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를 새만금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정치권 일각에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논의는 지역 발전 담론으로 포장되었을 뿐, 실상은 국가 전략 산업을 정치적 이슈로 소비하는 무책임한 접근에 가깝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특히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국가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 기업들은 해당 사업을 기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명확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가능성을 거론하는 행위는 산업 정책의 연속성을 흔들고, 기업과 투자자에게 불필요한 불안만을 확산시키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단순한 시설 이전으로 유지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구축된 전력·용수·교통 인프라, 고급 인력이 밀집된 노동시장, 연구개발 역량과 협력 기업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만 경쟁력이 성립된다. 이러한 구조적 현실을 외면한 이전 주장은 산업에 대한 몰이해이거나,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 더욱이 삼성전자가 이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업용지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용인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
2026년 새해가 시작됐지만 도민의 삶은 여전히 무겁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불안한 일자리와 늘어나는 생활비 부담 속에서 시민들이 정치에 묻는 것은 더 이상 선언이 아니다. 무엇을 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무엇이 달라졌는가라는 질문이다. 지금 정치에 필요한 것은 오늘을 버티는 관리가 아니라, 내일을 준비하는 선택이다. 정치는 언제나 방향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와 산업, 청년과 일자리가 집중된 수도권의 핵심이다. 이곳에서조차 민생의 무게가 가벼워지지 않았다면 정치의 우선순위와 방식부터 되짚어야 한다. 설명이 앞서는 정치, 책임을 미루는 정치는 도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민주당 정치의 한계는 분명하다. 현재를 관리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미래를 설계하는 데는 인색하다. 오늘의 지지층과 기존 구조를 유지하는 데는 민감하지만, 대한민국의 10년 뒤와 20년 뒤를 준비하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는다. 정치가 현재에 머무를수록, 미래를 준비할 시간은 줄어든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다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순간마다 돌파구를 만든 힘은 늘 미래를 내다본 결단에서 나왔다. 산업화를 통해 가난을 끊어냈고,
구리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의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9일 관련 기자회견에서 “GTX-B 갈매역 정차는 단순한 추가 정차의 문제가 아니라 갈매권역 6만여 시민의 교통생존권이 걸린 사안”이라며, “갈매지구와 2027년 준공 예정인 갈매역세권지구 시민들이 소음과 진동 등 환경피해만 감내하는 불합리한 상황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구리시 민선 8기는 2022년 10월부터 국토교통부 장관, 차관, GTX 추진단, 국가철도공단,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민간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갈매역 정차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 2024년 초까지 진행된 GTX-B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과정에서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갈매역 추가 정차를 요구했다. 또한, 2024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2024년 총선 시 윤호중 국회의원의 공약과 2025년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에도 포함된 사안이다. 이에 시는 2024년 3월 GTX-B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오후 12시, 화성시청에서 열린 집회에서 화성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정계 인사들과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동탄2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 일대에 연면적 40만6000㎡,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규모로, 당초 52만3000㎡에서 축소됐지만 여전히 대형 물류시설이라는 점에서 교통 혼잡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 시장은 “규모를 축소했다고 하나 기존 이동량 대비 고작 3000대가 줄어드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2030년이 되면 경기동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하루 1만2000여 대에 달해 극심한 교통 지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된 과정을 두고도 문제를 제기했다. 오산시는 이 같은 심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스마트 IC 신설을 조건으로 오산시에 행정·재정적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 일동 성명서 ] 민생입법 발목잡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 !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되어야 할 민생법안 59 건이 국민의힘의 입법방해 무제한 토론 때문에 무더기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은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에 대한 토론이 아닌 , 오로지 내란의 전모가 밝혀질 것이 두려워 어떻게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막기 위해 벌이는 위법적인 입법방해 무제한 토론일 뿐입니다 .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됐어야 할 보건복지위 소관 법안들은 ▲ 모든 국민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응급의료를 차별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권리로서 명시하고 , ▲ 감염병 예방접종의 대상 , 시기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 ▲ 인권피해 조사의 경우 인권위가 피해자의 의료기록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 ▲ 파산선고 등으로 인한 취업 결격조항들을 합리적으로 정비해 과도한 취업제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야말로 민생법안입니다 . 오랜 숙의를 거쳐 여야 합의로 통과된 국민의 삶과 염원이 담긴 민생법안들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국민의힘은 국회법이 부의된 안건에 대해 소수당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위해
