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스마트시니어를 디자인하다’ 참여자 모집 군포시가족센터는 오는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50대 이상 군포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기반 교육 프로그램 ‘50+, 스마트 시니어를 디자인하다:인생의 후반전을 빛내는 11가지 통찰’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길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기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나이 듦’을 주제로 철학, 심리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노화와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 건강·재정·관계·죽음 등 현실적인 주제를 포괄하는 통합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 센터장은 “가족 구조의 변화와 함께 개인화가 심화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중장년층이 겪는 정체성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의 주제에는 ‘웰다잉’, ‘감정 돌봄’, ‘세대 간 소통’, ‘삶의 기록’, ‘선배 시민으로 살아가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회차는
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이하‘의왕백운PFV’) 김양묵 대표, ㈜이롬 황의현 대표, 사랑의 병원 류병주 대표원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을 체결하고, 종합병원 사업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학의동 918-5번지 일원에 설립되는 의왕 종합병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해 기관 상호 간 권리와 의무를 정하는 사항으로 ▲의왕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 지원 ▲의왕도시공사는 의왕백운PFV 청산 이후 공공기여 관리 ▲사랑의 병원은 종합병원 건립과 운영 ▲㈜이롬은 종합병원 건립에 관한 내용이 각각 협약에 담겼다. 또한, 이날 협약식과 함께 개최된 사업설명회에서는 의왕종합병원의 마스터플랜 등이 자세히 소개돼 앞으로 건립될 종합병원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종합병원은 응급 의료체계가 구축된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 기반의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조성
카카오,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규모 ‘AI 디지털 허브’ 구축…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기대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에 약 6천억 원을 투입해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조성한다. 경기북부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13일 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디지털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으로,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행정 절차 지원과 부지 확보 등을 책임지고, LH는 산업단지 조성과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포럼에서도 AI 기술 진보가 주요 주제였고, 이는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핵심 분야”라며 “경기북부를 잇는 AI 문화산업벨트 구상의 핵심축으로서 이번 디지털 허브 유치는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
안산시는 지난 12일 미혼남녀 만남의 프로그램인 ‘안산 시그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미혼인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인구 감소·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산시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등에 재직 중인 1988년~1998년생(27~37세) 미혼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했다. 만남의 자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연애 특강 ▲1:1 티타임과 산책 데이트 ▲로테이션 대화 등이 이뤄졌으며, 최종 매칭지 확인을 통해 10쌍(50%)의 새로운 짝이 탄생했다. 시는 이번 참가자들의 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시민 대상으로 만남의 장을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연애를 하고 싶어도 만남조차 쉽지 않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건강한 만남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7월 11일까지를 ‘2025 인구주간’으로 운영하고 ‘사람과 삶을 잇는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 ▲인구영화 무비 데이 ▲찾아가는 인구 교육 등으로 시민 참여를 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1일 오전 시청 하늘광장에서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와 함께 ‘용인백옥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개최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인의 대표 특산물인 ‘백옥쌀’을 널리 알리고,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청을 찾은 시민과 직원들에게 백옥쌀로 지은 컵밥과 식혜 총 1,500인분을 푸드트럭을 통해 나눠주며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백옥쌀은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수한 품질의 쌀”이라며, “아침식사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고, 지역 특산물인 백옥쌀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시장님이 직접 나와 아침밥을 챙겨주시니 정말 반갑고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식사 덕분에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시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로 작용했다. 행사 현장에는 백옥쌀의 품종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군포시가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경력 형성을 위한 체험형 공공인턴 사업인 ‘2025 군포청년날개인턴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부터 선발된 지역 청년 30명이 군포시청과 산하기관 등에서 인턴 활동을 시작하며,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군포청년날개인턴십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체험형 공공인턴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으로 138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였고, 이번 2025년 군포청년날개인턴은 4월~5월에 모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의 지역 청년을 선발하였다. 이들은 전공 및 자격증, 희망부서 등을 고려하여 군포시청을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산하기관 등에 배치되어 6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주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며 팀프로젝트 활동 및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본인의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시간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1일 연천교육지원청 관내 온골유치원에서 유아 대상 영양·식생활 뮤지컬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유치원 9곳과 어린이집 2곳에 재원 중인 유아 19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는 2023년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급식 노래, 동요, 율동 등이 어우러진 참여형 뮤지컬로,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유아들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식생활 퀴즈 시간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 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준 경기도교육청 학교보건급식과장도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인 중장년층 맞춤형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가 도민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접수가 진행 중인 해당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240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 이는 당초 모집 인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치로,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준다.