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산림청은 전국 지방정부의 가로수 조성·관리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정부 간 가로수 관리 격차를 줄이고 모범적인 관리 모델을 전국에 발굴·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전국 10개 시도에서 출품한 19건의 사례를 조경·가로수 분야 전문가 5명이 창의성·적극성·효과성·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후보 8곳을 선정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지방정부는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충청북도 청주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경상북도 경주시, △충청북도 음성군, △경상북도 포항시이다. 최종 순위는 나흘간의 이번 국민투표 결과로 정해진다. 국민 누구나 ‘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결과는 8월 19일 발표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지방정부에 배포하고 가로수 조성·관리 정책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병기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로수는 도시 미관은 물론 폭염 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산이다.”며, “최고의 가로수 정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하정우 전 청와대 에이아이(AI)미래기획수석이 8월 12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82회 ‘새로운 시선, 빛나는 시간-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하정우 전 수석은 ‘디엑스(DX, 디지털전환) 를 넘어 에이엑스(AX, 인공지능 전환)로 : 대한민국 에이이아(AI) 1번지, 수원특례시의 퀸텀점프’를 주제로 강연한다. 디지털전환(DX)은 우리 사회 전반에 자리 잡았고, 이제는 인공지능 전환(AX)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하 전 수석은 청와대에서 디지털 정책과 인공지능 추진 전략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시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혁신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 전 수석은 “인공지능의 역사는 80년이 됐지만, 최근 5년 동안 갑자기 똑똑해졌다”며 “현재는 인공지능(AI)이 없으면 국가와 개인의 경쟁력이 뒤처질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이야기한다. 하정우 전 수석은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에스디에스(SDS) 연구원, 네이버 클라우드 에이아이(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을 역임하며 자타공인 인공지능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가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수원특례시는 4일 광교호수공원 수원드론배송센터에서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드론배송 서비스 시연회’를 열고, 드론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드론배송 서비스 추진 경과와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모바일 웹에서 물품을 주문한 뒤 배송 거점에서 배달 지점까지 드론으로 배송하는 전 과정을 시연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늘편의점과 함께하는 광교산책길 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일원에 배송 거점 2곳과 배달점 8곳을 구축해 드론배송의 안전성과 시민 수용성, 운영 모델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이용자는 모바일 웹 ‘수원드론배송’에서 음료·간식·피크닉 용품 등을 주문하고, 지정된 배달점에서 드론으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용객 동선과 분리된 비행경로를 사전에 설정해 자동 비행하며, 풍향·강우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해 비행이 적합할 때만 운영한다. 서비스는 8월부터 11월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광교호수공원 진입광장·가족캠핑장·물 홍보관을 시작으로 재미난밭, 정다운 화장실, 자작나무 화장실, 광교저수지 공원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삼척 무릉계곡을 품은 두타산(1,353m)과 청옥산(1,403m)은 예로부터 '무릉도원'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명산이다. 두타산 북쪽 능선에 자리한 쉰음산(670m)은 정상 부근에 50여 개의 크고 작은 우물이 흩어져 있다 하여 '오십정(五十井)'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이 우물들이 실제 산행 코스에서 물길처럼 이어지는 흔적을 남기며 독특한 정취를 자아낸다. 이번 산행은 이 쉰음산에서 시작해 두타산과 청옥산을 넘고, 날카로운 암릉으로 유명한 고적대(1,353m)까지 잇는 종주 코스였다. 한여름에도 겨울바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산행에서 몸으로 배웠다. 7월 27일 밤, 사당역에서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실은 순간부터 이 여정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밤새 달려 도착한 삼척 천은사 주차장, 그리고 새벽 3시 26분 헤드랜턴 불빛 하나에 의지해 내딛은 첫걸음. 그것이 열두 시간 넘게 이어질 종주의 서막이었다. 