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챗GPT 실전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에 발맞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챗GPT의 개념과 실제 활용법 ▲최신 AI 기술 동향 ▲타 지자체 및 민간 분야의 활용 사례 ▲AI 이미지 생성 실습 등을 통해 AI 기술의 행정 적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프롬프트(명령어) 작성 실습을 통해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초안 작성 ▲2025년 시정 업무계획서 분류 ▲통계자료 자동 시각화 ▲시 이미지 기반 콘텐츠 제작 등을 실습하며, 반복 업무의 자동화 가능성과 창의적 행정 콘텐츠 생산 능력을 동시에 익혔다. 안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 기술이 단순한 정보 도구를 넘어 행정 전반의 혁신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부터 ‘AI 행정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내부 시스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시범 운영도 시작한 상태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AI 행정혁신 TF 단장)은 “공무원들이 AI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안산시의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지역 내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23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실습과 아로마 비누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화분을 꾸미고 향기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난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는 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자존감 회복, 생활 속 식물 돌봄을 통한 소소한 성취감을 선사했다. 이어진 아로마 비누 만들기 시간은 향기치료 효과를 통해 우울감 완화와 감정 순화에 기여했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담당 방문간호사가 함께 참여해 더욱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투병 경험을 나누고 지지하는 자발적인 ‘자조 모임’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큰 도움을 받았다. 단원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재가암환자 대상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실습 ▲아로마테라피 교실 ▲맞춤형 영양교육 ▲소규모 자조모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암환자분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효숙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5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와의 정담회에 참석해 아동 돌봄 서비스의 현장 문제점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돌봄교사 인력 부족, 응급대응 체계 미흡, 지역자원 연계의 제도적 한계 등을 핵심 과제로 지목하며, 경기도 차원의 정책 대응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최효숙 의원을 비롯해 김미숙(군포3), 김태형(화성5) 의원과 박진숙 경기도협의회 회장,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 논의를 이어갔다. 경기도협의회는 현장 목소리를 통해 구체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돌봄교사 수급난으로 인해 방학 등 돌봄 수요 집중기에 인력 부족이 극심하며, 취약계층 우선지원 및 보조금 중복 우려로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이 사실상 막혀 있는 현실, 응급상황 시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 요구로 인해 비효율적인 대응 구조를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특히, 귀가 동의서 및 응급처치 관련 절차가 실제 상황에 적용되기 어렵고, 법령과 서식이 현실과 맞지 않아 즉각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최효숙 의원은 “아동 안전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지난 5월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4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이의고등학교 학생들과 모의의회 체험, 정책 질의응답, 수료증 전달 등 실질적인 의정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의고 학생자치회와 지도교사 등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의회 역할 소개 영상 시청,▲학생 주도 자유발언과 조례안 심의 등 모의 본회의, ▲OX 퀴즈와 본회의장 견학, ▲수료증 수여식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천형 민주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수료식에서 “도의회는 교육, 복지, 농업, 환경 등 여러분의 삶에 직결된 정책을 심의하는 곳”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청소년 스스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시민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교 급식 질 향상, 냉난방시설 개선, 진로탐색 기회 확대, 학생 심리상담 등 도의회의 교육 예산 심사 사례를 직접 설명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 미래지향적 교육 정책에 대한 도의회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청소년교육의회나 학생참여위원회처럼
경기북부 농업이 AI와 위성 영상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5월 23일(금),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연천군 농림위성 기반 스마트농업 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경기북부 농업 첨단화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억 7,500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5천만 원 규모로, 연천군 벼·콩 재배지 111.2ha를 대상으로 위성 영상 기반의 생육진단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농업기술원,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민간기업 세팜이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0.7m 해상도의 위성 영상과 AI 기술을 활용해 생육 이상, 배수 문제, 재배 시기 오류 등을 정밀 분석한다. 이 시스템은 30m 단위까지 생육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주 3회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농민에게 실시간 작황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특히 농작업 이력 관리, 영농일지 자동 기록 등 디지털 기능이 함께 제공돼 정밀농업의 핵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콩 재배 농가 52곳을 대상으로 시범
경기도가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의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참여자 100명을 ‘굿파트너’로 선정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도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굿파트너를 공개 모집했으며, 총 3,025명이 신청했다. 이 중 활동 의지와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최종 100명을 선발, 5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을 통해 변화된 일상과 긍정적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정책 인식 확산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 홍보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기회소득 참여 후 변화된 삶의 이야기를 장애인 기회소득 앱 등 플랫폼에서 소개, ▲지역 내 가치 있는 활동 공간(운동, 문화, 재활, 축제 등)을 발굴해 타 참여자에게 추천, ▲플랫폼 내 ‘소통광장’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참여자 간 유대 강화이다. 이와 함께 굿파트너에게는 역량 강화 교육이 지원되며, 활동 사례는 카드뉴스,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되어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대한 대중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굿파트너
경기도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 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전업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고양, 파주, 의정부, 안성, 평택, 화성, 광주 등 7개 시에서 약 50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지역의 농업 특성을 반영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설계 방법 △성공 사례 공유 △작물별 재배 기술 △농업·농촌 이해 등이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 고양, 파주, 의정부, 안성, 평택, 화성 등 6개 시에서는 시별로 2회차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는 10만 원 내외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광주시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를 대상으로 한 ‘슬기로울 인생 2막 프로젝트’ 특화과정을 개설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이 과정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에서 귀농·귀촌 교육 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의 시장 자립을 돕는 유통·마케팅 전문 수행기관인 ‘소셜벤더’를 3곳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정된 기업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적경제조직 맞춤형 판로 전략을 수행하게 된다. ‘소셜벤더’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진단부터, 개선 컨설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연계, 콘텐츠 제작, 브랜딩 전략 수립까지 전반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 구매에 집중됐던 사회적경제의 판로를 민간시장으로 넓히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선발된 3개 수행기관은 각각 사회적경제조직 4개사 내외를 전담해 유통 연계와 마케팅 기획 등 실질적 지원을 맡는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유통·마케팅 관련 유사사업 수행 경험이 있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지원 역량을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업 역량을 증빙할 발표자료 등을 내려받아 제출해야 한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공공성과 실행
