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0일 남양주시 진접역에 `경기도 지하철 서재`를 설치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0일 남양주시 진접역에 `경기도 지하철 서재`를 설치했다. 경기도 지하철 서재는 역사 내에 서재를 마련해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현재 수원시 광교중앙역, 용인시 동천역, 성남시 정자역에서 운영 중이며, 진접역은 도내 네 번째 지하철 서재다. 지난해에는 3개 지하철 서재에서 총 3,284권의 책이 대출됐다. 경기도와 경콘진은 지하철 서재에서 북토크와 거리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지하철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 지원` 사업과 `경기 히든작가` 사업을 통해 출간된 도서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진접역 지하철 서재는 올해 초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간이다. 개관식은 10월 30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박종만 숲 해설가의 광릉숲 관련 북토크와 허정희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진접역 서재에는 환경 관련 도서(광릉숲 등), 역사(세조 등), 청소년 도서, 문학·인문학 도서 등 400여 권을 비치할 예
제14회 세계를 빛낸 천사상 수여식/ 왼쪽부터 문민용 목사, 한광일 총재, 게트레트 레마 회장 2025년 10월 26일(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기쁜소식교회(담임 문민용)에서 제14회 세계를 빛낸 천사상 수여식이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의 주인공은 에티오피아 복음주의교회협의회(Ethiopian Council of Gospel Believers’ Church, ECGBC)를 대표해 방한한 게트레트 레마 회장. 그는 아프리카 대륙의 복음주의 연합을 이끈 공로로 국제적 주목을 받으며, 한국에서 직접 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성도 3천만명 복음의 연합, 세계가 주목하다 ECGBC는 에티오피아 연방정부 현 총리의 주도 아래 설립된 전국적 기독교 연합 단체로, 약 3,000개 교단과 41만 개 교회, 25만 명의 목회자, 그리고 3천만 명의 성도를 아우르는 거대한 복음 공동체다. 본부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하며, 에티오피아 전역에서 복음 전파와 사회적 협력을 이끌고 있다. 이번 수상은 ECGBC의 국가적 통합과 교단 간 협력 증진, 그리고 청년·교육·평화·복지 분야에서의 기독교적 영향력 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한 결과다. 에티오피아 복음주의교회협의회(Eth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28일 오후 구로구 가리봉동 87-177 일대 ‘가리봉 2구역’을 방문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들었다. 최근 10.15 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한 사업 차질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오 시장은 정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28일 구로구 가리봉2구역을 찾은 오세훈 시장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지원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가리봉 2구역은 지난 2023년 6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구역으로 확정된 이후, 이달 1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고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향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 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재당첨 제한,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거래 위축과 조합원 동의율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앞으로의 우려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정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민간과 협력하겠다”며 “주택공급 정상화와 시민 주거 안정을 함께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가리봉 2구역은 과거 뉴타운 해제와 도시재생 지정 이후 장기간 개발이 정체돼 왔던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시가 노후 주거환경 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APEC 정상회의 기간을 ‘무정쟁 주간’으로 선언하자고 했지만, 이는 이재명 정권의 경제 참사를 덮기 위한 침묵 강요이자 정치적 물타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송 원내대표는 “지금 국민들은 집값 폭등, 대출 규제, 세금 부담, 물가·금리 인상으로 절규하고 있다”며 “그런데 여당 대표는 이런 고통을 외면한 채 ‘입을 다물자’고 한다. 국민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쟁을 멈추는 길은 간단하다.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야당 탄압을 중단하고 국민의 삶을 짓밟지 않으면 된다”며 “노란봉투법과 개정 상법은 원상복구해야 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은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 사법부 독립 침해와 검찰 해체 시도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비선 의혹과 관련해 “내일 운영위원회에서 김현지 전 총무비서관(현 제1부속실장)의 국감 출석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라며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통령실에서 비선 의혹이 제기된 만큼, 김 전 비서관은 국회 출석을 통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5차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국민을 지키는 실질적 외교를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김 원내대표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초국가적 스캠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고, 특히 캄보디아와는 한국인 관련 사건을 전담할 ‘코리아 전담반’을 11월부터 가동하기로 합의했다”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실질적 외교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전 세계에 보여줄 역사적 무대”로 규정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일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30일 미중 정상회담, 11월 1일 한중 정상회담이 이어진다”며 “이번 회의는 세계 경제 질서 재편과 한반도 안보 방향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의장국으로서 APEC이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의 결과로 이어지도록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며 “경주 APEC을 통해 세계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저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스피 지수가 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달달투어’ 도중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세일즈 외교’의 결실로, 취임 당시 공언한 ‘100조+α 투자유치’ 목표를 8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현지시간 27일 오후 미국 보스턴 투자유치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환담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28일(한국 시각) 김동연 지사가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곳으로부터 1,6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28일(현지 시각) 예정된 파라마운트 및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회담을 통해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 약 5조 원(정확히 5조 79억 원)의 추가 투자도 확보하면서 총 투자유치액은 100조 5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출장 전까지 김 지사의 누적 투자유치 실적은 94조 8,844억 원이었다. 이번 미국 방문에서 세 건의 투자 협약을 통해 5조 1,719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100조 원을 돌파했다. 김 지사는 2022년 취임 이후 20만 6,695㎞, 지구 다섯 바퀴에 달하는 세일즈 외교 여정을 이어오며 글로벌 투자 기반을 다져왔다. 김 지사는 “이번 투자유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경기도가 세계 혁신경제의 거점으로
성남시민을 위한 `차량 무상 점검 행사`가 오는 11월 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성남시민을 위한 `차량 무상 점검 행사`가 오는 11월 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의 각종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차량을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등 주요 부품이며, 불량이 발견된 와이퍼와 전조등·브레이크등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준다. 