50개의 크고 작은 우물이 숨어 있다는 쉰음산으로 오르는 길,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오를수록 거세졌다. 정상 오십정(쉰우물, 670m)에 이르자 서 있기조차 힘든 강풍이 온몸을 밀어붙였다. 한여름 밤에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영남알프스는 울산 울주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가 넘는 산 9개가 능선처럼 이어진 산군을 일컫는다. 간월산(肝月山, 1,069m)은 그중 하나로, 신불산과 마주하며 공룡의 등처럼 굽이치는 암릉으로 유명하다. 특히 정상 부근에서 이어지는 간월재의 억새 군락은 가을철 장관을 이루지만, 여름에도 초록 물결과 시원한 바람으로 산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험준한 암릉과 부드러운 능선이 한 산에 공존하는 것이 간월산의 매력이다. 24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인증센터를 출발해 간월산 공룡능선의 험준한 암릉 구간으로 올랐다. 한낮의 산행은 무척 더웠고, 숲속은 후덥지근한 열기로 가득했다. 얼마 오르지 않아 옷은 흠뻑 젖었고, 3km를 오르는 데 1시간 20분이 걸릴 만큼 날씨와의 싸움이 이어졌다. 오를수록 암릉은 가파라졌다. 밧줄을 잡고, 바위틈을 붙잡으며 몸을 끌어올렸다. 땀은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듯 줄줄 흘러내렸다. 힘겹게 암릉에 올라서니 왼편으로는 신불산과 신불산공룡능선이, 오른편으로는 우뚝 선 간월산이 펼쳐졌다. 공룡능선의 끝자락에 이르자 초록빛 간월재가 눈에 들어왔고, 남은 힘을 짜내 간월산과 간월재 중간 쉼터에 도착했다. 가방을 내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17일 제헌절, 휴일을 맞아 다시 배낭을 멨다. 광우종주, 광수종주에 이어 이번엔 '광칠종주'다. 광교산에서 시작해 칠보산까지 다섯 개의 산을 하루에 넘는, 이름 그대로 '1일 5산'의 여정이었다. 오전 8시 10분, 광교산 등산로 입구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출발했다. 공휴일이라 그런지 등산로는 이미 사람들로 붐볐고, 첫 봉우리인 형제봉에도 많은 등산객이 오르내리고 있었다. 오르는 내내 땀이 흘렀다. 등산가방 옆구리에 챙겨 넣은 얼음물은 어느새 녹아 흘러내리며 등산바지를 적셨지만, 그것마저 여름 산행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형제봉을 내려와 다시 종루봉(비로봉)으로 향했다. 내려간 만큼 다시 가파르게 올라야 하는 구간이라 체감하는 힘겨움은 두 배가 되었다. 날씨는 점점 뜨거워지고 숨은 더 가팔라졌다. 비로봉에 오르는 순간 다리에서 힘이 빠지기 시작했지만, 속도를 늦추며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582m)에 닿았다. 정상에서는 낯선 반가움도 있었다. 유럽에서 온 여성 두 명을 광교산 산행길에서 마주친 것이다. 이 산에서 외국인 산행객을 만난 것이 새삼 신기하게 다가왔다. 다음 목적지인 백운산(567m)에 도착해 얼음물 한 모금으로 숨을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충남 서산시 팔봉면에 자리한 팔봉산은 이름 그대로 여덟 개의 봉우리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해발 361.5m의 아담한 산이다. 높이는 낮지만 1봉부터 8봉까지 이어지는 암릉 구간은 밧줄과 손잡이를 의지해 오르내려야 할 만큼 스릴이 넘쳐 '작은 명산'으로 불린다. 서해 갯벌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 덕분에 등산객뿐 아니라 일몰을 보러 찾는 이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3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는 팔봉산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손꼽힌다. 12일, 아산에서의 일정을 마친 시각은 오후 2시. 차를 몰아 서산으로 향했다. 맑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 있는 풍경을 보며 즐거운 드라이브 끝에 팔봉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등산 채비를 마치고 1봉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암벽을 타는 릿지 구간은 손과 발을 바삐 움직이며 바위 사이를 오르내려야 할 만큼 스릴이 넘쳤다. 낑낑대며 오른 끝에 마주한 전경은 탁 트인 갯벌과 바다, 그리고 그 뒤로 늘어선 2봉과 3봉이었다.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며 여유를 즐겼다. 다시 조심스레 내려와 2봉으로 향했다. 헉헉거리며 오른 2봉에서는 우럭바위와 코끼리바위를 만났고, 이어 더 높은 3봉 정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수원특례시가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2026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날 휴장한다. 워터파크에는 대형 에어풀장 2개, 소형 에어풀장 2개, 슬라이드 2개를 설치한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녀 샤워실·탈의실과 통제실 등 부대시설도 운영한다. 