위해 간편결제 홍보 키트를 가맹점에 배부해 영업점들이 해외 결제에 익숙해지도록 안내했다. 알리페이 앱에는 수원 전용 혜택과 함께 팔달구 행궁동과 수원화성을 ‘수원 필수 관광 구역’으로 소개하고, 장안구는 ‘클래식한 SNS 핫플레이스’로 소개하는 전용 홍보 이벤트도 펼쳤다. 수원시는 향후 애플페이 등 비접촉 결제를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결제 편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원 방문의 해 성공적으로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확대하는 일에는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도 힘을 모으고 있다. 이주민과 자매도시가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한다. 먼저 수원 방문의 해를 이끌어가는 공식 시민 참여 기구인 시민추진단에는 캄보디아, 일본, 중국, 베트남. 몽골, 엘살바도르, 콩고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이주민 10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주민 추진단원들은 다양한 관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8월 중에는 외국인 주민이 자국 방문객에게 맞춤형 안내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새빛 글로벌 프렌즈’도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총 20개국에서 140여명이 참여해 수원을 방문한 자국민에게 맞춤형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실전 중심 교육을 받고 한국의 문화와 수원의 가치를 자국어로 안내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해 온 국제 도시들에도 수원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클루지나포카, 프라이부르크, 타운즈빌 등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수원시 홍보단을 파견했고, 이후에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서울 도심 주요 관광 거점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수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알리고, 일본과 중국 등 주요 도시의 옥외 광고도 추진해 수원 방문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이 가진 역사·문화·미식·스포츠 자원을 세계인에게 본격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확산된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수원 방문과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정책회의 유튜브 생중계를 정례화한 광명시의 열린 행정이 타 지방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일 군포시 비서실, 기획예산실, 홍보실, 행정지원과 등 관계자 8명이 광명시를 방문해 주요 시정회의 생중계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시 방문단은 지엠(GM)주간정책회의 실제 진행 과정과 유튜브 생중계 송출 현장을 참관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기반 송출 시스템과 이동식 방송 카메라(ENG 카메라) 운영 방식, 방송 인력 구성 등 생중계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광명시는 정부의 국정 운영 투명성 강화 기조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주요시정회의 유튜브 생중계를 정례화했다. 지난해 9월 중계를 시작해 현재까지 확대간부회의 4회, 지엠(GM)주간정책회의 20회, 주요업무보고 3회 등 총 27회의 주요 시정회의를 시민에게 실시간 공개하며 정책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타 지방정부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하남시가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군포시도 직접 광명시를 찾아 운영 사례를 살펴봤으며, 경기 화성·부천·남양주·안양·시흥시, 충북 청주시, 전북 전주·익산시 등 여러 지방정부에서도 운영 방식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책 결정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며 열린 행정을 실천해 온 광명시의 노력이 인상적이었다”며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우수 사례로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중심 행정의 출발은 시민이 정책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의 문을 활짝 여는 것”이라며 “정책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지속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신안산대학교와 ‘반려동물 문화 및 동물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의 행정 역량과 신안산대학교의 반려동물 분야 전문 인력을 연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동물복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반려견놀이터 운영 지원 및 이용 활성화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행동교정 등 시민 교육 ▲길고양이 관련 시민 갈등 관계 개선 사업 등에 협력한다. 협약식이 열린 안산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됐다. 2025년 12월 5일 착공해 2026년 5월 3일 준공됐으며, 호수공원 내 급경사로 활용도가 낮았던 1만1,000㎡ 부지에 조성됐다. 시설에는 반려견 물놀이 공간 3개소, 반려견 놀이훈련 시설(어질리티) 9개, 그늘막, 쉼터, 반려견 세족장 등이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적 자원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반려동물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는 2026년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시는 이용자 의견과 시설 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보완한 뒤 오는 9월 5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7월 31일 서울시 중구 소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의왕시 주요 철도망 구축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사업이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등 정부의 주요 주택 공급사업과 연계되는 핵심 철도 노선임을 설명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경기도 철도구축망 계획에 반영된 해당 노선이 동탄~인덕원선, GTX-C 노선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철도망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핵심 연결축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국도1호선 월암역 추가 정거장 신설’을 요청하며 월암공공주택지구 등 주변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가 정거장 설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동탄~인덕원선 왕곡역 신설’추진과 관련해 오전왕곡지구 등 주변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광역 교통 수요 증가와 지역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며, 국토교통부의 오전왕곡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발표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왕역 지하화 및 복합개발 사업’은 의왕역 일대 철도 시설로 인한 도시 단절과 의왕ICD로 인한 지역사회 영향을 완화하고, 철도부지를 활용한 미래형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임을 설명하며 ‘지상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는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청계2·고천·초평·월암·오전왕곡지구 등 국가적 주택 공급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왔다”며 “이러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구체화 되기 위해서는 지역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촘촘한 철도교통망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에 필요한 철도 노선은 단순한 지역 숙원이 아니라 수도권 남부의 미래 교통 경쟁력과 국가 주택 정책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이에,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은 “각종 국가 개발사업과 연계한 철도망 확충을 위해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의왕시가 건의한 주요 철도 사업에 대해 실무 차원에서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