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조례채널G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1분이 생명을 가른다! 응급상황에서 생과 사를 가르는 결정적인 시간, 골든타임. 심정지, 화재, 중증외상, 뇌졸중 등 위급한 순간에는 단 1분, 단 한 번의 신호 대기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경우 30분 이내 응급실에 도착하면 사망률이 절반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달리는 구급차는 이동 중 교통사고라는 또 다른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등장했다. 이 시스템은 위급상황 발생 시 해당 긴급차량이 정지신호를 받지 않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지능형 신호체계다.
수원시의 선도적 도입과 해외 주요 국가들의 운영 사례를 거쳐, 경기도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전국 최초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군 경계를 넘어선 통합 시스템
경기도의회는 시·군 간 통합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긴급차량이 경기도 내 여러 지역을 이동할 때도 끊김 없이 우선신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획기적인 조치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