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 가공업체인 디자이너 조혁빈 대표는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에 참가했다. 면접관에게 자신을 대장장이 견습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보고 그분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제품을 공동 제작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된 조 대표는 그해 경기도의 지원으로 칼 명장 조상진 장인, 동의보감촌 류성열 대장장이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고 협력에도 성공했다. 조 대표는 현재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 ‘자이너’라는 이름의 금속 가공 업체를 창업하고 장인들과 함께 전통 기술에 기반한 ‘칼’을 생산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5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1,091명의 청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행비, 적성검사, 멘토링,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조혁빈 대표의 사례를 연극 형식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공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과 동천도서관이 오는 6월 28일, 도서관 특성화 탐방 프로그램인 ‘도서관 견문록’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고유의 특화 콘텐츠와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지도서관에서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다섯 가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창의적 제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메이커 패밀리 데이’ ▲어린이를 위한 입체 창작 활동 ‘3D펜 공작소’ ▲가상현실(VR)과 가족 활동을 결합한 ‘VR 패밀리 어드벤처’ ▲폐도서를 활용한 친환경 창작 활동 ‘팝업북 만들기’ ▲책 속 문장을 손글씨로 옮기는 ‘손글씨, 마음에 책을 담다’ 등이 마련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천도서관은 도시숲 콘셉트의 공간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숲과 그림이 있는 도서관 체험’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탐방과 ‘가족 그림책 만들기’ 활동이 결합된 구성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지도서관 및 동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6월 9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ICEBG)’에서 ‘교육의 새로운 방향: 지역사회와 공교육의 협력’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운영하며 경기도형 생태‧환경 교육 사례를 세계에 소개했다. 세계식물원 교육총회는 전 세계 식물원과 수목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우수한 교육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국제 행사로, 올해는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70여 개국에서 1,5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세션에 경기도교육청이 초청된 것은, 도교육청이 최근 산림청과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생태‧환경 교육 확대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경기공유학교는 국립수목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람과 자연의 공존, 기후위기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생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세션 발표자로 나선 김혜경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 생물다양성 및 식물교육: 경기공유학교’를 주제로, 양평·양주·의왕·시흥·과천·안양·고양 등 여러 지역에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도내 10개 시를 순회하며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에 대해 흥미롭게 배우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동형 전시 체험관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체험관에는 ▲독도 4D 디지털 트윈 롤러코스터 ▲초고화질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 터치 VR ▲AI 기반 독도 포토존 등 몰입형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독도 디지털북 ▲독도 미니게임 등 두 가지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콘텐츠의 다양성과 재미를 더했다. 디지털북은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조명하며, 미니게임은 독도의 생태 및 지리 정보를 게임 형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관은 6월 10일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안산, 성남, 안성, 의왕, 구리, 김포, 광주, 용인, 고양 등 총 10개 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체험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청소년과 서동환 과장은 “올해 체험관은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의왕시는 지난 7일과 8일 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 특별무대에서「우리함께 가봄 내손동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마을축제는‘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8기입주자대표회의’가 주축이 되어, 내손동 주민들의‘참여, 소통, 나눔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7일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태권무, 라인댄스, 통키타 무대와 초대 가수의 공연 등이 열렸으며, 8일에는‘심장을 두드리는 선율, 마음을 안아주는 클래식 이야기’라는 주제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축제 기간 내내 지역 주민들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자발적인 주민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7일 행사에 참여한 김성제 시장은 “이번 마을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으로 이웃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내손동이 문화와 교육의 공동체 거점 마을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어르신들 대상으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치(臼齒)'의 '9'를 뜻한다.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구강건강교실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관내 9개 동, 총 22개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치과의사 방문 검진 ▲구강근육강화 훈련 ▲노인 맞춤 구강보건교육 ▲행정복지센터 연계 건강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구강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미래 여성리더 육성에 한발 더 배성은(퍼니써니), 이경애(열두대문), 황은미(메이킹북스토리) 각 대표 신입회원으로 위촉 ‘2025년 의왕시여성기업CEO세미나’가 ‘여성 리더를 위한 전략적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5일 마벨리에(평촌)에서 개최됐다.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주관·주최한 ‘2025년 의왕시여성기업CEO세미나’는 여성기업인 리더십 함양과 교류를 목적으로 열리는 연례행사로 특별히 의왕시는 관내 여성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함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참석자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영기᛫김옥순 경기도의원, 노선희᛫박현호 의왕시의원, 김백선 의왕벤처협의회 회장, 조종호 동안양세무서장 그리고 전혜원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과 관내 여성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자리했다. 한화생명 송선영 강사의 “여성리더를 위한 전략적 소통의 기술” 강연과 진단에 이어 축사, 격려사, 신입회원 위촉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7전 8기의 도전정신으로 기업을 잘 이끌어주신 여성기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시는 중소기업이 성장하도록 도시지원 사업 등 다양한 발판을 앞으로도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시흥시 거북섬이 수공예의 예술성과 감성을 담은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청량한 바람이 부는 6일,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와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5 핸드메이드 인 거북섬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페스티벌은 160여 개 핸드메이드 브랜드가 참여해 천, 가죽, 금속, 나무, 향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수공예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수공예 작가들과 시민들이 직접 만나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자 창작의 무대였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재봉틀 체험, 조향 워크숍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핸드메이드 의상을 입은 모델들의 패션 퍼포먼스가 무대를 수놓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핸드메이드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창작자의 시간과 진심이 깃든 특별한 예술”이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수공예의 깊은 매력을 전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핸드메이드연합회가 주관하고, 더뉴컴퍼니와 아쿠아펫랜드가 공동 주최했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핸드메이
