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여름철 대량 발생하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미생물 살포제를 활용한 선제 방역에 나선다. 시는 21일 오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주재로 ‘러브버그 방제 대책 회의’를 열고 부서별 방역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러브버그의 주요 발생 시기인 6월을 앞두고 선제적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시는 러브버그 유충 단계에서 증식을 억제하는 친환경 미생물 살포제를 활용해 사전 방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당 살포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제공받은 것으로, 특정 파리류 유충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친환경 생물학적 미생물 제제(Bti)다. 러브버그 유충이 이를 섭취하면 장내에서 독소가 활성화돼 유충의 성장과 생존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현장 실증 실험에서 대발생 이전 토양 내 유충 개체수를 줄이는 효과가 확인됐으며, 현재 인천과 서울 일부 지역에서 활용하고 있다. 시는 관내 산림 지역을 중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급증하는 신노년층의 수요에 대응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질적 개선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광명시 60세 이상 인구는 7만 8천592명으로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한다. 시는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해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일자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그 결과 시니어클럽의 일자리 수는 2022년 409개에서 2026년 1천179개로 약 2.8배 증가했다. 특히 전문성을 활용한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같은 기간 4배 가까이 급증하며 사업의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세대 간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형 모델’의 안착이다. 철산도서관 6층에 위치한 ‘카페 데이라이트’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내린 커피를 즐기러 온 학생과 청년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커피 한 잔이 어르신에게는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가 되고, 청년들에게는 인생 선배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는 접점이 되는 셈이다. “퇴직 후 삶은 생각보다 공허했다. ‘내가 다시 빛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퇴원 후에도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우수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은 뇌졸중이나 골절 등으로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퇴원 후 돌봄 공백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맞춤형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재활 특화 통합돌봄 서비스이다. 큰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퇴원을 앞두고 있으나 혼자 걷기, 식사, 세면 등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일상으로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대상은 급성기 치료를 마치고 재활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지체·뇌병변 심한 장애인’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쾌적하고 우수한 재활 환경을 갖춘 관내 의료기관 2곳을 선정했고, 지난 12일에는 탑요양병원(대표 최웅식)과 15일에는 로하스광명요양병원(대표 김진만)과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 사업 수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맞춤형 재활시설 리모델링, 전문 재활 장비 도입, 전문 인력 확충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두 의료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특화된 맞춤형 재활·일상복귀 프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인구구조 변화와 복지 수요 증가 등으로 변화하는 지방재정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체질 개선에 나선다. 시는 19일 오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전략적 재원 재구조화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단기·개별 사업 중심의 재정 운용 한계를 보완하고, 예산·결산 자료와 주요 재정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광명시 재정 체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재원 배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절감되거나 재배분된 재원을 민생·복지·안전·도시 인프라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사업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5년간의 예·결산 자료와 주요 재정지표 등을 분석해 재정의 경직성과 가용재원을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특히 현금성 복지사업과 지방보조금에 대해서는 사업 중복성과 정책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비 기준을 마련해 재원 투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정책적 중요도와 사업 효과 등을 반영해 부서별 사업 평가와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지출 우선순위에 따라 재원이 핵심사업에 전략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재정 운용 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이케아 광명점 내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광명시작에서 예술하기’ 공모에 선정된 작가 6팀의 전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재단은 지난 3월 진행한 예술공간 광명시작 공간활용사업 ‘광명시작에서 예술하기’ 공모를 통해 참여 작가 6팀을 선정했다. 선정 작가들은 회화·설치·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각기 다른 주제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매달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5월 황준희·윤유선 작가의 〈마음의 방: 함께 머물고, 그리고, 듣는 공간〉을 시작으로 ▲6월 전희상 작가의 〈REBIRTH! GARDEN MY NEW 질주를 멈춘 토끼의 시간〉 ▲7월 박미리 작가의 〈“신나는 일은 매일 있지” 엄마가 기록하는 광명에서 자라는 형제 이야기〉 ▲8월 안지수·정해민 작가의 〈넝쿨의 흐름, 함께 숨 쉬는 우리〉 ▲9월 이연경·황아일 작가(기획 최소현)의 〈회전하는 문: 장소와 신체의 문을 통과한 안과 밖의 자리바꿈〉 ▲10월 윤미내 작가의 〈흑연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매주 수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장애인의 디지털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다.