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LG와 함께하는 동아 다문화상’에서 임혜미 베트남 번역사가 ‘다문화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혜미 번역사는 2017년부터 베트남 통번역사 역할과 함께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자조 모임의 리더로 활동 중이다. 또 한식 요리책 ‘혜미의 레시피북’을 발간해 전국 다문화 관련 기관에 배포하는 등 다문화 가정의 빠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임혜미 번역사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겪은 어려움이 지금 활동의 큰 동기가 됐다”라며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이들을 도우며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가족센터는 2008년 개소한 이래 고령화, 저출산, 다세대 가구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관련 문의는 양평군 가족센터(031-775-5958로 하면 된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관내 10개 사와 베트남 빅바이어 15개사가 참가했으며, 안양 청년창업센터 강당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외에도 안양산업진흥원과 아시아 한상 베트남 북부연합회 간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과 상호 산업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참가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특별관도 운영했다. 진흥원은 이후에도 베트남 주요 소비계층을 타깃으로 한 홍보마케팅 전략 추진 등 후속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속하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의 큰 물줄기를 형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안양시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2023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성인을 위한 일요아카데미 위캔드 아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캔드 아트’는 예술 활동에 다시 도전하고자 하는 성인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상반기 예술체험과 하반기 수채화, 인문학 강의로 구성됐다. 상반기 위캔드 아트 프로그램은 3명의 참여작가(강사)와 함께 예술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을 극복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1차 나광호 작가(회화, 판화) ‘구상 그리기에 대한 어려움 극복하기’, 2차 문수진 작가(회화, 미술치료) ‘예술에 대한 위축된 마음 회복하기’, 3차 최규자(회화) ‘나의 일상을 예술로 표현하기’이다. 나광호 작가는 왼손 그리기를 통해 구불구불한 선의 표현으로 형태에 대한 강박을 극복하고자 했으며 문수진 작가는 미술심리치료를 바탕으로 예술에 대한 어려움과 위축된 자기표현을 해소하고 나의 감정을 돌아보시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규자 작가는 자신의 삶과 일상을 예술의 소재로 활용해 나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해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인문학 강좌는 한국 1세대 큐레이터인 하계훈 미술평론가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미술관의 발전과
안양시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안양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신성장산업 유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최대호 안양시장,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해 서병교 기업 유치추진단장, 부동산개발·기업 유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주민참여 원탁회의, 전문가 토론회, 31개 동 순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 및 공감대를 토대로 기업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발표한 시청사 부지 활용 계획 기본구상(안)에는 시청사를 중심으로 평촌 중앙공원과 미관광장을 연계해 도시와 자연이 교차하는 복합거점을 마련하고, 안양의 미래 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우수기업이 개발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는 추진 방향이 담겼다. 향후, 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시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기본구상(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의향 수요조사,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입주기업 유치 공모를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적으로
-TF팀 행정지원반·사업추진반 등 2개반 58명 구성해 지방재정 확충 위한 선제 대응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국·도비 확보 테스크포스(TF)팀 운영을 본격화하며 내년도 국·도비 최대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김교흥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도비 확보TF팀(행정지원반·사업추진반 등2개반58명)을 구성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국·도비TF팀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지방세·지방교부세가 감소되면서 재정확충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하고자 구성된TF팀으로,하남시는 이번TF팀 구성을 통해 중앙부처 및 경기도의 국·도비 사업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국·도비 확보TF팀은▲1단계 신청 예정사업 사전발굴 단계(2024년1~3월)▲2단계 중앙부처 예산편성 시즌 대비 단계(2024년4~5월)▲3단계 부처예산안 기재부 심의,경기도 예산편성 기간(7월)대응 단계(2024년6~8월)▲4단계 정부․경기도 예산안 심의 기간 대처 단계(24년9~12월)등 단계별로국․도비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먼저 1단계인 신청 예정사업 사전발굴 단계에서 1월 예산확보 특강·컨설팅을 실시해 기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한파대비해 주거취약세대 점검 -노후주택 204호 집수리 지원 완료 수원시가‘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수리를 지원한 노후주택이200호를 넘어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3일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창호를 교체한 영화동의 한 노후주택에서‘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은 39년 된 노후주택으로 결로,곰팡이가 심하고,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난방비도 많이 나왔다.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집 전체 창호를 교체했다.총공사비1136만 원 중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집주인A씨는 “공사 후에 집이 한결 따뜻해지고,소음도 적어졌다”며 “난방비도 예전보다 적게 나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거 환경이 한결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후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최대1200만 원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20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다중)주택, 공동(다세대·연립)주택 등이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도로에 접한 담장
양평군 교육 협력 센터는 지난 12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2023 양평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나눔회는 양평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사업 성과와 학교 현장 실무자들의 경험을 나누고 우수사업사례를 발굴해 미래 교육 협력 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유승일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사업 담당 교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일중 학생댄스동아리 ‘Able’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양평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운영성과 공유, 개군초 마을 공동 교육 과정 ‘세바퀴 마을학교’, 양일중 ‘세계 속의 청소년’, 지평고 ‘찾아가는 4차산업 미래교실’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마무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국내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평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1년 9월 국토교통부가 최초로 인증한 ‘스마트도시’의 위상에 이어 국제표준을 충족하는 ‘세계 속 스마트도시’의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 United for Smart Sustainable Cities)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UN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김형준 ITU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도시 연구반(Study Group 20, SG20) 국제 의장은 이날 14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 수준에서 우리나라 도시의 스마트도시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지속 가능한 도시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국제표준화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안양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으
