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미래교육 활성화 및 공동체적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관내 학교장 3명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후진 양성을 위해 타 기관으로 전출하는 학교장 1명에게 각각 공로(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산고등학교 이성희 교장을 비롯한 공로(감사)패 대상자(4명)은 AI 코딩교육, 지역맞춤형 인재키움 프로그램 등 오산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IB관심학교, 자격증 취득 과정 활성화 등 학교 특색사업을 운영하여 학생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규택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은 “AI코딩교육 등 시대의 변화에 맞는 오산시 교육사업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오산시와 함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투철한 교육정신과 사명감으로 오산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신 교장선생님들의 퇴임 및 전출을 축하드린다”며, “백년동행을 위한 미래교육 발전에 기여해주신 학교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대책을 강구하고, 적극 행정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직후 이권재 시장 주재로 주무부서 관계자들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안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면서 ▲중앙정부·경기도와의 유기적 협조 ▲안전점검 테스크포스(TF) 구성 등을 지시했다. 긴급 대책회의 직후 시청 주무부서는 ‘수입 수산물 원산지 및 방사능 관련 오산시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하는 적극 행정에 나섰다. 해당 계획에는 특별안전점검반(이하 점검반) 구성이 포함됐다. 점검반으로는 농축산정책과, 식품위생과, 지역경제과 관계자와 명예감시원이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대형마트, 수산물제조가공업소, 수산물취급업소 약 120곳에 대해 주 1회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시 원산지 단속은 물론,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한 간이 검사를 시행하며, 국내 유통되는 수입산 수산물 중 일본산 비중이 큰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은 지난 28일 오산시청을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및 주민을 위해 262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모금액은 노사 공동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시설 복구 및 생활 안정화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전달 및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수 이사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노사가 함께 국가적 재난 상황에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전달해 주신 성금은 호우 피해 지역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주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산시민들의 편익 도모와 복리증진을 위해 2004년 설립되었으며, 오산스포츠센터, 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는 지방공기업이다.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관내 거주 아동, 일반성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4주간 아동권리 인식도를 조사를 시행한다. 설문 내용은 ▲아동의 4대 권리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 ▲아동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 등 유엔 아동권리 협약을 토대로 ▲오산시 아동이 느끼는 행복감 ▲오산시 거주 만족도 등 여러 조항을 추가하여 구성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권리 인식도 조사를 통해 오산시민의 아동권리 인식도를 측정하여 아동권리 교육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오산시 아동정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오산시청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설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를 참조하거나 시청 아동복지과(031-8036-7874)로 문의 할 수 있다.
오산시 테니스 유망주 이수빈(오산G-스포츠클럽, 매홀중3) 선수가 2023 국제테니스연맹(ITF) 야마나시 국제 주니어 대회에서 단식,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제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이수빈 선수는 지난 7월 16일 일본 야마나시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야마나시 국제주니어대회(J30) -18세부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2번 시드의 오타키 리오(일본)에 2-1(1-6, 7-5, 6-1)의 역전승을 거두며 단식에서 우승했다. 이어 타마나하 아오(일본)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 결승전에서 안자이 리사 - 오타키 이오(일본)조에 기권승을 거두며 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수빈 선수와 감독, 코치를 격려하며 “오산시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좋은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오산교육재단에서 체육 특기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꿈나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선수는 “먼저 지도해 주신 오산G-스포츠클럽 감독·코치님께 감사드리고, 행정지원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친환경 체육환경 개선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금암초등학교(금암동) ▲운천중학교(오산동) ▲성호고등학교(원동)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조성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에서는 위 3개 학교가 포함됐다. 금암초와 운천중의 경우 마사토 형태의 운동장으로 운영되면서 비산먼지 등 청소년 건강복지의 위험성이 있었다. 성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이지만, 내구연한(사용 가능 시기)인 8년을 훌쩍 넘어선 시공 10년 차로 노후화 된 상태였다. 해당 사업은 도 교육청과 시가 사업비를 9대1로 매칭해 추진된다. 이 중 10%에 해당하는 1억8천450만 원이 오산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돼 있다. 오는 9월 오산시의회에서 제3차 추경안이 처리되면 바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추진되면 건강복지가 우선시 되는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조기축구회 등 관내 생활 체육인들의 건강복지 향상에도 일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민선 8
오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다양한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해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 오는 9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면 오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osan.family.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오산시 홈페이지 배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19일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총 10회 과정을 구성해 불안한 요즘, 안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 및 심리적·육체적 안정을 위한 호신술을 수련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호신술 교실’을 운영한다. 오산시체육회 소속 조영석 관장이 용인대백호태권도에서 직접 지도한다. 그리고, 잦은 배달 음식 섭취 등 건강·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1인 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요일에 만나요’를 운영한다. 9월 매주 금요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젊은 1인 가구에 적합한 홈 카페 메뉴