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는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디지털 세상 키움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스마트폰 활용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6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의실에서 광명시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과정은 ▲일상 밀착 스마트폰 교육 ▲상상이 현실로, 인공지능(AI) 동화 마법 상점 ▲나도 작가, 인공지능(AI) 디지털 아트 ▲우리가 만드는 유튜브 세상 등 4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기초 활용, 인공지능(AI) 그림·동화 제작, 유튜브 영상 제작 등 실생활과 창작 활동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배운다. 프로그램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동가를 배치해 장애 유형과 학습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회를 장애인 평생학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무장애(Barrier-Free) 투표권’ 보장에 나섰다. 시는 이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전투표소 편의시설 안내 픽토그램(그림 기호) 포스터를 제작·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터에는 ▲승강기(음성지원) ▲점자유도블록 ▲장애인 주차장 ▲장애인 화장실(남·녀 구분) ▲전동휠체어 충전기 ▲수유실 등 이동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여부가 픽토그램(그림 기호) 형태로 담겼다. 복잡한 설명 대신 직관적인 그림으로 정보를 전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포스터 제작은 광명시가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관내 사전투표소 1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했다. 특히 현장 평가에 참여한 장애인단체 소속 장애인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당시 평가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복잡한 문자보다 그림 중심 안내가 훨씬 이해하기 쉽고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반 픽토그램(그림 기호)으로 투표소 시설과 투표 방법을 안내하기로 했다. 제작된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실 및 침하 사고와 폭염에 노출된 근로자의 온열질환 등 여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비롯해 연면적 5천㎡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현장 9개소다. 시는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건설안전·건축·토목시공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수해 방지 및 배수 처리 시설 설치 상태 ▲절토·성토부 사면 관리 적정성 ▲터파기 주변 시설물 침하 여부 및 계측 관리 상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우기철 감전 사고와 미끄러짐으로 인한 추락 사고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펴 근로자 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현장은 보강 대책을 완료할 때까지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폭언과 장시간 반복 민원으로부터 민원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통화 자동종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원통화 자동종료 서비스’는 민원 통화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폭언·욕설 등 부적절한 언행이 발생할 경우, 사전 안내 멘트가 나간 뒤 통화를 자동으로 종료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일부 반복·악성 민원은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가중할 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들의 원활한 민원 상담까지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시스템 시범 운영을 실시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난 8일까지 전 부서 대상 수요 조사를 마친 뒤,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행정력 낭비를 줄여 더 많은 시민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서비스는 민원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더 많은 시민에게 공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철원문화재단과 협력해 오는 11월 철원군 화강문화센터에서 두 지역을 잇는 문화예술 교류 공연 ‘평화음악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명문화재단이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주관 ‘2026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추진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간 문화예술기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공모 사업이다. 광명문화재단은 ‘평화도시 광명’과 디엠지(DMZ) 접경지역 철원을 연결해 문화예술로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교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 평화의 의미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공연에는 광명 지역 예술단체인 ‘소리빛예술단’이 참여해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과 대중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 사업이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예술적 가치를 나누고 평화의 의미를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해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의 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계한다. 시는 오는 6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마주센터 개관에 앞서 시민, 기업, 예비창업자가 공간 활용과 주요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시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마주센터는 하안동 305-5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연면적 약 1천73㎡ 규모의 사회연대경제 복합 거점 공간이다. 시민·기업·기관이 만나 협력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4층과 옥상으로 구성한다. 1층은 베이커리 카페, 2층은 팝업스토어와 전시 공간, 3층은 아이디어 교류와 프로젝트 협업 공간, 4층은 문화·행사 프로그램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옥상은 태양광 설비와 도심 속 정원을 갖춘 휴식 공간으로 꾸민다. 워크숍 1부에서는 행정안전부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사업’ 선정 내용과 마주센터 상징체계, 공간 구성, 운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1억 7천5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75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으로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경우 지원이 올해가 마지막인 만큼,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면 좋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등 지급한다. 또한 4등급 차량 소유자가 조기 폐차 후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무공해차를 새로 구매하면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00만 원 범위에서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구비서류를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서를 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