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체계를 일원화하는 정부의 국정과제다. 17일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은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경기도교육청 추진단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 및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유보통합은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과 영유아보육을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국정과제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하기 위한 추진단을 경기도와 함께 발족했다.
김정호 의원은 “도에서 도교육청으로의 조직·예산 이관 등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시행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국 영유아 수의 약 30%가 경기도에 있는 만큼 초기 혼란을 대비하고 교사자격, 시설기준 등 종사자와 영유아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소통이 중요함을 김 의원은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