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삶속에서 일의 중요도가 크고 작은 많은 선택들을 하며 산다.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부모로서 선택의 기로에 자주 놓인다. 자녀의 ‘욕구충족’과 ‘욕구자제’라는 논점에서 양간에 밸런스를 가져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느 시기에 어떤 것을 먼저 키워야 하는가?’의 <선택>이 핵심이다. 한동안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밸런스 게임>이라는 활동이 있다. ‘지금 1억 VS 10년 후 10억’처럼 두 가지 비슷해 보이는 조건 중에 조금이라도 나은 것을 선택해 보는 게임인데, 양쪽이 밸런스를 맞출수록 선택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필자도 강의를 시작할 때 분위기 환기를 위해 종종 활용한 적이 있다. 이런 게임에서뿐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도 우리는 자주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선택의 영향이 적거나, 빨리 그만두고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면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시 돌이킬 수 없고, 결과도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는 두 개의 갈림길이라면 선택이라는 문제는 오랜 시간 고민을 거쳐야 하는 어려운 숙제가 된다. 한 광고문구처럼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중요한 선택 중의 하나가 ‘백년지대계’라고
올해 오산시는 2022개정 교육과정 추진사항과 유엔이 정한 지속발전가능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에 더욱 중점을 두고 관내 초중고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산시 대표 혁신교육인 물향기학교는 학교별 특색 교육을 진행하면서도 ‘학생자치활동, 생태환경교육,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진로교육’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며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과 AI 융·복합 교육과정을 진행하려 한다. 이에 적극 실천하여 도입한 오산고현초등학교를 24일(월) 오전11시 찾았다. 교감선생님의 안내로 학교 곳곳을 둘러보며 오산고현초의 교육방향과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오산고현초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감성교육을 바탕에 두고, 미래교육과 시대 흐름을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균형 있는 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오산고현초는 올해 5월 VR(가상현실)체험실을 설치해 학교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수업, 체험 활동으로 미래교육에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려한다. 또한 오산고현초는 교육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으로 세워진 ‘오산고현초꿈키도서관‘과 오산고현초 학부모회가 주도하여 주민, 학생이 함께하는 ’오산고현마을학교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하석종)이 2월 8일부터 18일까지 관내 6,7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뻔FUN 그림책 독서 스피치, ▲과학실험 놀이터, ▲조선, 나라의 문을 열다, ▲옛날에는 이렇게 놀았대, ▲생각톡톡 동화놀이터가 있다. 본 프로그램 이용하려면 12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사이트 내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평생교육담당(02-3677-0333)으로 문의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1월 10일, 삼성전자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전용 마일리지 적립몰을 개설했다. 대한항공 ‘삼성전자 적립몰’에서는 스카이패스 회원 누구나 TV, 냉장고 등 삼성전자의 대표 전자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도 함께 적립 받는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 ‘여행과 라이프' 메뉴 내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이용할 수 있다. 1월 31일까지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폭넓은 마일리지 적립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 메뉴 내 ‘여행과 라이프’ 섹션에서는 국내외 40여개 제휴사에서의 다양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소개한다. 타사 포인트 (OK캐쉬백, 엘포인트 등) 마일리지 전환은 물론 온라인 쇼핑, 보험가입 및 은행 환전 시에도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여행 관련 업종과의 제휴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 회원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트립닷컴, 클룩,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마일리지
글=전난희 박사 / nan7103@hanmail.net 내가 멘토를 해주던 고3 학생이 대학 수시모집에서 낙방 소식을 전해왔다. 소식을 전해 들은 나는 정작 본인은 얼마나 속상할지가 걱정되니 선뜻 연락하기도 망설여졌다. 나는 좀 더 생각해 보았다. 내 경험상 대학입시의 실패는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셀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듭하며 살아왔다. 나에게도 고등학생 아들이 있다. 꿈이 있어 그 꿈을 향해 열심히 지내고 있는데, 하루는 내게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 섞인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내가 아들에게 ‘’네가 생각하는 성공은 어떤거야?“하고 물었더니 아들은 ”유명해지고 돈을 아주 많이 버는 것이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런 아들에게 아직 어리니까 천천히 성공해도 좋고 지금은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실패도 좌절도 해볼 나이라고 말해 준 적이 있다. 누구나 실패를 두려워한다. 나이가 적든 많든 실패는 가능한 피하고 싶은 인생의 길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살면서 어디 실패 없이 성공만 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누구에게나 실패가 주어진다면 그 실패를 맞이하는 시기는 언제가 가장 좋을까? 나는 나이가 어릴수록 실패의 경험치를 충분히 쌓길
