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74주년이다. 1951년 6월 23일 첫 휴전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전쟁포로 송환 등 여러 가지 갈등으로 전쟁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1953년 7월 27일 22시에 체결된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으로 인하여 설정된 한반도 군사 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휴전하였다.
그 후 7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분단된 상태다. 지금 전 세계는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나라들이 많다. 전쟁의 아픔이 얼마나 혹독하고 무서운지를 매일 뉴스로 접하고 있다. 얼마 전 북한이 남쪽으로 오물풍선을 날려 비상상황이 핸드폰으로 울린 적이 있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살포한 오물 풍선이 서울 곳곳에 발견했다는 신고가 10여 건이 접수됐다. 작은 불씨가 큰 싸움으로 번질지 모를 늘 긴장감에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 앞에 다시는 6.25와 같은 비극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국민과 정치인들이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