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성호공원 일대에서 조선 후기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제28회 성호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성호 선생의 실학사상과 전통문화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계승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원장 민화식)이 주관하며,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31일 오전, 성호 이익 선생 묘소 사당에서 전통 제례 의식인 ‘이익선생 숭모제’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이후 양일간 ▲성호사생대회 ▲전통풍물놀이 공연 ▲민속놀이 체험 ▲성호사상 전시회 ▲전통의상 체험 ▲음악 공연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둘째 날에는 ‘성호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연으로, 가수 정미애, 이범학, 김보민 등이 출연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호사생대회는 지역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하며, 수채화와 크레파스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안산시는 시민들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날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지역 피부·네일 미용업소의 전문성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5년 피부·네일 뷰티아카데미’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장 밀착형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미용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 및 매출 증대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맡아 ▲최신 뷰티 트렌드 기술 ▲위생 관리 ▲고객 응대법 ▲경영 전략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산시 관내에서 피부 또는 네일 미용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과목당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안산시 위생정책과 (단원구 화랑로 260), 한국피부미용사회 안산지부, 대한네일미용사회 안산시 단원구지부 세 곳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신안산대학교에서 운영되며,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교육이 업소 운영 전반의 역량 강화와 자생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위생정책과(031-481-3976), 한국피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최근 안양시 만안구 근명중학교에서 열린 ‘교육환경 개선 정담회’에 참석해, 근명중학교와 안양대학교 경계 사면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정비와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정담회는 사면의 나무 뿌리 노출과 토사 유출로 학생들의 운동장 이용이 제한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담회에는 근명중학교와 안양대학교 관계자, 학부모,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회 등이 참석해 ▲정밀안전진단 추진 방안 ▲정비 및 예산 확보 방안 ▲장마철 전 긴급 정비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토사 유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정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성수 의원은 “근명중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면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학교와 대학 모두 예산이 부족한 만큼, 안양시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에 힘써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오는 6월 9일부터 도내 축산농가와 축산 전공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과 악취 저감을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발적인 실천과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이라는 주제로 축종별·대상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6월 9일에는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양돈 농가를 위한 첫 교육이 열리며, 7월 중에는 한·육우 및 낙농 농가를 대상으로 안성에서, 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의정부에서 각각 진행된다. 9월 중에는 축산 전공 학생들을 위한 ‘미래 축산인 교육’이 안성에서 2회에 걸쳐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 중심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기존 이론 중심 세미나에서 탈피해 선도 농가 견학, 패널 토론, 실전 기술 중심의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6월 9일 진행되는 양돈 농가 교육에서는 ▲돈사관리 및 가축분뇨 처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2024년 환경정책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과학적 분석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원은 지난해 1월 화성시와 평택시 일대 관리천에서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현장에 출동해 오염 원인과 범위를 조사하고 시료를 채취·분석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하수 오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의 유입을 막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대기·수질·폐기물 분야에서 국제 공인 시험분석기관 인증을 취득하여 자료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경기도 전역에 걸쳐 상시 환경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환경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연구원은 전국 최대 규모인 대기환경 측정소 129개소와 기후변화 감시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26개 하천 50개 지점, 7개 호소 18개 지점에서 수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표창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7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체험 축제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북부를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이 K-문화를 직접 체감하는 축제의 장이자, 경기북부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7개 테마존과 2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K-스퀘어'에서는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가 출연하는 '이벤져스 뮤지컬'과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박사의 '미래 융합과학 특강'이 진행된다.'K-미니스테이지'에서는 K-POP 커버댄스, 매직 저글링, 요들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K-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10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K-방송콘텐츠존'에서는 보컬 녹음, 애니메이션 성우 더빙, 드라마 연기체험 등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이외에도 LED K-응원봉 만들기, CPR 응급처치 교육 등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
굿뉴스코 동문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제25회 2025 상반기 굿뉴스코 총동문회’가 김천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굿뉴스코총동문회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고, 굿뉴스코총동문회는 슈올즈 이청근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총동문회에는 1기부터 23기까지의 굿뉴스코 동문들이 참석해 각자의 해외봉사 경험을 나누며, 청년 시절의 도전과 성장을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 마련된 국가별 문화 체험 부스와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코너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익금은 굿뉴스코 해외지부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 동문은 “오랜만에 동문들을 만나 정말 반가웠고, 해외지부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총동문회는 굿뉴스코 동문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도전·변화·연합의 가치를 전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되었다.
