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예체능·자격증까지 지원…초중고·학교밖 청소년 대상 실질적 혜택 안양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지역사회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 강화” 안양시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을 돕고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의 안양시 거주 다문화가족이고,자녀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한국 국적의 초중고 학생 또는 7~18세까지의 학교밖 청소년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활동 및 직업훈련 재료 구입, 자격증 취득비 등의 학업과 진로 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초등학생(7~12세) 40만 원,중학생(13~15세) 50만 원,고등학생(16~18세) 60만 원이다. 연1회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지원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하고 안양시 가족센터(동안구 동안로158)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예산 규모는 총 1억 2700만원이고, 예산 미소진 시에는 오는 7월 한 차례 더 신청받을 예정이다. 오연주 센터장은 “앞으로
통학 인원 2.7배 급증한 매산초…보·차도 정비·교통안전시설 개선 논의 김미경 의원 “아이들 안전이 최우선…즉시 실행 가능한 개선 조치부터 추진”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매산초 통학로 개선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개최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29일 매산초 통학로 개선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최찬민 보좌관(김영진 국회의원), 매산초 임미경 교장과 학부모회·학부모폴리스회·녹색어머니회 회장단 등이 참석하여 관계부서 공무원과 통학로 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매산초는 인근 아파트단지 신축으로 2022년 249명이었던 전교생이 올해 682명으로 증가하였으며, 매교동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등하굣길 안전 문제가 커다란 이슈로 떠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부모들이 관계부서와 통학로 개선 방안을 직접 논의할 수 있도록 이날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다. 학부모들은 △학교 앞 보·차도 정비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등하교 시간대 안전조치 강화 등을 요청하였으며, 김 의원은 관계 공무원에게 즉시 실행 가능한 사항에 관해서
팔달구 행궁동 원아들, 손수 만든 효자손 50세트로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 전달 수원시립행궁어린이집, 2018년부터 꾸준히 어르신 공경 실천…지역사회 귀감 어린 시절부터 ‘효’의 가치를 배우는 일은 단순한 예절 교육을 넘어,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첫걸음이다. 수원시립행궁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과 효자손은 바로 그 마음을 담은 작은 실천이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소재 시립행궁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지난 28일 어버이날(5월 8일)을 앞두고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과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해 카네이션으로 장식한 효자손 50세트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수원시립행궁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행궁동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만든 카네이션을 나누었다. 이지윤 수원시립행궁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통해 모두가 어르신 공경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매년 행궁동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재정 지원으로 학교시설 활용도 높인다 2025년 관련 예산 3억 원 편성…주민 체육 복지 확대에 박차 안양시가 지난 2023년 11월 운동장, 체육관 등과 같은 학교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54개교와 체결한 데에 이어, 지속적으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추진해 오는 5월부터 관내 총 80개교가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교 87곳 중 운동장 공동 이용·시설 규모 부족 등으로 개방이 어려운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 80곳이 지역 주민의 학교시설 이용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시는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체육회, 각 참여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개방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을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시설 개방 학교에 공공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한 안양시는 지난해 운동장을 개방한 70개교에 총 7천만원을, 체육관을 개방한 37개교에는 개방 횟수에 따라 차등을 두고 총 1억 3400만원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관련 예산 3억 9백만원을 편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는 사례인 만큼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생활 인구 유치·문화 교류·의료봉사 등 협력 강화…도농 간 연대 구체화 이재준 수원시장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위한 실질적 첫 걸음 될 것” 대한민국은 현재 급격한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과 저출산 문제는 지역 공동체를 위협하며, 행정·경제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 전국 지자체가 협력하지 않으면 균형 발전은 더욱 멀어진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지역 균형·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재준 수원시장)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의원, 염태영(수원시무), 인구감소지역 의원 등이 참석했다. 두 협의회는 경제, 문화, 관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휴 재산을 활용한 연수원 공간 마련, 농특산물 홍보·판매 촉진▲미술관·박물관 소장품 교류,스포츠 교류전 등 문화·체육·예술 분야▲체
