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하천 개선공사’를 마치고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특히 LED조명등과 정원등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나무와 불빛이 조화로운 아름다운 하천으로 거듭났다. 유모차나 휠체어로 여유로운 밤 산책을 즐겨보자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의왕시는 11월 29일 오전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시민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가족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가족센터가 추진해 온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가족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가족지원사업 발전에 기여한 센터 직원 및 활동가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이어 올해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채웠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음악 공연, 힐링 콘서트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행사와 병행된‘2025년 사업 참여자들의 결과물 작품 전시’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한 해의 가족지원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가족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개방시설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19년 3월 경기도교육청 및 부천교육지원청과 맺은 기존 협약의 기한 만료에 따라, 여건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체결됐다. 특히,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학교 운동장 개방지원’ 사업 내용을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의 실효성을 높였다.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2023년부터 초·중학교의 체육관, 주차장, 운동장을 부천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된 학교는 29곳에 이르며, 시는 실무협약교에 연간 총 11억 원을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실무협약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시설이 충분히 개방될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 주말에 운동장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월요일 아침 등교 전 운동장 환경정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주시는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생활관 증축 조성 사업’ 설계 공모를 마무리하고 자연 친화형 생활관 건립을 위한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 목재교육종합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관 건축공사를 공식 착수한 데 이어, 생활관 설계안까지 확정함으로써 전체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1월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위원회가 개최됐다. 심사는 친환경성, 공간 활용성 등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설계안은 ▲경사지 지형을 고려한 효율적 배치 ▲자연 채광 및 환기 극대화 ▲교류·휴식 공간을 강화한 개방형 구조 등 이용자 중심의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건립될 생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3천517.86㎡ 규모로 조성된다. 총 1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체류형 교육시설로 1·2인 생활실, 커뮤니티 라운지, 분임 토의실, 식당·조리실, 야외 데크 등 교육·휴식·교류 기능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