오산시는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9대 아동의회 위원을 오는 6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아동의회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아동 참여 기구로, 아동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제도이다. 아동의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아동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아동 주도 축제 기획 ▲아동권리 캠페인 ▲꿈놀이터 기획단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 중인 2008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아동(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이며,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제출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오산시의 미래는 아동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많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오산의 내일을 함께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기여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활동포인트제’를 현실에 맞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활동에 참여하고 포인트를 쌓을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완화하고 보상 체계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청년활동포인트제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시가 지정한 축제·행사 참여, 관광지 탐방, 시정 및 청년정책 홍보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 증빙을 제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화폐로 전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어 청년들의 경제적 혜택과 사회적 참여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연간 최대 포인트 지급 한도를 기존 12만 포인트에서 15만 포인트로 상향 조정한 점과 월별 지급 상한을 폐지해 활동량에 제한 없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화성시 탐방과 시정·청년지원센터 홍보 활동에 대한 포인트도 두 배로 인상해 각각 2,000포인트와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apply.jobaba.net)’에서 가능하며, 활동 증빙자료와 함께 포인트 활용 신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며 창의적 인문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김영하 작가는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 사람』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로, 이번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성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14세 이상 화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hscity.go.kr/index.do)을 통해 선착순 180명까지 접수한다. 신동호 평생교육과 과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창의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생교육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조화를 이루는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운영팀(031-5189-3320)으로 하면 된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이 주관한 제3회 의왕 Youth Festa ‘오아시스(Oasis)’가 지난 24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시민과 청소년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로, 청소년들이 주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Youth Festa 오아시스’는 청소년 체험 부스 운영, 종합 예술제(사물놀이·댄스 경연), 청소년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체험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푸드트럭과 피크닉존도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볐다.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LED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청소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무대에는 가수 비오, 이짜나언짜나, 정마필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지역 민간기업들도 적극 참여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부스 운영과 푸드트럭을 후원했으며, SK오앤에스는 음료 지원과 함께 청소년들과 플로깅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노인지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급식 지원, 학교 안전 지킴이, 하천 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기도교통연수원,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가정·성상담소 등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교통안전, 노인학대 예방,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등이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되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더불어, 의왕시는 이날 교육 현장에서 참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현장 운영 개선과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윤정자 노인장애인과 과장은 “어르신들이 맡은 일터가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안전과 최상의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지난해 3,081개의 노인 일자리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공익활동형 2,660개, 역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경관 개선과 범죄예방 등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관련 예산의 확보와 실질적인 정책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유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3차 경기도 경관계획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향후 5년간 추진될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급변하는 도시환경, 기후위기, 고령화, 그리고 노후 주거지의 증가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경관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도민 중심의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제3차 기본계획의 추진 전략과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경기도 경관계획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의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앞서 시행된 1·2차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한 경관 가이드라인 개발과 지역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23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학교 외부의 공유재산에 대한 불법 점유나 훼손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최근 지역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한 민간 사업자가 파주시 교하동 산 1번지 일대(교하초등학교 부지, 약 4,792㎡)의 공유재산 사용을 두 차례 신청했으나, ‘임야 보존’ 등의 사유로 불허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해당 사업자는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며, 고 의원은 이 과정에서 신청인이 이미 해당 부지가 학교 소유임을 인지하고도 의도적으로 훼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명확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재산은 담장 안팎을 가리지 않고 공공 자산으로 보호받아야 하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 의원은 활용되지 않는 학교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학교 부지의 경계를 명확히 설정해 무분별한 사용을 차단하고, 자연학습장이나 숲 놀이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