150명 참여한 체육대회, 화합과 웃음 가득…‘지금팀’ 최종 우승 유경선 센터장 “다치지 않고 웃을 수 있는 운동회…앞으로도 통합 위한 자리 만들 것”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6일(토),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제1회 ‘GOD: 지금 우리 다가치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활동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원시약사회, 중앙대 약대 수원동문회,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KT스포츠, 더맛푸드, 타이소울등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성치순 중앙대 약대 수원동문회장은 운동회 개최를 기념하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화합을 위해 늘 헌신하는 센터에 감사드리며, 모든 가정이 함께 웃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총 50가정, 약 15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키즈 댄스팀 ‘이샘크루’의 흥겨운 오프닝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참가자들은 ‘지금팀’과 ‘오늘팀’으로 나뉘어 구름 달리기,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계주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유경선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종사자들도 이어달리기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수원시 해병대전우회 제24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김종극 신임 회장 취임 만석공원 기름 제거 등 지역 봉사에 앞장선 이호성 회장에 감사 전해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6일,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수원시 해병대전우회 제24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해병대전우회 회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그동안 수원시 해병대전우회를 열정과 헌신으로 이끌어주신 이호성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2023년 만석공원 기름 제거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앞장서 주신 점은 오래도록 기억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김종극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탁월한 리더십으로 수원특례시 해병대전우회가 더욱 굳건히 단결하고, 지역사회에서 해병대의 저력과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지방정부 30년, 이제는 미래 30년 준비할 때”…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강조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방자치단체장 간 협의기구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명시 일직동 광명무역센터에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가 열렸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 촉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2016년 창립돼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의 22개 지방정부가 가입돼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협의회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자치분권 강화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지방정부의 시대적 역할”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지난 30년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30년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의 행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최근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지방분권 개헌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바,회원 정부 간 소통과 협의로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치분권 개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협의회 임원
최원용·김은경·사정희 의원, 5분 발언 통해 시민 중심 행정·제도 개선 촉구 조례안·동의안 등 28건 처리…제393회 정례회는 6월 10일 개회 예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5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28개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원용 의원, 김은경 의원, 사정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최원용 의원(국민의힘,영통2·3·망포1·2)은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기대했던 공공성과 문화성이 결여된 채 민간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며, “문화·복지시설의 대체 부지 확보와 예산 마련,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대책 수립 등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세류1·2·3·권선1)은 수원시 각종 위원회의 출석률 저조와 전문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위원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위원 임기 단축, 위원 평가 및 전문성 검증 강화 등 제도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매
수출 상담회 통해 50개 바이어와 연결… AI·화장품·위생용품 등 제품 현지 진출 교두보 마련 해외 판로 개척 전폭 지원… 현지 맞춤형 바이어 매칭으로 실질적 수출 성과 기대 수원시가 ‘2025년 중소기업 베트남·싱가포르 수출판매개척단’을 운영해 관내 중소업체의 베트남·싱가포르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베트남·싱가포르 수출판매개척단 참여기업들은 4월 21~25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비스타 비즈니스센터와 노보텔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에 마련된 수출 상담장에서 50개 업체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했다. ▲다인펌프(소형 다용도 펌프)▲라이맥스(유기농 생리대)▲부강코스메틱(과일 성분 세정제)▲에스엠에코랩(향균피부재생 화장품)▲하이퍼놀로지(인공지능 위험 감지 소프트웨어)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참여 업체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바이어가 연결되도록 지원했다.또 현지 업체와 수출 상담, 국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참여 업체는 바이어와 제품 수출 상담을 하고, 현지 사업장을 찾아가 제품을 홍보하며 수출 실무사항을 논의했다.