오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약국’을 1곳을 지정 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휴일 및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약국이다. 오산시의 공공심야약국은 ‘센느약국’(오산시 수목원로 466, ☎031-376-4569)으로 지정되었으며,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20:00~23:00) 운영된다. 시민들은 해당 약국에서 전문약사의 복약지도, 의약품 구매 및 전화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오산시에는 심야나 휴일에 문을 여는 약국이 없어 경증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오산시약사회와 협력하여 센느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였으며, 향후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약국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운영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야간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을 수정·중원지역 원도심 552곳에 설치·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거점배출시설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는 생활쓰레기를 수집·운반업체가 거둬 갈 때까지 일정 시간 모아 놓는 공동 쓰레기 보관함이다. 시는 아파트 단지와 달리 생활쓰레기를 공동으로 보관할 공간이 없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무단 방치나 악취,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거점배출시설을 시범 도입한 이후, 현재 시점 목표량의 83%인 460곳에 설치한 상태다. 거점배출시설은 거점보관함 497곳과 자원순환 미술관 55곳으로 구분된다. 거점보관함(497곳)은 △생활쓰레기를 담은 소각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 또는 240ℓ) △음식물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한 세트로 설치한 형태다. 자원순환 미술관(55곳)은 태양광 패널 지붕이 달린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양쪽 벽면에 그림을 걸어 전시하고, 구조물 안에 소각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과 음식물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비치하는 방식이다. 해당 보관함에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를 갖다 넣으면 지역별 수거업체가 하루 두 차례씩 거둬 간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디지털 지식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전자도서관(http:// lib.goe.go.kr/elib)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5월 신규 서비스는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자책 콘텐츠다.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전자책, 오디오북, 영상 콘텐츠를 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독서플랫폼을 운영 중에 있다. 소장형 전자책·오디오북 3만 5천여 종을 비롯해 구독 대출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교보문고 전자책 12만여 종을 정회원 누구나 월 30권까지 자유롭게 대출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교과수업에 연계 가능한 디지털 독서 자료도 포함하고 있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잡지 서비스인 ‘모아진’을 통해 국내외 215종의 최신호 및 과월호 잡지 열람이 가능하다. 학술DB 서비스인 ‘DBpia’,‘스콜라(학지사·교보문고)’를 통해서는 6천여 종의 학술논문 간행물과 480만여 편의 학술논문을 제공하여 연구·학습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했다
대패와 생삼겹은 최고의 민간외교관 200g 인근 최저가, 지역사회 사랑에 보답 “어? 직원들 표정이 밝아졌네?” “거참, 인사를 잘하네!” “산더미 불고기도 맛있었는데, 오늘은 생삼겹이지” 깔끔하게 대박고깃집 티셔츠를 입은 직원들이 웃으며 인사를 하자 가게를 들어서는 손님들은 저마다 한마디씩 했다. 사실 작년 8월부터 죽전 한가네 대박고깃집 주인이 바뀌었다.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들어서면 음식도 더 신경 써드리고 몸에 좋은 오리요리도 안내했다. 좋은 고기를 많이 팔아 이익을 남기자며 고민 끝에 가격 인상도 하지 않았다. 모두 전미현 대표의 결단이었다. 식당 운영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란 전 대표에겐 특별한 비밀(?)이 있다. 새노래합창단 소프라노로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3회 수상, 대학생 멘토링, 다문화가정 지원, 한국에 입국한 해외 장차관 일행을 대접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그 에너지를 모아 행복한 식당을 꾸려가고 있다. 경기남부뉴스는 4월과 5월 두 차례 집중취재로 대박고깃집 전미현 대표의 특별한 마인드를 전하고자 한다. (사진: 홍수정 기자/취재2팀장) 대박고깃집은 어떤 곳인가? “좋은 재료로 최대한 저렴하게 제공하는 식당이다. 우리 음식점에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주간 진행되는 ‘축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학교는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실천단을 양성하고, 시민 주도의 환경·사회적 영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총 7회 차로 구성됐다. 축제의 기획·운영·참여 단계에서 탄소배출, 폐기물 발생, 사회적 포용성 등 지속가능성의 핵심 지표를 진단하는 강의와 토의를 진행하고, 이후 축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분석하는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실천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환경, 축제, 지속가능성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축제의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측정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시민 스스로 도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온라인 QR 코드 스캔 또는 링크(https:/aver.me/GDLxgpDN)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지속가능발전과 축제 개념 이해
군포시는 지난 26일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영자)가 이웃돕기 기금 마련 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백영자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8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웃돕기 기금 마련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백영자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3월 수리동을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최근 산본가야2차아파트 입구에 치매안심마을 안내판 4종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2018년 광정동, 2021년 산본1동에 이어 수리동을 2025년 3월에 추가 지정하며, 지역 맞춤형 치매 돌봄 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수리동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치매 고위험군이 많은 지역으로 산본가야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예방 프로그램 추진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군포시는 수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앞서 주민 중심의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주민 대상 교육, 고위험군 대상 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내판 설치는 주민들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를 쉽게 접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
용인특례시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교통약자를 위한 등받이 의자와 편의시설을 개선해 모든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터미널 개관식 때 현장을 둘러보면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앉아서 기다리는 좌석 가운데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좌석이 없어 보이니 등받이 좌석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터미널에 등받이 의자를 설치했고, 휠체어 사용자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터미널 내부 동선을 재정비했다. 또 안내 표지판을 시인성 높은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교통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시설을 개선했으며, 앞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추가로 개선할 것들이 있으면 개선해 니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임시운영을 앞두고 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여성 운수종사자 전용 휴게시설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시의 제안에 따라 운영사인 경남여객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