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중앙동 용인중앙시장에서 ‘김량장(場)에서 놀장’ 팝업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 프로그램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로, 한국민속촌과 협업해 전통시장과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했다. 본 프로그램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을 주제로 한 팝업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도시재생사업이란 기존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영역을 포함하되, 그간 물리적 환경정비 위주로 추진되어온 한계를 극복하고, 쇠퇴한 도시지역의 노후화된 인프라를 재정비하여 공간 구조재편 및 신공간 창출을 도모함으로써 새로운 도시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올해 첫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팝업 프로그램으로 관심과 호응을 모은 이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시가 운영 중인 ‘중앙동 스마트도시재생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에는 행사장을 찾은 유동인구가 총 2만 42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토요일 중앙시장의 평균 유동인구와 비교할 때 21.7% 증가한 숫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전시 및 홍보 ▲도시재생 백일장 ▲전통놀이 체험(딱지치기·공기놀이
군포시는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천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5회차에 접어든 이번 강연의 주제는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준비했다. 생명이란 무엇인지? 우리 우주에는 정말 외계인이 살고 있는지? 외계인이 있다면 어떻게 생겼는지? UFO는 실제로 존재하는지? 등 그동안 궁금했던 외계인의 존재 여부에 대해 천문학적 시각으로 풀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월간천문학 특별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오는 27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www.gunpolib.go.kruri)에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5월 31일(토)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누리천문대는 군포시 대야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천문대로서 대야도서관 옥상 정원에 천체관측실과 천체투영실을, 4층에 천문우주체험관과 4D입체영상관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시민천문대이다. - 천체관측실 : 옥상정원에 5m 원형돔에 천체 자동탐색 시스템을 갖춘 중형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태양은 물론 별, 달, 행성, 성운,
군포시는 오는 5월 24일(토)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 행사 ‘다랭이논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초막골생태공원은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체험 행사를 통해 생태문화와 농경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다랭이논에서 직접 모를 심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전통 농경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초막골 생태공원은 인물·삶·생명이 함께 공존하는 사람과 자연 역사가 함께하는 도심속의 생태계 초막골생태공원으로, 수리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환경과 조선시대 역사유적 등의 문화적 유산을 겸비한 생태문화공간으로 수리산도립공원, 철쭉공원과 연결되어 군포시의 대표 생태녹지축을 이루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태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약 600㎡ 규모의 다랭이논에서 못줄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작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놀이형 체험이 아닌 실제 모내기 작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랭이논은 생태공원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도시농업의 진화된 모습으로, 봄에 모를
경기도교육청이 과학 전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특화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특화 미래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과학중점학교’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고 내 과학․수학에 흥미와 적성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를 말한다. ‘지역특화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은 지역의 대학, 기업과의 협력․연계를 바탕으로 과학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과학교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과학교육의 저변 확대는 경기 미래형 과학실 지역거점 모델화 및 확산, 지역 자원 활용 학생 맞춤형 과학 체험 기회 확대를 추진한다. ‘경기 미래형 과학실’은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 방향을 개선한 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이다. 이를 지역거점 공간으로 지정하고, 수업을 지역사회에 공개해 학생 주도 탐구 중심 과학교육을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자원 활용 과학공유학교를 운영해 체험 기회를 넓히고 과학 체험 기반을 조성하려 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역특화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협업을 강화한다. 이에 도교육청-이천시청-SK하이닉스와 반도체 과학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가칭)이천과학고의 성공적 개교와 운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제61년차 경기도영농학생축제(2025 FFK 여주대회)’를 오는 21일(수)과 22일(목) 이틀간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학교장 송달용)에서 개최한다. ‘꿈꾸는 첨단 농업인, 스마트한 내일을 함께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12개 농생명 산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6백여 명이 참가하는 농생명 산업 교육활동 축제다. 이날 개회식에는 홍정표 부교육감,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주시장, 서광범 도의원을 비롯해 농생명 계열 고등학교와 여주 관내 중등학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영농학생축제(FFK: Future Farmers of Korea)는 농업 환경 보전과 미래 식량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학생의 진로․직업 역량을 키우고, 농생명 산업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축제는 농생명 산업 분야별 학생 경연, 농업교육 관련 발표와 토론, 전시․체험 기회 제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한다. 학생 경연은 ▲전공 경진(식물자원 외 5종목) ▲과제 이수 발표(개인 연구과제 외 5종목) ▲실무능력 경진(화훼 장식 외 5종목) ▲축제(FFK 골든벨 외 1종목) ▲글로벌리더십 대회 등 5개 분야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성남시는 어린 아이들의 게임 과몰입 예방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성남게임힐링센터와 함께 가족 참여형 행사인 ‘2025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을 개최한다. 성남게임힐링센터는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이 공동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게임과몰입 예방 전문기관으로 게임 체험 및 교육, 게임 과몰입 예방·상담을 통해 올바르고 건전한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이를 통해 건강한 게임 이용을 돕고 게임 과몰입을 예방·치유하며, 세대 간 이해를 넓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성남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게임은 이제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창구이자 교육·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강력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게임 과몰입 관련 상담, 청소년 및 전문가 교육, 건강한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가족·세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게임이 가진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산시키고, 보다 건강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려고 합니다. 