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훈련으로 재난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43의14를 근거로 대규모 풍수해, 화재·폭발, 총력 재난대응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체계 확립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매년 추진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작년 2023년도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당시 훈련에서 의왕시는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반영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는 물론, 경기도와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영상회의를 진행하며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훈련내용으로는 재난발생 시 대응역량 실행과정 훈련, 비상조직의 의사결정 과정훈련, 다수 유관기관 상호협력 및 조정과정 훈련, 시설·장비 가동훈련으로 구분된다.
특히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이용으로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한편,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훈련 분위기를 조성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성제 시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실질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안전한국훈련의 목표를 향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5월 말 풍수해를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