성주산은 부천시의 최고봉으로 217m이다. 근처엔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자유시장이 있다. 시흥의 북쪽 대야동과 인천광역시 장수동 사이의 위치한 소래산(해발 299m)은 시흥이 시로 승격되기 전 소래읍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산세가 완만하고 높지 않은 산이다. 소래란 지명은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냇가에 숲이 많다 솔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그리고 지형이 좁다 즉 솔다에서 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한다. 12일(화) 부천에서 일을 보고 오후에 오랜만에 아버지 집에 왔다. 이제는 연세가 많이 드신 부모님을 뵈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젊었을 땐 패기도 있으시고 경찰공무원을 하실 때는 당당했던 아버지다. 그런데 지금은 당당했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구부정한 어깨가 세월 속에 고생한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문득 아버지를 보면서 옛 기억이 떠올랐다. 오늘은 12·12사태가 있었던 역사적인 날이다. 11월 22일에 개봉한 '서울의 봄' 영화가 생각나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어 보며 제9공수특전여단 옆 등산로를 따라 걸어 보았다. 어린 나의 기억(10세 국민학교 3학년)에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 의해 총살로 암살됐다는
-국제자매도시와 시민 교류 활성화 -시민교류위원회 위원들- "도시 외교관이자 수원의 얼굴"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와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원시는12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교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교류위원회 위원들은 수원을 대표하는 도시 외교관이자 수원의 얼굴”이라며 “여러분이 글로벌 외교관이 돼 시민교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는 아사히카와(일본)·지난(중국)·프라이부르크(독일)·피닉스(미국)·뚜르(프랑스)시민교류위원회 등5개 분과로 구성된다.위원은 분과별로 16~21명(총95명)이다. 시민교류위원회는▲국제자매도시 교류사업 개발·제안▲수원시 대표단 자매도시 방문 시 동행▲자매도시 방문단 수원 방문 시 국제교류 활동▲국제교류사업 시민 의견 자문 제공 등 활동을 한다.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하고,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연다. 수원시는 15개국 19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5개)를 선정했고, 도시별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견학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보웅)는 지난 12일 통장협의회 통장 및 단체원 등 지역주민 10명과 함께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했다. 견학은 안정미 홍보실장의 안내로 자원회수시설의 역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에 관한 교육과 분리배출 체험, 환경 퀴즈 등으로 90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이 끝난 뒤엔 소각장으로 이동해 수원시 쓰레기의 처리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날 자원회수시설 견학에 함께한 화서1동의 12통 김순이 통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및 쓰레기 처리과정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단순히 영상만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소각장에서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대규모의 쓰레기 자원들이 수거되는 현장을 보면서 왜 올바르게 쓰레기를 분리배출 해야되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더 많은 주민들이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서 간 업무 이해도 높여 벽 없는 행정, 협업 행정이 가능한 체계 -33만 하남시민이 시정 정보 접할 수 있도록 언론 및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 통해 홍보 활동 강화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발전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남시의 주요 전략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연간 세부 추진 방향을 확립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 부서 및 출자 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논의하는‘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행 중이다.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지난해에 이어 통상적으로 신년에 진행하던 업무보고회를 앞당겨 시행하며, 주요 사업을 사전에 준비·점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면서 새해 시작과 동시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한국 단위로 국장, 국 소관 부서장과 팀장 전체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부서 간 업무 이해도를 높여 벽 없는 행정, 협업 행정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었다. 먼저 이 시장은 11일 열린 공보담당관 업무보고회에서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홍보는 결과로 말한다.”라고 강조하며 33만 하남시민이 시정 정보를
-2024 겨울 다문화 캠프 마련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마인드’가 있는곳 글로벌외국인지원센터는 오는 2024년 1월 19일(금)~20일(수), 1박 2일 동안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다문화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겨울 캠프에도 100여명 이상의 다문화가족이 참석해 겨울 숲속을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하며 만족했기에, 이번 캠프에 관한 관심이 높다. 특히 한국에 오래 산 다문화가족이라 하더라도 바쁜 일상 탓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따로 마련하기가 어려웠는데, 가족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의 휴식을 누렸었다는 평이 많다. 이번 다문화 겨울캠프에는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마인드’를 주제로 눈썰매 체험, 숲속힐링체험, 마인드강연, 레크리에이션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 겨울캠프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캠프를 참석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리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교류의 장을 넓혀 마음의 휴식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2024다문화 겨울캠프는 녹색글로벌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캠프신청은 https://forms.
양평군은 지난 11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과 경기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모두가 따뜻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이경학 양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ESG 나눔 기업, 기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ESG 나눔 기업 패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ESG 나눔기업패 전달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경기 사랑의 열매에 1천만 원 이상의 기부를 실천해준 9개의 기업을 선정해 나눔 패를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지역주민과 61개 관내 기관단체가 참석했으며, 1억 2천만 원 상당의 성금이 기탁되어 나눔의 온도를 올렸다. 특히 고사리손으로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전달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열매의 상징인 빨간 목도리를 따뜻하게 둘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양평에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쉼터 프로그램 ‘늘푸른 기억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늘 푸른 기억 교실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주 4회 일일 3시간씩 진행된 쉼터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2명이 참석했다. 기억 교실은 효과가 검증된 전문 인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작업치료, 웃음 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돌봄 제공을 통한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작품 전시 및 관람,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수료증 수여 및 단체사진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가장 잘한 일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라며 “사람들과 더불어 이야기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니 삶에 활력이 생기고 우울감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쉼터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