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2025년 하계 청년 단기행정인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모집 5명 포함하여 총 25명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4세 미취업 청년(1991. 1. 1. ~ 2006. 12. 31.까지 출생자)으로,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및 군포청년날개인턴 기 참여자는 선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 ‘인터넷 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6월 17일 전자추첨을 거쳐 6월 23일 시청 홈페이지에 선발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기행정인턴은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청과 도서관, 청년공간플라잉, 복지관 등에 배치되어, 하루 6시간씩 주5일 행정 업무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되며, 2025년 군포시 생활임금 기준(시급 11,27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지역 내 중개보조원 170명에게 명찰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이 사업은 무자격 중개행위 근절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조치로 중개업소에 고용된 중개보조원이 명찰을 패용하도록 하여 시민들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명찰에는 △중개사무소명 △사진 △성명 △등록번호 △직위(중개보조원) 등이 표기되며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 시 고객이 중개보조원의 신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민원봉사과 권우식 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중개보조원의 무자격 중개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명찰 교부 사업은 시민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다”라고 강조했다. 2024년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4에 따라 중개보조원은 중개의뢰인을 만날 때 반드시 본인의 신분을 고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중개보조원과 개업공인중개사 모두에게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 조성과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며 관내 중개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이 직접 신청하고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2025년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등 소규모 그룹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관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승강기·화재·물놀이 등 일상생활 안전부터 교통·재난·범죄 예방, 심폐소생술(CPR) 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총 4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신청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형식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참여자의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근로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안전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체감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용인특례시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시민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국내에선 아직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확인되진 않았으나 최근 3년간 여름철(7~8월)에도 유행이 이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다가오는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키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기존 4월 30일까지였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대상은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시설 등) 입원·입소자 등이다. 이미 접종한 경우에도 접종 간격 90일 경과 후 1회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면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중증과 사망의 위험이 큰 감염병”이라며 “다가오는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은 가능한 한 빠르게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어학과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지원 과목을 늘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1985년생~2007년생)이며, 응시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30만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자는 응시일 당일을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하나, 단기노동자(1년 미만 계약)의 경우엔 취업 중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른 정부 기관에서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상반기(5월~7월)와 하반기(8월~11월)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 예산 조기 소진 시 하반기에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 예산까지 모두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종료된다. 지원 시험 종류는 TOEFL, TOEIC 등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신청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special/GGtestfees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6월 2일부터 도서관 안에서 일회용 컵과 포장 음식 반입을 제한하는 캠페인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자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서관, 수지 텀블러리(텀블러+라이브러리)’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은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도서관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자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포장 음식을 먹으면서 발생하는 위생‧청결 문제를 개선해 보다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고자 캠페인 활동이 마련됐다.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개인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며, 이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부 도서관에서는 리유저블(reusable) 컵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2025년 상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교육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에서는 건강한 영상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 윤리와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한 영상콘텐츠란 타겟 청중에 맞는 영상, 명확한 주제 설정, 도입부가 강렬한 영상, 책임감 있는 제작, 윤리적인 내용 등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갖춘 영상을 말한다. 공모주제는 ▲내 삶에 스며든 생성형 인공지능(AI) ▲폭싹 속았수다 ▲나에게 주는 노벨○○상 ▲억울한 도파민과 귀여운 무해력 ▲이대로 가면 진짜 답 없음 ▲지금 우리 학교는 ▲자유주제 등이다. 참가자는 7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60초 이내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로 이메일(gmec2025@gmail.