40피트 ‘희망컨테이너’ 두달 후 서아프리카 도달. 사단법인 코코넛사단법인 코코넛(이하 코코넛, 대표 양구진)은 2021년 1월 서아프리카 베냉 컨테이너 수송에 이어 서아프리카 토고(TOGO) 국민들을 위해 긴급구호물자를 2차 수송했다고 밝혔다. 10월 1일부터 1개월간 메워진 40피트의 컨테이너는 부산항을 출발해 12월 말 토고에 도착한다. 이번 지원은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19로 감염과 빈곤의 어려움에 처한 서부아프리카 토고를 위해 지역사회기업, 타 후원회와의 긴급구호물품 지원 협의에서 서부아프리카에 희망을 주고자 비롯됐다. 이번 토고 구호물품은 토고 코코넛지부와 국가 간에 후원 및 지원된다. 운송된 구호품은 40피트 컨테이너 분량으로, 지난달 9월부터 진행한 긴급구호모금과 약 3억원 상당 후원물품으로 ‘광주 FC, 광주전남적십자사, 국기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GBIO, 성남FC, ㈜엠제이스포츠, 제이엠텍, 포퍼먼스’ 등 전국의 후원단체들이 채웠다. 특히 전난희 체육학박사는 이번 토고후원을 지원하며 “우리가 이름도 모르고 있는 서아프리카 토고에 물품을 지원하며, 태권도하면 한국을 꼽는 그들에게 한국의 훈훈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우리는 이웃’은 11월 13일 오후 2시 ‘2021 오산시 마을 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부모교육2 엄빠교실」을 개최한다. 올해 두번째로 실시되는 「엄빠교실」은 체육학 박사가 전하는 ‘몸과 마음을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많은 학생들과 지내며 얻은 전난희 박사의 지도 경험, 상담 사례 중심의 강의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공감의 폭이 큰 강의가 될 것이다. 또한 엄빠교실은 비대면 행사이나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강사와 참가자 모두에게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 자녀 양육의 짐을 덜고, 고민을 나누며 해결할 수 있는 부모교실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엄빠교실은 지난 시즌 '업사이클링 & 정리정돈'에 이어 ▲제로 웨이스트 도전, 환경캠페인 및 원데이 클래스와 ▲문화공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는 이웃’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과 실천으로 자녀교육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어떤 행동과 일은 생각과 가치관에서 출발합니다. 위인전을 읽고 꿈을 찾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명 강의를 듣거나, 좋은 경험이 진로를 결정하게도 합니다. 그래서 참가한 부모님과 어린이들에게 소소하
글=전난희 박사 / nan7103@hanmail.net 지옥의 향기와 천국의 맛을 가진 과일이 있다. 바로 열대과일 ‘두리안’이다. 두리안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임에도 재래식 화장실을 푸는 구린내로 인해 동남아 호텔들로부터 반입 금지 품목에 올라있다. 프랑스가 인도차이나 반도를 지배하다 철수하면서 “인도차이나는 잃어도 괜찮지만, 두리안 잃는 것은 견딜 수 없다!”라고 한 말이 있다. 아마도 지옥의 향기를 넘어 두리안의 매력인 천국의 맛에 매료된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두리안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대부분 두리안의 겉에서 품어져 나오는 고약한 냄새 때문에 먹어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나 또한 처음 마주한 두리안의 구린냄새 때문에 입에 넣을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과일의 천국인 동남아에서 보기 좋고 맛도 좋은 과일이 천지인데 굳이 구린내 맡아가며 두리안을 입속에 넣고 싶진 않았다. 사실 동남아 현지인들에게 두리안은 아주 고가의 과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두리안의 깊은 맛을 알면 냄새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생각나는 과일이라는데 나는 아직도 두리안의 맛을 잘 모른다. 처음에 너무 크게 다가온 냄새의 거부감이 그 속살의 맛을 막아 버린 건 아닌가 싶다. 하지
‘우리는 이웃’ 7월 24일(토) 비대면 부모교육 실시 안현지 강사의 생생한 육아와 자녀교육 업사이클링&정리정돈 활동,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우리는 이웃’은 이달 24일 코로나19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대면 부모교육 ‘엄빠교실’을 실시했다. 안현지 강사(강원도교육청 찾아가는 인성교육 연수 강사)는 “오늘날 지식만 넣어주려는 교육은 효용성이 떨어지며, 제 4차 산업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갖추어야할 미래역량으로는 소통능력 즉 사고력, 자제력, 교류이다.”말하며 “이것들을 자녀들에게만 키워주려 하면 관계가 더 어려워 질 수 있으므로 부모들이 먼저 시도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25년 이상 교육 현장에서 만난 수 많은 학생들과 지내며 얻은 지도 경험, 세 자녀의 엄마로서 아이들을 양육하며 얻은 참교육 등 강사의 체험 사례들로 강의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에 참가자들이 자녀 양육과 교육의 고민 해결에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다. 또한 우유갑, 쇼핑백 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 정리정돈’ 원데이 클래스와 문화공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한 진행자는 “가족 구성원(자녀) 늘면 살림 도구, 자녀들 짐도 늘
시즌3 한·베 온라인 코리안 캠프 개최 엔터코리아, 단기적 문화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상호교류 및 연계로 글로벌 인재 양성 한국과 베트남의 청소년들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에 아랑곳하지 않고 온라인 캠프로 활발하게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엔터코리아(대표 윤인수)는 ‘베트남 코리안 캠프’를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온라인상에서 개최됐다. ‘베트남 코리안 캠프’는 올해 1월에 시작해 3회를 맞이했고, 이외에도 소수언어를 사용하는 동남아 6개국 대상 5천여 명의 청소년들과도 한국문화를 공유했다. 윤인수 대표는 “저희는 해외 봉사를 경험한 2030 팀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코리안 캠프는 지난 시즌 참가했던 베트남 현지 대학생과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요청으로 다시 열렸다.”며 “560여 명의 베트남 대학생들이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진행하는 상호 문화교류는 높은 만족도를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엔터코리아는 한국과 베트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베트남 현지 통역 자원봉사자 60명을 모집해 사전 교육을 했다. 통역원으로 참석한 자원봉사자 투 히엔씨는 “캠프를 참석해서 활동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한국 선생님과