용인특례시는 6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협력해 지역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슬기로운 가족생활’ 1박 2일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여러 다문화 가족의 소통,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9개국 출신의 다문화 가족 69명(19가정)이 참여해 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게 된다. 용인특례시 모현읍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캠프 개회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여러분들이 사랑과 배려로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니 참으로 아름답다”며 “여러분은 용인특례시의 소중한 시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저도 중앙일보 기자 시절 미국 워싱턴특파원으로 3년 6개월 간 일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한국으로 오신 여러분들이 잘 정착하기까지 겪었을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며 “시가 여러분을 더욱 응원하고 지원할테니 어려움이 있다면 편한 마음으로 시에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파티시에와 함께 만드는 뚱카롱과 아이싱쿠키 만들기 ▲다문화 가족의 협동과 화합의 시간이 ‘무브업! 글로벌 챌
지난 5일 밤 용인특례시 서천동에서 발생한 천공기 전도 사고와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전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만나고 사고 수습 및 보상 방안을 논의했다. 문제의 사고는 공사 중이던 천공기(길이 44m, 무게 70톤)가 균형을 잃고 인근 아파트 벽면에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외벽 일부가 손상됐으며 총 60세대 156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임시거처로 이동한 상태다. 이 시장은 사고 현장에서 시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에게 “피해 주민의 입장에서 사고를 바라보라”며 “충격을 받은 입주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와 보상, 이주 지원 등을 신속하고 세심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을 찾은 한 피해 주민은 “현재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고, 이에 이 시장은 “입주민의 고통과 불안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세입자와 고령자, 아이를 둔 가정 등 취약 가구에 대한 배려를 거듭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공사 대표에게 사고 현장에 직접 상주하며 복구와 보상 과정을 책임지고 이끌 것을 요청했다. 그는 “회사의 신뢰
군포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한얼공원 내에 위치한 군포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그리고 ▶용호고등학교 1학년 구건민 학생의 추모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명예를 선양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각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군포시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가족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아픈 기억을 가슴에 품고 힘들게 살아오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으로 더욱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성남시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시청공원 내 새로 이전된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현충탑이 1974년 태평동에 세워진 이후 처음으로 시청공원으로 이전된 뒤 열린 첫 추념식으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와 유족회 회원, 군부대 관계자, 지역 사회단체장 및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을 추모했다. 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현충탑과 보훈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들러 선열들의 뜻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성남시가 호국보훈의 정신을 이어가는 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끝으로 “성남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현충탑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 속에 보훈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5일, “단순한 배움을 넘어서 자신만의 생각을 바탕으로 이를 예술적 수준까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11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정책연구 상상전(展)’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선배들이 한 것들 매뉴얼대로 하는 단계는 기술적인 스킬을 배우는 것”이라며 “완전히 소화해서 자기의 정성을 넣고 상황에 맞게 쓸 것인가 고민하면 예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 경지까지 가려면 서로 다른 교류가 필요한데 이것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자율로 질문하고, 균형으로 해석하며,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들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연구 상상전(展)’은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1분과에서는 학교 임목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교육행정직 공무원 모형 구축 개발(G-CARE), 모듈러를 활용한 학교 신설 방안 등을 다루었고 2분과에서는 디지털 기반 채용·보안·계약 시스템 전
경기도교육청, 생태·환경 교육 강화…지역 맞춤형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활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경기공유학교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도내 학생들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의 교육이 지역별로 확산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천의 ‘그린워커 텃밭농부’ ▲시흥의 ‘에코 리더(Eco Leader)’ ▲오산의 ‘사계절 오산나래 생태·환경 공유학교’ 등이 있다. 과천에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이 푸른과천환경센터와 협력해 초등학생 대상 텃밭 체험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계절에 맞는 농작물을 재배하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수확한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기른다.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인 함현고를 중심으로 고등학생 대상 ‘에코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기후 위기 관련 데이터 분석, 생물다양성 탐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실험 등을 통해 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기후
한 시대를 풍미한 스포츠 스타는 단순한 운동선수를 넘어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강인 선수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 소식에 국내 축구 팬들이 열광하며 유니폼 구매는 물론 파리 여행 상품까지 알아보는 현상, 그리고 은퇴한 지 10년이 넘은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여전히 광고계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변함없는 영향력을 과시하는 모습은 스포츠 스타가 만들어내는 '팬덤 경제'의 단면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스포츠 영웅들이 기록 달성과 국위 선양이라는 1차원적인 역할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메시지로 직결되는 시대다. 특히 소셜 미디어의 발달은 팬덤의 결집력을 강화하고, 스타와 팬 사이의 소통을 용이하게 만들며 팬덤 경제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스포츠 스타의 '파급력', 단순한 소비를 넘어선 '경험' 창출 스포츠 스타가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할 수 있다. 첫째는 직접적인 상품 판매 및 브랜드 가치 상승이다. 이강인 선수의 유니폼 판매량 급증은 물론, 그가 착용하는 스포츠 용품,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제품의 매출 증대가 대표적인 예다. 또한, 특정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