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변화를 선도하고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디지털·인공지능(AI) 연계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3일부터 23일까지 남부청사 등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영양교사, 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 기반 유아 발달 수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총 16시간 과정으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유아 영양교육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노하우 ▲유아 교육의 새로운 경향을 반영한 주도적 놀이환경 조성법 ▲업무 효율을 높이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도구 활용 등이다. 특히,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에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교원들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현장 교원들의 디지털 교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2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소방관 직업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인소방서는 ▲방화복 및 소방장비 착용 체험 ▲소방공무원 실기평가 종목 직접 체험 ▲‘도전! 소방관 해머링’ 게임 ▲‘Street Firefighter(길거리 소방안전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실습 위주의 체험은 청소년들이 소방관 역할의 중요성과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소방관 진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계기가 됐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청소년들이 소방의 중요성과 안전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다양한 안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단계별 점검과 체계적 준비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5월 29일부터 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사전투표부터 본투표, 개표까지 전 과정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5월 28일에는 읍·면·동별 투표소 설치와 인력 배치, 장비 운용 상황을 점검하는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해 실제 선거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에 선제 대응한다. 이번 선거에는 약 78만 7천여 명의 선거인이 참여할 예정이며, 갑·을 선거구별로 총 1,500여 명의 선거사무 인력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모든 투표 절차가 정확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강화하기 위해 법령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공직자뿐 아니라 주민 조직까지 대상 확대해, 선거 관련 모든 행사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의무화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대통령선거가 시민의 의사를 정확히 반영하는 공정한 절차가 될
화성특례시 전곡항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해양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화성 뱃놀이 축제’의 활기찬 현장으로 변신한다. 바다와 사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지역 경제와 해양레저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도권 최대 해양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LET’S S.E.A in 화성’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 체험, 갯벌 체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해양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승선 체험에 투입되는 요트와 보트는 총 59척으로 전년 대비 13척이 늘었으며, 2만 명 이상의 해상 체험 참여가 기대된다. 역사적으로 동북아 해상 무역 중심지였던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해상 실크로드 시대를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로 재해석한다. 31일 오후 1시 개최되는 퍼레이드에는 20개 시민 공연팀 500여 명이 참여해 바다와 바람, 배를 주제로 역동적인 무대를
의왕시와 (사)돌보미연대는 최근 무연고 사망자에게 존엄한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무연고 사망자에게 최소한의 예우와 격식을 갖춘 공영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돌보미연대는 공영장례 서비스, 웰다잉(편안한 죽음) 운동,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는 단체로, 의왕시와의 협력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빈소 마련, 애도 의식, 화장 및 발인 절차 등을 책임진다. 시는 이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아 원활한 장례 진행을 뒷받침한다. 지원 대상은 연고자가 없거나 확인되지 않는 경우,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미성년자·장애인으로 장례 절차 수행이 어려운 경우 등이 포함된다. 의왕시에서는 지난 3년간 16건의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영 장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 창업자를 위해 실전 중심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실무 지식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창업 성공률 제고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6월 9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왕시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수익구조 분석, 비즈니스 모델 설계, 법인 설립 절차, 마케팅 전략 수립, 제안서 작성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의왕시 자치행정과(031-345-2132)로 하면 된다. 권희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챗GPT 실전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에 발맞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챗GPT의 개념과 실제 활용법 ▲최신 AI 기술 동향 ▲타 지자체 및 민간 분야의 활용 사례 ▲AI 이미지 생성 실습 등을 통해 AI 기술의 행정 적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프롬프트(명령어) 작성 실습을 통해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초안 작성 ▲2025년 시정 업무계획서 분류 ▲통계자료 자동 시각화 ▲시 이미지 기반 콘텐츠 제작 등을 실습하며, 반복 업무의 자동화 가능성과 창의적 행정 콘텐츠 생산 능력을 동시에 익혔다. 안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 기술이 단순한 정보 도구를 넘어 행정 전반의 혁신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부터 ‘AI 행정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내부 시스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시범 운영도 시작한 상태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AI 행정혁신 TF 단장)은 “공무원들이 AI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안산시의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지역 내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23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실습과 아로마 비누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화분을 꾸미고 향기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난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는 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자존감 회복, 생활 속 식물 돌봄을 통한 소소한 성취감을 선사했다. 이어진 아로마 비누 만들기 시간은 향기치료 효과를 통해 우울감 완화와 감정 순화에 기여했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담당 방문간호사가 함께 참여해 더욱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투병 경험을 나누고 지지하는 자발적인 ‘자조 모임’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큰 도움을 받았다. 단원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재가암환자 대상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실습 ▲아로마테라피 교실 ▲맞춤형 영양교육 ▲소규모 자조모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암환자분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