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 축산진흥센터가 자체 생산·관리한 우량 한우 숫소 9마리를 모두 농가에 분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된 숫소들은 국가 보증씨수소(KPN) 선발 체계에 따라 일정 기간 성장과 능력을 평가하는 ‘당대검정’을 마친 12개월령 안팎의 개체들이다. 분양은 지난달 파주 연천서 열린 스마트경매장을 통해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가축경매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린 6~8개월령 한우가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데, 이번에 출품한 개체 가운데 한 마리는 12개월령임에도 611만 원에 낙찰됐다. 이날 전체 수소 경매 최고가인 약 618만 원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분양 현장에는 축산단체와 한우협회 관계자, 지역 농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분양은 지난 4월 수원화성오산축협 스마트경매장에서 진행한 남부권 분양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분양이다. 당시에는 우량 한우 숫소 22마리를 분양했으며, 출품 개체들은 평균 이상의 가격에 낙찰됐다. 도는 1차 분양 당시 지리적 거리와 시기 등의 문제로 참여하지 못했던 경기북부 한우농가의 추가 분양 요청을 반영해 이번 북부권 현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는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협력해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공매 및 배당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경·공매에 넘어가면 주택 매각대금을 채권자들에게 나눠주는 배당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임차인의 권리관계와 배당순위, 조세채권 등에 따라 보증금 회수 범위와 필요한 대응이 달라질 수 있어 피해자가 관련 절차와 자신의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에서는 ▲경·공매 기본 절차 ▲경·공매 유예·정지 및 우선매수권 ▲배당순위 및 배당표 확인 ▲조세채권 안분 및 공동담보 주택의 배당 등 피해자가 경·공매 과정에서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자가 경·공매와 배당 과정에서 자신의 권리관계를 파악하고, 보증금 회수를 위해 필요한 대응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사전 선정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변호사 4명이 개별 법률상담을 진행해 피
[2026090318175294798][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2027년 본예산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기조로 편성하되, 도민 안전과 민생, 광역사무에 재원을 집중하겠다며 31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2027년 본예산 편성 관련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의 재정이 유례없이 어려워진 가운데, 도가 시군에 현실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 세입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취득세는 2022년 11조 원에서 2026년 8조 원 수준으로 약 25.9% 감소했다. 특히 경기도는 조정교부금 등 법정경비 부담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초과세수 혜택도 받지 못하는 구조적 제약을 안고 있어, 도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자체사업은 전체 예산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에 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세출 구조조정과 관련해 법정의무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유사·중복 사업을 일몰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또 집행 부진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확대 지정하고,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과 연계해 도내 응급의료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소아응급, 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의 대응체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핵심 응급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 중등증 응급환자 진료와 중증응급환자의 1차 수용·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하며,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지난달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기존 9개소에서 10개소로 늘어난 데 이어, 경기도는 지난 8월 28일 경기도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응급의료센터 36개소를 최종 지정했다. 기존 33개소보다 3개소 늘어난 규모로, 지정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재지정에서는 인력·시설·장비 등 법정 지정기준뿐 아니라 응급실과 의료기관의 실제 진료기능 및 최종치료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별 응급의료 수요와 의료기관 분포, 접근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는 ‘2026년 경기도 프리랜서 공정거래 문화 조성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7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프리랜서가 겪는 불공정 사례와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프리랜서 권익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경험수기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4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경기도는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 후보작 7편을 선정한 뒤, 지난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누리집에 후보작을 공개하고 표절·도용 등 부정행위 여부 의견을 수렴했으며, 공개검증 결과를 반영해 후보작 7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카드뉴스 ‘프리랜서의 권리는 계약에서 시작됩니다’는 계약서 작성이 프리랜서의 권리를 보호하는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계약체결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과 공정거래를 위한 실천 방법을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편에 50만 원, 우수 3편에 각 30만 원, 장려 3편에 각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가 국가유산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가 관리하는 도내 국가유산 802개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소화전 관리실태를 전수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 소속 문화유산 관리인력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0개 반으로 나눠 점검 대상 국가유산을 직접 방문해 소화시설의 작동과 관리 상태를 살핀다. 