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는 은퇴를 앞두거나 커리어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나의 출발점,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교육, 지역 체류, 프로젝트 수행 등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총 15주간 진행되는 이 캠프는 7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6주간 도내에서 생애전환교육을 받은 후, 전북 남원, 강원 인제, 경북 고령, 경기 파주 중 한 곳을 사전답사하고, 해당 지역에서 최소 3박 4일간 체류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 진행되는 지역 프로젝트에서는 ‘런케이션(Learn+Va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왕의 지역작가를 만나다’ 릴레이 강연 및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부문에서 작가의 창작 경험과 작품 이야기를 전해 듣고, 지역의 작가와 시민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건전한 지역 문학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지역 작가의 도서 전시(109권)를 시작으로 ▲6/20(금) 정란희 작가의 “평화와 인권, 그 소중한 가치에 대하여”▲ 6/27(금) 조수민 작가의 “우리 삶을 감싸고 있는 빛 이야기, 그리고 실내 조명 활용법”▲7/4(금) 문규선 작가의 “역사에게 삶을 묻다”▲ 7/11(금) 김지원 작가“나를 위한 읽기와 쓰기”강연회가 각각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uwlib.or.kr/jungang, 원클릭신청 – 문화행사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월 다양한 독서 문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추억과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 기성세대-청년 잇는 안산의 새로운 콘텐츠 허브 안산시는 지난 10일 청년의 삶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청년 지원 클러스터를 신규 조성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머물고 교류하면서 배움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기존 철도유휴 부지에 조성됐던 Station-G(舊 경기창업공간)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Station-A를 리모델링해 조성을 마쳤다. 실내 651.1㎡, 야외공간인 어울림 광장 441㎡ 등의 규모로, 도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기차카페 ▲북카페 ▲상상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댄스·밴드 연습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5개 동 총 14개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청년창업자 활동 지원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특화사업 및 청년 프로젝트 지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청년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외에도 특별한 공간 구성으로 청년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우선, 야외 데크 공간인 ‘어울림 광장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월 9일 오후,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의 주관 아래, 장애인과 어르신, 시민 자원봉사자 등 약 5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포용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시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주유 지원 서비스’도 언급하며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과 임산부 등을 위한 서비스가 시행 중이니, 아직 모르는 시민은 시청에 문의해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서비스는 전화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요청하면 주유소 직원이 차량으로 직접 찾아가 주유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유공자 표창, 단체사진 촬영, 축하공연, 경품 추첨, 석식 제공 등 풍성한 순서로 꾸며졌으며, 특히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의왕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자 등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이란 주제로 ▲매니페스토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 및 관리 방안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강사와 공직자가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주기적인 공약 이행평가와 홈페이지 공개 등을 통해 성실하게 공약사업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약 이행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와 실천 의지가 한층 높아졌다”며, “민선 8기 의왕시는 많은 변화를 겪고 가시적인 성과물이 드러나고 있는 중으로,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공직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그동안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 기획전시 통해 자동차 부품으로 본 산업도시 안산의 역사 조명 안산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INSIDE CA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INSIDE CAR’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요소인 ‘부품’에 주목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 온 안산의 역할을 재조명한 기획전시다. 지난해 7월 23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의 관람객은 총 11만 8천여 명으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역대 기획전시 가운데 최다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고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 ▲기획전시 워크북 ▲실감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 이상으로 답변, 전시 구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전시는 11개 관내 자동차 부품 기업체, 6개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확보된 전시품 및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산업용 로봇, 국산차 부품, 자동차 해체 모형 등 120여 점의 전시 유물은 산업도시 안산의 역사성과 기술 진보를 입체적으로 전달했으며, 포니, 신진지프 등 역사적 차량과 함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2025 교육공동체 참여 도서전시’를 열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습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시선으로 고른 책들과 추천 이유가 함께 소개되며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3주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1층 윤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수원시 중‧고등학교 26교 학교도서관 도서부가 참여하여 학교별 도서전시 주제를 정하고 해당 주제에 어울리는 책 5권을 선정했다. 주요 주제는 가족, 환경, 역사, 힐링과 위로, 진로 등으로 학생들의 감성, 관심사 등을 담았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된 도서 전시는 학습관이 더 이상 조용한 공간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열린 공간이될 것”이라며 “학생이 직접 책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억과 미래’ 파주페스타가 오는 6월 14일과 15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도민들과 함께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대형 태극기 만들기, 대한독립만세 플래시몹, 도민대표 독립선언, 만세 삼창 등이 진행되며, 특히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민 대표로 나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15일에는 방송과 교육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역사 강사 최태성이 ‘그날의 기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광복의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 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태극기 거리 전시, 포토존, 대한독립 마블 게임, 단지동맹 액자 만들기 체험 등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독립운동가 명언 타이포그래피 전시 및 체험, 대한독립 골든벨, 마술 공연, 거리 버스킹, 플리마켓, 창작 영어뮤지컬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