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28일, 김천 동신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치카치카 히어로즈’ 양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치위생학과가 참여한 2025학년도 보건의료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치카치카 히어로즈 – 구강건강을 지키는 작은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치아의 구조와 충치 발생 원인 ▲올바른 칫솔 선택법 ▲3-3-3 칫솔질 법칙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분 ▲식습관과 구강건강의 관계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영상, OX 퀴즈판, 동화책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활용되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구강위생용품(칫솔 세트)도 제공되었다. 이날 교육은 강원주 교수의 지도 아래 치위생학과 3학년 일부 재학생 14명이 참여하여 전공 기반 실습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전공역량 강화의 기회로 활용되었다. 안○경 학생(치위생학과 3학년)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며 교육자로서의 보람을 느꼈고, 그동안 배운 지식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정기 종합감사가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소방행정, 재난대응, 화재예방, 인사·예산 등 소방서 전반의 업무를 꼼꼼하게 점검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소방 장비와 차량 운용, 현장 대응 체계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이번 감사 과정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 행정 처리 과정에서의 불편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민 의견 제보는 감사 전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 031-230-4520~4)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소방재난본부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팩스(031-280-8505)를 통한 서면 제출도 가능하며, 이 경우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감사 기간 중에는 송탄소방서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감사장 전용 전화(☎ 031-685-8000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112나 119에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자동으로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건물번호판을 도입했다.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긴급 상황에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해졌다. 단순히 주소를 알려주던 기능을 넘어서, 위급 상황에서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안전 인프라로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 스마트 건물번호판은 무선 와이파이나 앱 설치 없이도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현재 위치 정보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즉시 전달된다. 특히 고휘도 반사소재를 적용한 흰색 배경과 점자판을 더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함께 높였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수요에 맞춰 해당 스마트 번호판 설치를 순차적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주요 지역에 도입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 오색시장상인회와 협력해 하반기에는 오색시장 내 주소정보시설도 스마트 체계로 전환될 계획이다. 이 같은 스마트 번호판의 필요성은 지난해 8월 부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 사례를 통해 부각됐다. 당시 신고자는 119에 수차례 건물명을 반복했으나, 위치 전달에 시간이 지체되며 구조 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
2025년 5월 29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가 교육부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주관대학 및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두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지역 대학이 지역 산업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는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유형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와 수출입 물류 중심지인 평택항 등 글로벌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로,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이번 선정이 평택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
경기도의회가 5월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 및 고충상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조직 내 민감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법률지원단 민고은 변호사가 맡아, 성희롱의 개념과 유형, 고충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실무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실질적 사례 중심 교육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경기도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지침」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실시됐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관리자 대상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4월 도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및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하는 등 조직 내 인권 감수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동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이동노동자쉼터 3호점’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쉼터 3호점은 기흥구 구갈동 648번지(기흥택시쉼터 인근) 시유지에 조성되며, 27㎡ 규모의 가설건축물 1동이 설치된다. 이동노동자들은 인근의 기흥택시 쉼터 개방화장실과 주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장소는 기흥구청, 기흥역(분당선), 강남대역(용인경전철) 등과 인접해 있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하기에 접근성이 뛰어나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들이 폭염과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함께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된다. 출입은 개인 신용카드나 휴대폰의 간편결제(Pay) 기능을 활용한 인증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보안 강화를 위해 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와 반경 50m 이내 비상벨을 포함한 방범 CCTV도 설치된다. 시는 6월 말까지 쉼터 설치를 완료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동안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식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1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38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72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의 강당 또는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359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어린이기호식품이란 과자, 초콜릿, 탄산음료 등과 같이 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을 말한다. 이러한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영양을 갖춘 상태로 제조, 유통, 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등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에 품질인증을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피자, 햄버거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점포 수가 50곳 이상인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이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12명)으로 꾸려진 7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현장 투입한다. 