게임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감성을 자극하며,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중요한 매체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게임팸크닉’은 2021년 센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5월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지도 98호선과 팔현로 등 남양주 오남읍 일대 도로를 긴급 점검하고, 철저한 도로 관리와 배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6일 남양주 지역에 발령된 호우경보로 인해 도로 사면이 유실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교통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팔현로는 오남호수공원 진입로이자 주민 이용이 많은 생활도로로, 배수시설 부족으로 빗물이 도로 위로 넘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로 사면 유실 현장과 빗물 유입 지점을 직접 확인하며, 현재의 배수 시스템이 장마철 극한 강우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팔현로는 단순한 생활도로를 넘어, 국지도 98호선 오남터널과 연결돼 있어 산사태 발생 시 그 영향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후위기 속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만큼, 기존 도로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보강이 필요하다”며, 도로 사면 정비와 별도 배수로 설치를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관계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에스케이엔(Skn) 테크노파크 비즈동 1층 광장에서 열린 ‘힐링 버스킹 in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참석해 근로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행사는 ‘2025년 동별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과 연계하여 전통 국악 연주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여졌으며, 이는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 시장은 이러한 문화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하이테크밸리가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성남 갓 탤런트 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이 전통 국악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지역예술가의 예술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컨텐츠 제공을 위해 <성남 갓 탤런트 예술단>을 선발하여 지역 문화행사와 축제를 통한 시민들의 만족도 높은 문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남 청년 프로 예술단은 성남시가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운영하
화성시환경재단은 오는 6월 7일 ‘환경의 날’을 맞아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2025년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주제는 ‘우리의 미래, 우리의 환경’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자투리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환경 메시지를 표현하게 된다. 이는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순환경제와 친환경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6~7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참가비는 없다. 사전 접수는 5월 20일부터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5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회 후에는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환경 관련 기념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 문제를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어린이들과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문의는 그림그리기 대회 운영 사무국(
화성특례시는 5월 20일 동탄 치동천상가 일대와 향남 경성집 앞에서 ‘무장애마을 만들기’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첫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장애마을 만들기’ 사업은 출입구에 턱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소규모 점포에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그림 기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메뉴판도 함께 보급한다. 사업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며, 연말까지 총 200개소에 경사로 설치와 AAC 메뉴판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등편의법」 개정(2022년 4월 27일) 이전에 지어진 건물이나, 바닥면적 50㎡ 미만으로 경사로 설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복지관장, 장애인 단체장,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사로 설치 시연과 함께 ‘아르딤 가게’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아르딤 가게’는 ‘아름다운 디딤돌 가게’의 줄임말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의왕시 고천문화공원 내 아름채노인복지관 앞에 조성된 ‘어르신 놀이터’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건강·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어르신 놀이터’는 2023년 6월 문을 열었으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해 특별히 설계된 14종의 운동 및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다. 기존의 야외 운동기구들이 주로 근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이 놀이터는 유연성, 균형 감각, 인지 기능(생각하고 기억하는 능력) 향상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이 놀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의 연령과 신체 상태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트레칭 기구를 활용한 유연성 강화 프로그램이나, 소규모 그룹 운동을 통해 또래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이 놀이터에서 운동기구를 이용하거나 단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신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운동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까지 이뤄지는 복합적인 공간인 셈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놀이터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의왕시는 전통 명절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5월 31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제22회 의왕단오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의왕문화원이 주관하며,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 꾸며진다.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며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 풍습을 즐기는 날이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전통씨름, 윷놀이, 제기차기, 새끼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경기다. 이 밖에도, 경기도 대표로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하는 ‘의왕두레농악’ 시연을 비롯해 태평무, 진도북춤, 국악밴드 AUX 공연, 여성국극 ‘춘향전’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시민 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청계사 경판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장명루’는 오색 실로 엮어 만든 전통 팔찌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체험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이나 벽체에서 미세한 석면 섬유가 공기 중에 비산될 경우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어 폐암, 중피종 등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안산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후한 석면 슬레이트로 된 주택과 비주택 건축물의 지붕을 안전한 재료로 교체하고 석면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한 공공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이나 벽체가 설치된 주택과 비주택(창고, 축사 등)의 소유자 또는 세입자로, 철거 지원은 주택 10동과 비주택 2동 등 총 12동을 대상으로 한다. 지붕 개량은 슬레이트 철거 후 1동의 주택에 한해 지원하며, 철거와 개량 모두 안전 규정에 맞춰 진행된다. 신청자는 안산시 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주택 지붕 철거 시 최대 352만 원, 비주택 철거는 최대 540만 원까지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지붕 개량 공사에는 최대 628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철거 면적 200㎡ 이하 기준으로 책정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영양만점 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복지 정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혀 가정 내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을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과 식품안전 관리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실제로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밥상 레시피가 제공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이 올바른 영양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다양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지역 주민들에게 산책과 자전거 이용 등 여가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으나, 오랜 시간 사용으로 포장면이 심하게 노후되고 파손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태였다. 이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현장 요구를 바탕으로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공사 추진에 적극 나섰다. 이번 공사는 동백호수공원에서 지석역까지 약 1.3km 구간을 대상으로, 기존의 파손된 포장면을 전면 정비하는 사업이었다.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3월 착공, 5월 13일 준공까지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총 3억 원의 사업비 전액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되어 추진됐다. 정하용 의원은 용인시와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사업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정 의원은 신갈천이 시민들에게 중요한 휴식 공간임을 강조하며, 이번 정비로 인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된 점에 큰 의미를 두었다. 또한 정 의원은 신갈천 자전거도로 외에도 민속촌입구삼거리 차선 정비, 건강마당 근린공원 안전정비, 방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