수원시는 총괄 관리자 1명, 풀장관리요원 4명, 야간순찰요원 2명 등 안전관리 인력 7명을 배치해 물놀이 시설을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술쇼 ▲풍선 버블쇼 ▲삐에로 매직 풍선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6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한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공원을 만들기 위해 계절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기후의병 2만 번째 가입자 탄생을 앞두고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가입자 2만 명 달성을 기념하고, 더 많은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만 번째 가입자에게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1만 9천999번째와 2만 1번째 가입자에게는 각각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1만 9천901번째부터 2만 100번째 가입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경품은 가입 후 5일 이내 ‘나는 기후의병이다’ 참여 선언을 실천하고 인증한 시민에게 지급한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2023년 3월 시작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다. 2024년 9월 가입자 1만 명, 2025년 8월 1만 5천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6일 기준 가입자는 1만 9천810명에 이르렀다. 시민들의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실천 건수는 약 207만 건이며, 온실가스 약 917톤을 감축했다. 이는 수령 10년 나무 25만 그루 이상을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다. 14세 이상 광명시민과 광명지역 근로자는 재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바다를 찾는 발길도 늘고 있다. 바다하면 보통 동해나 남해를 떠올리곤 하지만 더위를 벗어나 멀리 동해나 남해까지 가지 않아도 수도권에서 바다와 갯벌, 해양레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와 거북섬이다. 조개를 캐며 갯벌의 매력에 빠져보기도 하고, 인공파도 위에서 서핑을 즐겨볼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해양생태과학관에서 바다사자를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때로는 역동적인, 때로는 감성적인, 여름해양레저의 A부터 Z까지 모두 다 있는 시흥 바다로 떠나보자. ‘K-갯벌 매력 가득’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3월 개장한 제2체험장 ‘더 크게 더 신나게’ 오이도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바다 가운데 하나다. 수인분당선을 타면 쉽게 닿을 수 있어 '전철 타고 떠나는 바다'라는 별명도 얻었다. 과거 작은 섬이었던 오이도는 1922년 염전 조성을 위해 제방이 만들어지면서 육지와 연결됐고, 지금은 서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오이도의 풍경은 하루에 두 번 달라진다. 밀물 때는 잔잔한 바다가 수평선을 채우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격투스포츠 용품 전문 기업 칸스포츠(대표 이용복)가 사단법인 대한민국킹투기협회에 공인글러브와 보호장비 일체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칸스포츠는 ‘대한민국 NO.1 격투브랜드’를 표방하는 전문 브랜드 ‘CONTENDER(컨텐더)’를 통해 글러브·보호장비 등 격투스포츠 전 종목 용품을 직접 기획·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된 장비 역시 협회의 공식 엠블럼(KKA)이 새겨진 컨텐더 전용 제품으로, 12온스 규격의 공인글러브(레드·블루)와 공식 상체 보호장비(호구, 블랙) 등으로 구성됐다. 컨텐더 장비는 실전 경기 규격에 맞춰 제작돼 충격 흡수력과 내구성, 착용감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프로 무대에서 검증된 품질을 바탕으로 선수 보호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후원은 킹투기 종목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 장비는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대회와 선수 육성 프로그램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복 대표는 “컨텐더는 선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킹투기 선수들이 부상 걱정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경상남도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관광업계 종사자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상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남해안 대전환, 경남관광 대도약’ 비전을 선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1회 경남 관광의 날은 지난해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된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경남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남해안 관광의 핵심은 접근성 확보와 투자, 규제 완화이며, 해상국도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들을 잇는 접근성 개선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산업은 경남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서비스산업이자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라며 “남해안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 다양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산업을 경남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과 관광업계, 도민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경남 관광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오늘 제1회 경남 관광의 날이 경남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