점검반은 해당 매장의 메뉴판, 제품 안내판 등에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5종의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했는지를 들여다본다. 알류, 우유, 새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22종의 식품 정보를 제대로 표시했는지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 식품 기본 안전 수칙 위주의 위생 점검을 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40교에서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선거 인식 확산을 위해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 매니페스토(Manifesto)란 라틴어의 마니페스투스(manifestus)의 어원에서 나온 것으로 과거의 잘못된 행적을 솔직히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 약속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문서로서 선언하는 것으로, 매니페스토운동은 더 이상 거짓말하지 말라는 경고인 동시에 아래로부터의 따뜻한 약속과 용기 있는 실천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성숙한 민주시민운동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은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불확실성과 매니페스토 운동,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사업,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안내 등을 설명한다. 본부에서는 선거매니페스토는 출마자가 과거 행동을 설명하고 개선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대안을 책이나 공약서로 공개해 실천하고, 생활문화매니페스토는 갈등 해소를 위해 상호 존중과 대화로 따뜻한 약속을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매니페스토는 민주적 운영과 지역사회 기여를 선언하고 실천하며, 이를 홍보가 아닌 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을 일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구와 교육 프로그램, 교사 연수 등을 학교별 맞춤으로 지원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이 학교 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미래과학교육원은 이동 차량, 교구 및 기자재,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원스톱(One-stop)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교 현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 교육을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으로 진행되며 언플러그드 활동, 블록형 코딩, 인공지능(AI)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코딩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기도 전역의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기회를 균형 있게 제공
화성특례시는 6월 2일부터 9월까지 새솔동 일원에 설치된 쿨링포그(물 분사시설)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구 밀집 지역의 쾌적한 보행 환경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초미세 인공 안개로 분사해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새솔동의 학교·공원·상업지구 등 시민 통행이 많은 10개소에 설치됐다. 시설 가동에 앞서 화성시는 유지관리 용역업체와 함께 전 구간을 사전 점검하고, 새솔동 주민자치회와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등과 협의해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등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는 5월 시범 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쿨링포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위기 경보가 잦아지는 최근 기후 변화에 맞춰 시설을 적정하게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올해 폭염이 예년보다 길고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쿨링포그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더위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2025년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시 전역에서 집중적인 점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북상 가능성도 높아 자연재난 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임목벌채 허가지 35개소와 산사태 취약지역 3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각 읍면동에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민비상연락망을 사전 정비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도 힘쓰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대응과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전 대피를 당부했다.
의왕시는 2025년 7월부터 맞벌이 등으로 양육에 공백이 생긴 가정을 위해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생후 24~36개월 아동이 포함된 중위소득 150% 이하의 맞벌이 또는 양육 공백 가정이다. 이번 정책은 경기도와 보건복지부의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받았으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돌봄수당은 아동 1인당 월 3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된다. 돌봄을 제공하는 조력자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1년 이상 같은 읍·면·동에 거주한 이웃주민이어야 하며,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 돌봄조력자는 가정당 1명만 지정할 수 있고, 돌봄활동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양육공백 증빙서류, 돌봄조력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돌봄조력자는 온라인 교육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가족돌봄수당은 기존 친인척 중심에서 이웃주민까지 돌봄조력자 범위를 넓혀 실질적인
의왕시는 2025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에버랜드와 협력해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정기권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혜택은 의왕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시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에버랜드 정기권(정상가 29만 원) 구매 시 총 6만 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한다. 정기권 할인 혜택은 ▲2만 원 즉시 할인, ▲에버랜드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솜포인트 2만 원, ▲1만 원 상당의 주차권 2매 등 실속 있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할인 쿠폰은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에버랜드 앱에서 정회원 등록 후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번 제휴는 시민의 여가문화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최근 의왕시는 다양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할인 쿠폰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은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이용 방법과 안내는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소방서는 5월 29일 오전, 용인소방서 대강당에서 대형 싱크홀로 인한 복합건축물 붕괴와 다수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용인소방서 구급팀과 현장 구급대원, 처인구 보건소, 다보스병원, 용인서울병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환경에서 대응 역량과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훈련에서는 선착 구급대의 임시 응급의료소 운영, 초기 사상자 분류와 처치, 지휘권 이양 절차, 기관 간 역할 분담, 그리고 현장응급의료소와 이송병원 간의 효율적인 연락망 구축 등 실전적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도상훈련키트를 활용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이 진행되어, 각 기관이 혼선 없이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2분기 지역응급의료 협의체 간담회가 이어져, 응급환자 수용 방안, 의료 현장 애로사항, 119구급 스마트병원시스템과 119안심콜 안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정착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