암벽 등반가들이 쓰는 연결고리 카라비너는 생명을 잇는 고리이다. 조언자와 마음이 연결되었을 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발휘 된다. 지금 인생의 시련 속에 있다면 주위에 응원과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카라비너와 같은 사람이 있는지 둘러보자. 글=전난희 박사 / nan7103@hanmail.net 암벽 등반에 쓰이는 도구 중 ‘카라비너’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이 카라비너가 지탱하는 무게는 국제등산연맹의 규격에 의해 고리가 긴 방향은 6,000kg의 무게까지 지탱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등산이나 암벽을 타는 사람들에게 카라비너는 생명과 연결된 고리인 셈이다. 그러하기에 카라비너에 대한 규격 또한 엄격하게 규제한다. 카라비너는 크기도 작고 그리 무겁지도 않다. 하지만 무언가가 카라비너에 연결이 되어 있을 때 이 작은 카라비너에서는 엄청난 힘이 발휘된다. 사람의 생명까지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건 카라비너와 연결이 되어 있을 때다. 필자는 요즘 대학입시를 앞둔 태권도선수인 여학생을 멘토링하고 있다. 지인인 이 학생의 엄마가 어느 날 제법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해왔다. 나는 급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전화를 받았다. 지인은 최근 아이가 운동
햇빛은 신체는 물론 정신 건강을 증진시켜준다. 볕이 풍부하고 날이 좋은날 30분 걷기로 심신의 건강을 챙겨보길 글=전난희 박사 / nan7103@hanmail.net 얼마 전 지인과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있다. 지인은 ‘요즘 자주 우울하고 눈물이 난다며, 이럴 때마다 이불 속에 들어가 슬픈 노래를 틀어놓고 하루 종일 누워 있다’고 했다. 나는 이런 행동은 우울한 기분을 더 가라앉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나가서 햇볕을 쬐면서 걸으라는 조언을 했다. 햇빛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특급 영양제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다보니 많은 가정들의 식탁위에는 각종 영양제가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햇빛이라는 영양제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한의사협회에서는 ‘햇빛 노출은 100세 건강을 위한 투자’라고 말한다. 많은 연구에서도 밝혀진 바 있듯이 햇빛이 우리에게 주는 효능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신체는 물론이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제가 바로 햇빛이다. 햇빛은 비타민D를 우리 몸에 만들어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해주며, 우울증예방과 수면장애 완화 등 정신건강에도 긍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오래전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 햇빛은 천연 영양제이자 피부 말고는 딱
민들레봉사단(회장 김영옥)은 5월1일 어버이날을 맞아 오산지역 사할린영주귀국자 및 독거 어르신을 대상, 코로나블루 극복 ‘손 편지 쓰기 및 손소독제 주머니 만들기’ 봉사 활동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다. 관내 20여명의 청소년과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행복은 부메랑’ 주제로 ‘손편지 쓰기와 손소독제 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오산시 독거 어르신께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했다. 민들레봉사단 김영옥 회장은 “행복은 부메랑입니다.” 라며 “봉사 활동은 나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이 된 후 나에게 다시 더 큰 행복과 보람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학생들의 정성 어린 선물과 편지를 받는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본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1 오산시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손 편지 및 활동물은 우편 또는 5월7일에 오산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 및 독거 어르신들께 방역수칙에 준수하여 전달할 것이라 밝혔다. 민들레봉사단의 활동소식 확인과 프
글=전난희 박사 / nan7103@hanmail.net 곧 여름이 시작된다. 여름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만큼 노출도 많아지는 계절이다. 그래서 이맘때면 헬스장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멋진 근육을 만들어 얇아진 옷가지 사이로 자신의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고픈 열정이 느껴지는 곳이 바로 헬스장이다. 나이를 막론하고 무거운 덤벨과 기구를 들어 올리며 자신을 모습을 수시로 거울에 비추는 남성들의 모습은 헬스클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멋진 근육은 외부의 중량(무게)이라는 스트레스를 주어 만들어 진다. 그래서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근육질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매일 무거운 중량의 덤벨을 들어올리기를 반복하여야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근육이 서서히 만들어 진다. 몸의 근육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근육을 만드는 것이다. 마음도 몸과 다르지 않다.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누군가는 이런 스트레스가 아무렇지 않는 지나치는 것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극단적 선택을 할 만큼의 무게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 세상에 아마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