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가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5월 20일,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시장 일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생활 속 자율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와 홍보가 이뤄졌다. ‘안전점검의 날’의 의미와 참여 방법, 그리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시민들에게는 자율안전 점검표와 홍보물도 배부해, 누구나 손쉽게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 화재 예방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전통시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하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가정 내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남시는 민관이 협력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