점검에는 국가유산과 주변 시설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국가유산보존관리지도(GIS)’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 보호구역 안에 설치된 소화시설의 위치와 관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소화전은 외부와 내부의 관리 상태를 살피고, 소화기는 사용기한과 압력의 적정 여부, 부식·훼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교체하거나 정비해야 할 소화시설도 함께 파악한다. ‘국가유산 소방설비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화시설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경우에는 적정 설치 위치와 필요 수량 등을 조사해 기록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는 점검 결과를 관할 시군과 공유하고, 노후 소화기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가 주요 개최지인 이천․광주․여주를 넘어 경기도 곳곳의 지역축제와 일상 속에서 도자․공예 문화를 선보인다. 한국도자재단은 9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해 도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도자와 공예를 만날 수 있도록 ‘경기도 도자문화축제 육성지원’과 ‘경기도 공예주간: 생생공예’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각 지역의 도자·공예인들이 직접 지역축제와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시민들과 만나는 ‘찾아가는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양주, 남양주, 고양, 김포…지역 곳곳에서 만나는 ‘도자문화축제’ ‘경기도 도자문화축제 육성지원’은 지역 도자문화 활성화와 자생적인 축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개 도예단체가 주최ㆍ주관하는 도자문화축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주요 행사로는 ▲제2회 양주도자예술페스티벌 ▲남양주국제도자예술제: ‘물에 비친 도자불빛’ ▲김포도자페스티벌: ‘불에서 피어난 예술’ ▲고양도자문화축제 ▲정자동 놀터 축제 등이 있다. 각 행사에서는 지역 도예인과 시민이 함께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는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등 7개 아파트 단지를 ‘2026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 단지는 500세대 미만인 Ⅰ그룹에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206세대),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인 Ⅱ그룹에 오산 고현아이파크(648세대), 과천 푸르지오라비엔오(679세대), 부천 힐스테이트 중동(999세대), 1천 세대 이상인 Ⅲ그룹에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4,250세대), 양주 옥정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2단지(1,228세대), 파주 한빛마을5단지 캐슬앤칸타빌(2,190세대) 등 총 7개 단지다. 이 가운데 그룹별 1위를 차지한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 등 각 단지의 특성을 살린 관리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Ⅰ그룹 1위인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은 소규모 단지임에도 전문강사를 초빙해 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하고 주민 참여형 환경활동을 운영하는 등 입주민의 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었다. Ⅱ그룹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본격적으로 들어서면서 경기도의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2050년 경기도의 연간 전력 사용량은 약 28만 5,000GWh로 현재의 두 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기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만든 전기를 필요한 곳으로 보내주는 `전기길(송전망)`을 확보하는 일이 국가적 숙제로 떠올랐다. 보통 거대한 송전탑과 송전선로를 새로 지으려면 주민 반대와 토지 보상 문제로 입지 선정에만 10년이 넘게 걸리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연구원이 도내 840km에 달하는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해 전력난을 쾌도난마로 해결할 ‘경기도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 ‘반도체 시대의 전력난, 고속도로 위에서 답을 찾다’에 따르면, 고속도로는 이미 국가가 확보해 둔 땅이기 때문에 사유지 보상이나 주민 갈등 없이 지하에 송배전관로를 바로 깔 수 있는 최고의 획기적 대안이다. 서해안 간척지(시화・화옹・평택호)에서 생산될 약 3GW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 전력을 반도체 산업이 밀집한 경기 남부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경기융합타운 경기도담뜰 광장에서 직거래장터 ‘도래미마켓’을 운영한다. 도래미마켓은 농가 소득을 높이고 신선한 경기도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중간 유통단계를 줄인 정례 직거래장터로, ‘경기도(道)에 찾아오는(來) 맛(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진흥원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제철 풍요로움 추석선물전(추석 선물 특별전)’을 주제로 올해 제13~14회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회차별 50팀 내외의 농가가 참여해 농특산물, 로컬푸드 및 가공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관내 농가·소상공인은 물론 전남·전북 등 상생협력 지역 농가가 함께한다. 명절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 운동회 챌린지’가 있다. 행사 기간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구슬치기를 체험하고 기념품으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탄소절감 캠페인도 함께 운영해 미사용 장바구니·텀블러를 ‘친환경실천공유상회’ 부스에 기부하면 방울토마토 1팩을 증정한다. 도래미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