입 장 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반도체특별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국가의 미래경쟁력과 직결된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기에는 여전히 미흡한 법안”이라며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수년간 절박하게 요구해 온 핵심 사안인 연구ㆍ개발분야에 대한 '주52시간제 예외’를 외면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10일 지적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SK하이닉스가 투자규모를 122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처인구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가 조성되는 기흥캠퍼스에는 20조 원이 투자된다"며 "여기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용인 투자규모가 3조 4000억 원에 이르는 등 1000조 원에 육박하는 투자 계획이 잡혀 있는 데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첨단기술을 개발하도록 법적 여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기술의 연구ㆍ개발(R&D)에 달려 있다"며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반도체 기술 연구ㆍ개발 환경의 특성상 인재들이 집중력을 발휘
성 명 서 우리 의왕시 여성단체는 지난 6월 18일 민주당을 탈당한 한채훈 시의원의 탈당 배경에 대해 성추행 사건과 연루되어 아주 빠르게 꼬리자르기 한 것이 아닌가 하는 기자회견을 한바 있습니다. 사건의 당사자인 한채훈 시의원은 의혹을 제기하던 시민들에게 사건의 실체를 부인하며 고소 운운하며 성추행의 본질을 호도하는 등 파렴치한 태도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어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까지 성추행 의혹의 당사자인 한채훈 시의원은 물론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무능한 시의회에 대해 우리 여성단체뿐만이 아니라 16만 의왕시민의 이름으로 한 채훈 시의원의 성추행 사건의 진상에 대하여 경찰조사와 3차 공판까지 진행된 사건의 진상에 대하여 소상하게 밝혀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번 성추행 사건에 대해 우리 여성단체는 그동안의 경찰조사와 3차 공판까지 진행되는 동안 시의회가 윤리위원회 개최 등 아무런 조치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에 대하여 16만 의왕시민과 함께 수치스러움과 강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시의회는 조속히 윤리위원회를 개최하여 한채훈 시의원을 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왕시민
[경기남부뉴스 편집국 기자] 경기도는 11월 한 달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 남ㆍ북부경찰청, 경기도교통연수원, 한국도로교통공단, 시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추진한다. 도는 전동킥보드 주요 사고 다발지역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연계해 전동킥보드 필수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경찰과 협력해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시군별 전광판, 현수막 등 지역 홍보 매체를 적극 활용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홍보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동킥보드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면허 자격, 이용 연령, 안전모 착용, 동승 금지 의무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안전캠페인은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문화가 안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에서는 캠페인 기간이 끝나더라도, 경찰청·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내 운영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6만 7,866대로 31개 시군 전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경기남부 자율방범대 연합회 발대식 모습 경기남부 자율방범대 연합회(회장 이상호)가 지난 8월 23일(토) 오후 3시, 안양시청 2층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도민 안전과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경기남부권 각 지역 자율방범대 임원진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강득구 국회의원, 문형근 경기도의원, 이채명 경기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도내 방범대원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봉사자 선서, 임명장 수여, 연합회 활동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범죄예방과 봉사활동을 생활화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자율방범대는 전국적으로 4천여 개 조직, 약 10만여 명이 가입해 활동 중인 대표적인 주민 자율봉사단체다.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 여성·아동 안심귀가 지원 등 생활밀착형 활동을 통해 치안 공백을 메워왔다. 특히 2023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자율방범대는 법적 근거를 갖춘 법정 단체로 거듭났으며,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
국회 ‘보훈단체 회원 자격 확대를 위한 공청회’ 모습 참전유공자 고령화로 보훈단체 유지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국회에서 ‘보훈단체 회원 자격 확대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3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강준현·김현정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청회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윤한홍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참전유공자 고령화로 향후 10년 이내 보훈단체가 기능을 잃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실례로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회원은 현재 1명에 불과하고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평균 연령은 93세에 달한다. 월남전참전자회 역시 평균 연령이 78세로 상황이 비슷하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 / 경기 평택시(병) 이에 김현정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보훈단체 유지를 위해 현행 ‘유공자’에 한정된 회원 자격을 ‘유가족’까지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여야 정무위원들이 함께 참석하면서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청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