오산시, 민들레봉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하는 ‘민들레실버대학’ 가을학기 개강식을 17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들레실버대학 학우 및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의 어르신 등 오산시 관내 어르신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반기 활동영상, 실버 레크레이션, 축하 공연, 마인드 강연과 실버대학 학우들의 발표(시 낭송, 마라카스 연주,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민들레봉사단 김영옥 회장은 “마음으로 대하는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방학 후 오랜만에 선생님, 학우들과 만나 더욱 반가웠다. 발표하는 동료를 보면서 나도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싶어졌다. 맛있는 밥도 먹고 오늘 즐겁게 지냈다.” 등 호응했다. 한편 2023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로 오산시에서 활약 중인 민들레봉사단은 노년기 마인드 교육, 취미·여가 프로그램의 건강 증진 활동과 몸소 겪고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 수학여행 등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략적 계획 위한 종합 정보 제공...700여명 참가 ‘성황’ 대학별 입시상담, 1:1 맞춤 입시컨설팅부스 등으로 구성 지난 12일 오산시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오산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해 전략적인 입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민선 8기를 맞아 오산시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대규모 입시박람회이다. 박람회 당일 수험생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현장은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 ▲1:1 맞춤 입시컨설팅 부스 ▲오산시 진로진학센터 ‘드림웨이’상담부스 총 3가지 분야로 구분했다.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입시박람회로 구성한 것이다.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에서는 서강대 등 서울‧ 수도권 등에 소재한 27개의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정보,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제공했다. 1대 1 맞춤형 입시컨설팅에서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입시 전문 지도교사가 총 144명의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 및 생활기록부 토대로 정밀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타 시군의 박람회와 달리 오산시는 일회성 상담으로 끝내지 않고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이하 센터)의 CCTV 실시간 관제 시스템이 실종 중인 여성을 찾아 무사히 귀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9일 실종 여성이 발생해 센터로 CCTV 영상 추적이 필요하다는 오산경찰서의 협조 요청이 있은 뒤 실종 신고가 발생한 위치 주변의 CCTV 영상정보를 살펴봤으나 즉시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없었다. 계속해서 주변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 오후 3시 36분경 오색시장 주변 녹색 길에서 이동하고 있는 실종자를 발견, 즉시 경찰서에 실시간 위치 정보를 알림과 동시에 실종자에게 이동하지 말고 안전한 위치에 대기해 달라 안내 방송했다. 이후 오후 3시 44분경 경찰이 출동해 실종자를 확보하고 실종자는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올해 7월 기준 1천254회의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CCTV 선별 관제를 통해 절도범·차량털이범 등의 현장 검거에 올해 20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AI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 모두 갖춤으로써 24시간 시민 안전 확보에
오산시는 지난 8월 8일 외국인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대한 사례 개입방안을 논의하고자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오산시 가족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제4차 오산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반복적인 아동학대 상황이 발생하는 가정의 재신고건에 대해 사례개입을 거부하는 가정의 피해 아동 안전 확보 ▲보호자의 올바른 아동 가치관 및 양육 태도 유도 등 외국인 가정에 대해 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위한 사례개입의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외국인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대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재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대해 관련 기관들이 제공하는 갖가지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등을 통해 사례개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향후에도 민관경이 지속적으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4일 오산시체육회는 "2023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e-스포츠 체험 강좌’를 개최했다.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학생들 스스로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학과 김성락 학과장과 소병균 교수 등 교수진이 직접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전망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2023년 황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를 양성한 교수 및 코치진이 직접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종목의 기본기 강연부터 5:5 대전진행, 옵저버 체험 등의 강좌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해설 및 옵저버 체험, 방송 장비 조작 등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산업으로 성장한 e스포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e-스포츠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으로, 항저우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9월 1일 오후 2시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극단적 선택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날컴퍼니’에서 기획·제작한 서울시 ‘공연봄날’ 우수공연 초청작으로, 청소년들의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그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뮤지컬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031-374-8680)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오산시는 매년 청소년과 청년층의 자살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공연을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지난 5월부터 7월 말까지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신튼튼행복사업 ‘코끝이 찡!’ 프로그램을 집단상담 전문 강사와 함께 집단상담 10회, 힐링 여가 프로그램 4회를 진행하며, 서로의 아픔과 마음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치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신튼튼행복사업 ‘코끝이 찡!’은 ‘코로나 끝이다! 이제 찡하게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갖게 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집단상담과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복지관과 노인상담센터가 함께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지지와 격려, 관심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안정을 위한 전문 집단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ㅇㅇ 어르신은 “인생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활동들을 해볼 수 있게되어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다”며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한편,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심신튼튼행복사업 ‘코끝이 찡’ 프로그램은 2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노인종합복지관(031-290-85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이 보편화돼 어린이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함에 따라 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터넷·스마트폰 예방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임현숙 강사가 강의를 맡아 ▲미디어 폐해 및 장단점 ▲올바른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 등을 교육했으며, 아동들의 미디어 이용 자가 진단도 실시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미디어 중독문제는 가정과 사회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에 아동들에게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