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주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다시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도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나섰다. 특히 여름철은 무더위로 인해 창문을 닫고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실내 환기 부족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철저히 예방수칙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감염 시 중증 위험이 큰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예방접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되며, 접종 대상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남시는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으로 △기침 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준수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시민참여형 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이 5월 23일(금) 전야제와 24일(토) 본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처음으로 전야제를 도입해 이틀간 진행됐으며, 총 700여 명의 지역 음악인과 약 2만 4,000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23일 저녁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야제는 짧은 소나기 속에서도 관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무대를 즐기는 열기로 가득했다. 우순실, 허시안, 이규석, 뱅크(정시로) 등 대중가수의 무대와 라클라쎄, 김경희 with 다울아트피아,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이어졌고, 특히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지휘한 하성호 단장의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아이, 연인과 친구 등 다양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며 하남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24일 열린 본행사는 ‘하남의, 하남인을 위한, 하남인에 의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로 꾸며졌다. 청소년 댄스팀과 연합 어린이합창단의 오프닝에 이어,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The Impossible Dream’이 울려 퍼지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랐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뮤지컬 캠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회색빛 도심 속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원역 교통섬에 화사한 꽃벽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거리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한 팔달구의 지속적인 도시 미관 개선 정책의 일환이다. 수원역 꽃벽은 도시의 단조로운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팔달구는 꽃벽 설치뿐 아니라 효원로 일대 가로등에도 걸이 화분을 배치해 거리 곳곳에 꽃길을 확대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꽃길에는 긴 개화 기간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잘 알려진 웨이브페튜니아를 활용했으며, 팔달구는 앞으로 정기적인 관수 및 관리 작업을 통해 꽃들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도심 속 곳곳에 자연을 더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함과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며, “꽃을 바라보며 잠시 미소 지을 수 있는 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두드림 강좌’의 하반기 참여팀을 6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안양시민 7명 이상이 학습팀을 구성해 배우고 싶은 입문 강좌를 신청하면, 시에서 강사비를 지원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토탈종이아트지도사 ▲아로마테라피의 원리와 활용 ▲업사이클링 환경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16개 강좌가 운영되었으며,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하반기 모집에서는 기존에 여성과 노년층에 편중되었던 참여자 구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청년층과 남성 학습팀에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처음 참여하는 팀이나 직업능력 개발 목적의 강좌, 사회적 배려계층이 포함된 학습팀도 선정 시 우대할 방침이다. 선정된 학습팀에는 최대 96만 원의 강사비가 지원되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학습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드림 강좌는 시민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협력해 시민 대상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그림으로 읽는 동·서양 비교’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동양화와 서양화를 비교하며, 각 시대와 지역의 정치·경제·사회·철학적 배경을 함께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단순히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문화권의 민족성, 가치관, 역사 등 인문학적 지식까지 폭넓게 접할 수 있다. 이번 강의를 맡은 이상랑 작가는 서양미술사 전공자로, 동·서양 미술의 흐름과 특징을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동서양 문화의 차이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석수도서관(031-8045-6137)으로 문의하면
수원시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새빛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들이 유사한 국적을 가진 선배 결혼이민자와 연결되어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새빛멘토링’은 1대1 또는 소그룹 형태로 진행되며, 한국 생활과 문화,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멘토와 멘티 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멘토는 입국 3년 이상이며 한국어 중급 이상의 결혼이민자 또는 한국어로 일상 대화가 가능한 한국인 자원봉사자여야 하며, 멘티는 입국 2년 이하인 초기 결혼이민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내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정된 전자우편(sadkjh@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멘토와 멘티 각각 10명이다. 수원시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서적 지지와 함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새빛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따뜻한 공동체
이재식 의장 등 시의원들 자율주행차 탑승… 미래 교통 변화 직접 체험 수원, 스마트 교통도시로 도약… 2025 ITS 아태총회 준비 박차 자율주행차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미래 도시의 교통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요소이다. 안전성 향상, 교통 혼잡 완화, 탄소 배출 저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3일(금),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기술 시연을 위한 자율주행차량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시승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출발해 홍재교삼거리와 광교중앙역을 경유하는 약 3.4km구간에서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재식 의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인 만큼, 이번 시승을 통해 시민의 삶과 도시 교통 환경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시의회에서도 스마트 교통도시 수원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지능형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기 사용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SSDA) 경기 팝업 체험센터’를 5월 22일 공식 개소했다. 이번 체험센터는 노년층이 키오스크, 모바일 앱 등 실제 생활 속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동형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하남시에서 운영된다. 개소식에는 SSDA 주관사인 에스원을 비롯해 영락사회복지재단,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들과 하남시 협력 기관 및 지역 시니어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에스원 김석주 사회공헌단장의 환영사와 영락사회복지재단 박홍준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SSDA 사업 소개와 지역 어르신 대표들의 ‘디지털 자립 선포식’, 테이프 커팅, 체험존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센터 내부는 실제 디지털 환경을 재현해 어르신들이 익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키오스크, 스마트폰 앱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반려 인공지능 로봇과 하체 보조 웨어러블 로봇인 ‘삼성 봇