또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즉시 보충해주며,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에는 점검 결과표를 발급해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점검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렌트카·영업용 차량·1t 이상 화물차·수입차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접수는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환영하며, 방산·디지털·AI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쿠알라룸프르 국제공항 도착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세안 순방의 일환으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의 양자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오랜 우호국이자 전략적 협력국인 말레이시아와의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안와르 총리는 “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준비로 바쁜 일정 중에도 방문한 것에 깊이 감사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안와르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은 한-말레이시아 관계는 물론 한-아세안 협력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특히 최근 타결된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을 환영하며, 교역·투자 확대를 넘어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담에서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국방 역량 강화에 있어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함께 쓰는 새로운 역사, 진짜 대한민국’을 주제로 동포간담회를 열고 현지 동포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함께 쓰는 새로운 역사, 진짜 대한민국`을 주제로 동포간담회를 열고 현지 동포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말레이시아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동포단체 대표, 경제인, 한글학교 관계자,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종사자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노래 가사에도 ‘이역만리 타국 땅’이라고 하지만 말레이시아가 한국에서 만리더라”며 “본국의 소식을 누군가 물을 때 걱정하지 않고 떳떳하게 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 한 명 한 명이 모두 위대한 힘을 갖고 있고,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며 “말레이시아 동포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얼굴”이라고 치하했다. 또한 “자부심을 갖고 권리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화 말레이시아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통령께서 ‘해외 동포가 모국을 걱정하는 나라에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화도읍 소재 카페에서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소통 & 협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시,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소통 & 협력 워크숍 성황리 개최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시와 학부모 간 협력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조대명 휴먼북의 `바이올린·테너 솔로 개회 공연`을 시작으로 ▲미래교육특강 `가족은 사랑하기 위해 만난 사이!` ▲시장님과의 소통 시간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참여를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의 삶은 소통과 협력의 본보기였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이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아이들의 성장이 완성된다"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은 학교만의 몫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남양주시와 다른 학부모들과 생각을 나누며 소통의 힘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7월부터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및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학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23일 구리아트홀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지부장 김삼택) 주관으로 `제13회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제13회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성황리 개최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은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교포들에게 태극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가슴 속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국내 356점, 해외 48점 등 총 404점이 접수됐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작품성, 독창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경희 씨의 `나라를 생각하는 소녀`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1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삼택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장은 "태극기와 사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이 시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김삼택 지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 방정환 도서관이 지난 10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리시 교문 방정환 도서관,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선정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진흥과 지식정보 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한 도서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제도로, 전국 2만 2천여 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 지역문화 기여도, 혁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해 전문 심사위원과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8개 기관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교문 방정환 도서관은 2023년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적이고 쾌적한 독서 환경과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구리시 대표 인물인 방정환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방정환 특화콘텐츠 개발 ▲방정환 아카이브 구축 ▲어린이를 위한 독서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등 `방정환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또한 정보 문화기술 기반의 정보서비스와 디지털 갤러리 시스템을 도입해 도서관이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
파주시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며 시민에게 안정적 전력을 공급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파주시청 전경.파주시는 「파주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가 지난 22일 열린 파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제정된 분산에너지 관련 조례로, 지역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전력체계’를 제도화해 시민이 기본적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는 총 12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분산에너지 활성화 실시계획 수립·시행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 ▲재정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 공감대 형성 ▲협력체계 구축 등 세부 방안을 규정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지역 내 전력 자급률을 높이고, 공공부지와 생활시설을 활용한 분산형 전력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알뜰전기요금제’를 도입해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전력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향후 기본에너지 공급을 위한 시범 아파트 단지를 모집해 분산에너지특화지역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춘의 아이디어, 경기도의 미래를 빌드업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을 2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GH, 청년 창업 활성화 위한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실시 이번 공모전은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원)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기창업`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창업기업을 말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2단계로 진행된다. 창의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4팀) 등 총 30개 팀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400만 원이다. GH는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포상에 그치지 않고, GH 창업특화주택 입주까지 연계하는 전방위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상팀에는 `GH 창업특화주택` 입주 가점 혜택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3일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경쟁에서 최종 선정되며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포천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성공...경기북부 방위산업 선도 이번 국방벤처센터 설립은 경기도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유치 신청을 했다. 이후 11월 22일 사업계획 발표회를 거쳐 23일 포천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민선 8기의 핵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023년 드론작전사령부와의 합동 드론전력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육군 교육사령부, 방공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12회 개최하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꾸준히 형성해 왔다. 또한 드론쇼코리아 등 국내 주요 방산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 인프라 부족이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이에 포천시는 인증·실증·연구 개발(R&D)·인재 양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