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어우러져 평생학습도시, 명품도시, 미래도시 의왕, 3개의 존에서 8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댄스, 연주, 중창 등 동아리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축제가 진행된 왕송호수공원은 안내소와 습지대, 도섭지, 관찰데크 등 각종 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공원 산책로가 있어 도심 속에 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철도박물관, 의왕레일바이크 등 4곳을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해서 의왕철도축제도 같이 펼쳐진다.

축제에 참여한 김정은(청계동) 씨는“딸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특히 불꽃놀이는 기대 이상으로 멋져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모든 세대가 어울리며 하나 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주체가 되는 행사를 기획해 시민이 하나 되는 문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