하남시가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온가족 출산 클래스’를 오는 10월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비 부모가 함께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집에서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가족 출산 클래스’는 하남시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언제든 수강이 가능해, 특히 직장인 부부나 예비 아빠들의 참여율이 높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신규 등록 임산부에게 매월 1회 발송되는 문자 메시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밴드 ‘온가족 출산 클래스’에 가입하면 된다. 영상 시청 후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답하면 수료가 인정된다. 교육 내용은 임신 주수에 따른 신체적·정서적 변화 관리법, 분만과정과 통증 완화법, 산후우울증 예방, 신생아 돌보기와 초기 수유법과 같이 출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로 구성됐다. 특히, 산부인과 전문의·간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한편, 하남시는 미사보건센터에서 별도로 ‘1:1 모유수유 교실’도 운영 중이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회(회장 강경수)는 5월 22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통장 문화를 체험하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된장 가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된장 가르기’는 장을 담근 후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전통 방식의 숙성 단계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진행한 ‘사랑의 된장 담그기’ 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당시 담근 장을 이날 주민들이 직접 가르며 체험에 참여했고, 완성된 된장과 간장은 향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전통음식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및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전통 장 담그기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전통문화 체험은 세대와 문화를 넘어선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직접 담근 장을 가르는 과정을 통해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강경수 주민자치회장도 “지역 이웃을 위한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시민 안전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2일 오후,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청과 충훈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통합 대응 훈련으로, 풍수해 발생 시의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안양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저지대 주택 피해, 인명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 이를 통해 시는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실전처럼 점검했다. 참여 기관은 안양시청 17개 부서를 비롯해 안양소방서, 만안경찰서, 군부대, 병원, 공공기관, 자원봉사 단체 등 총 28개에 달했다. 이들은 상황실 토론훈련과 현장 실전훈련을 동시에 수행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 절차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협업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훈련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향후 보완 조치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 안양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문화공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안양시에 등록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보유 민간 공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는 공방, 독립서점, 카페, 연습실, 갤러리 등 일상과 밀접한 문화예술 공간이 포함된다. 선정된 공간은 시민을 위한 공연, 전시, 강의, 워크숍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자원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안양지역 예술인(개인 혹은 단체)과의 협업 계획이 포함된 공간은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공간 운영자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세부 내용 및 유의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687-0519 (안양문화예술재단)
수원시가 주최하는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된 만석거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수원의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야경 특화형 행사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6월 5일 오후 8시 20분부터 열리며, 음악 분수와 오로라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불꽃놀이와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장안구가 주관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새빛콘서트가 진행되며, 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본격적인 야간 프로그램은 6월 6일과 7일 양일간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는 하루 2회씩 펼쳐지며,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조명 예술이 어우러진 ‘새빛산책길’이 조성된다. 이 산책길은 축제 종료일인 6월 15일까지 계속 운영되며, 야간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새빛산책길’에는 바닥에
수원시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청년 공간 ‘바람#(바람샵)’ 3곳을 새롭게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가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카페 2곳과 극장 1곳이 공간으로 지정됐다. ‘바람#’은 청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머물고, 소통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오픈형 생활공간이다. 선정된 공간은 ▲카페 조스테이블(영통구 월드컵로 76) ▲카페 Not alone(장안구 화산로213번길 9-3) ▲극단 인터미션(권선구 경수대로 371) 등 총 3곳이다. 기존에 팔달구 중심으로 운영되던 ‘청년바람지대’, ‘청누리’ 외에도 영통, 장안, 권선 각 구에 1곳씩 추가 확보해, 지역별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람#’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수원청년포털(swyouth.kr)에서 회원 가입 후 원하는 날짜에 공간을 예약하면 된다. 카페 이용 시에는 음료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극장 공간은 무료로 연습 또는 모임 용도로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수원시
소상공인 보호·유통산업 회복 위한 전략 마련…11월까지 연구 활동 이어간다 대형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균형관리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 구축 기대 수원특례시의회 연구단체인 ‘수원특례시 대형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균형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회’(대표의원 이재형, 이하 연구회)가 5월 22일(목)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유통산업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재형 대표의원과 국미순 의원, 박현수 의원, 이찬용 의원, 최원용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대형 유통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공존 현황을 조사하고 상생협력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수원특례시 내 대형 점포와 지역 상권 및 골목형 소규모 점포에 관한 객관적 지표 등 현황 분석▲수원특례시 지역 경제적 특성을 고려한 양자 상생협력 방안 모색▲수원특례시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연결할 개선 방안 도출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재형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지속된 유통산업 위축이 수원특례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지역 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타개책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