엔진펌프·수중펌프 실습 통해 재난 상황 신속 대응 역량 향상 반복 훈련으로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예방 중심의 안전도시 구축 나서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4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향교 옆 수원천에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방장비 작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엔진펌프, 수중펌프 등 주요 양수장비의 사용법을 실제로 익히는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기획되었다. 팔달구는 매년 여름철 수방장비 교육을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무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오고 있다. 팔달구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반복 훈련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열쇠”라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예방 활동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법률고문 새로 위촉…의정 전문성·신뢰 확보 이재식 의장 “전문 법률 자문 통해 시민 권익과 공정한 의정 실현”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8일 의장 집무실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갖고, 향후 2년간 의회 법률고문으로 활동할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태순 변호사와 차명심 변호사는 각각 지방자치 및 행정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의회 각종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 및 조언을 수행하게 된다. 의회는 이번 위촉을 통해 의정활동의 법적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법률 자문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식 의장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책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법률고문 제도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두 분 고문 변호사와 함께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의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수원시특례시의회는 1997년부터 법률고문 제도를 운영해 오며, 조례 제정‧개정,행정사무감사, 소송 대응, 각종 의결 사항에 대한 법률 검토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분야별 자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실효성 있는 의정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신안산선 사고 여파…안양시 주요 철도 공사 3곳 안전 관리 실태 점검 “시민 생명 최우선”…박준모 의장, 공사 관계자에 철저한 안전 관리 당부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8일, 철도 공사 주요 현장 3곳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붕괴 사고와 관련해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 현장은 안양여고 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비산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벌말오거리(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1공구) 공사현장 등 3곳이었다. 현장에서는 시공사 관계자들이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지하 굴착 구간 및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시 관계자,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의회 의원들도 각 공사 현장에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안양여고 사거리 현장에는 장명희, 윤경숙, 이재현,김정중, 채진기, 곽동윤 의원이 참석했으며, 비산사거리와 벌말오거리 현장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윤해동, 이동훈, 정완기, 허원구, 김도현, 최병일, 강익수, 음경택, 김보영, 장경술, 조지영 의원이 참석했다.
매일 200잔의 커피로 전하는 진심…직원들 마음까지 데우는 바리스타 두 사람의 이야기 장애인 고용을 넘어 동료가 되는 기업문화…비비테크 향남공장, ‘함께 일하는 즐거움’을 증명하다 매일 아침 6시 30분, 문을 여는 두 사람 비비테크 향남공장에는 매일 가장 먼저 도착하는 직원이 있다. 박오성(34) 씨와 노현래(30) 씨다. 이른 아침부터 밝은 미소로 사내 카페 YTT의 문을 여는 두 사람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다. 올해 1월부터 이 카페에서 일하게 된 두 사람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며 하루 평균 200여 잔의 커피를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일하는 따뜻한 공간 비비테크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사내 카페 YTT를 기획했다. 본사(수원 고색동)의 공장 확장으로 향남읍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생긴 여유 공간을 사내 카페로 전환한 것이다. 성진규 대표이사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카페를 만들자”는 제안을 직원들과 공유했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의 추천으로 박오성·노현래 씨가 바리스타로 채용되었고, 직원 공모를 통해 카페 이름도 ‘YTT (Yesterday,
언어 장벽 허문다…비대면 이주민 맞춤 지원 자원봉사 멘토 모집 중…‘재능기부+한국어 성장’ 함께하는 감동의 여정 1365포톨 통해 4~5월 추가 멘토 모집 시흥시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의 초기정착을 위한 한국어 1:1 멘토링 사업인 ‘어서와~한국어는 처음이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초기정착에 가장 필요한 언어(한국어)를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에게 온라인으로 교육하는 것이다. 한국어 교육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멘토로 매칭하여 비대면 1:1 또는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멘티 개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실제로 이 교육에 참여한 김O애 멘티는 “기숙학교를 다니고 있어 대면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한국어 멘토링 사업으로 학교생활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아요. 학교에서는 단체수업으로 진행되니 제 수준에 맞는 교육이 아니었는데 멘토 선생님이 제 수준을 고려하여 수업해 주어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렇게 시흥시가족센터는 한국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