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수원

수원특례시,‘2025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성과보고회 개최

이주민·시민 참여 4개 사업 성과 공유… 현장 경험과 개선 의견 나눠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수원특례시는 18일 수원시 홍재복지타운에서 ‘2025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참여단체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분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총 4개 사업의 추진 결과를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사업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자립 지원 ▲다문화가정과 시민이 함께하는 장 담그기 등 생활문화 활동 ▲다문화학생과 일반 학생의 관계 증진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대상 생태체험 활동 등이다.

 

각 사업은 이주민과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며 공동체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단체들은 이주민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 사업은 이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사회 안에서 공존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