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가슴 벅찬 7가지 깨달음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사회인류학자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은 전 세계를 누비며 연구와 강연을 해왔다. 그가 쓴 책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여러 나라에서 대학교재로 쓰이며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다. 왕성하게 활동하던 그가 몇 년 전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 브레이크가 걸린 그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으며 30년 넘도록 사회인류학자로서 탐구해온 인류의 궤적을 '인생의 의미'라는 관점으로 재편성했다.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하고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의 처음과 끝을 파고든 끝에, 그는 세상의 통념과 다른 7개의 단어로 인간의 삶을 압축하였다. 관계, 결핍, 꿈, 느린 시간, 순간, 균형, 실 끊기로 이루어진 7가지 의미 안에서 그는 시공간과 인종을 넘어선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훑으면서 각각의 주제어가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차분하게 설명한다. 인간의 삶을 압축한 이 7개의 단어에서 각자 어떤 단어는 빠질 수도 있고 어떤 단어가 추가될 수도 있을 것이다. 진지하게 삶을 반추하고 고민하고 성찰하게 만든 이 책은 노르웨이에서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올라 인생의 의미 찾기 열풍을 몰고 왔다. 바
요즘 엄마들은 똑똑하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많은 육아서도 읽어보고 육아전문가들의 유튜브를 시청해 많은 정보를 얻는다. 서점에는 어떻게 해야 두뇌가 좋아지는지, 어떻게 해야 수면 교육에 성공하는지, 어떻게 해야 원어민처럼 영어를 잘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수학적 머리가 잘 길러지는지 등 엄마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엄청난 양의 똑똑한 육아서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중 마음이 부자인 아이에 대한 정서육아서가 눈에 띈다. 6살 아이를 키우며 14년 동안 소아정신과 의사로 많은 아이들을 만난 박소영 작가는 한 가지 궁금증을 품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을 받으며 부족할 것 없이 자라는데, 이 더 가난한 걸까? 대한민국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왜 최하위일까?” <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는 이 물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부모와 아이가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 것에서부터 실타래는 얽히기 시작했다고 보았다. 부모는 다 같은 마음일 것이다. 나를 희생해서라도, 잠을 못 자서라도 오직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더 좋은 거를 해주고자 육아를 열심히 공부한다. 하지만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오히려 불행하다고 말한다. 그렇다
(재)수원문화재단은 가족발레 <스크루지> 공연을 오는 11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스크루지>는 찰스 디킨스의 원작 <크리스마스 캐롤>을 모티브로 등장인물 ‘스크루지’의 이야기를 발레의 춤과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본연의 의미인 ‘나누고 베풀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대중과 공감하며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테크닉과 표현력으로 각광받는 김희현, 김소혜 등 주역 무용수를 비롯한 최고의 무용수들의 춤과 언어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안무가이자 예술감독인 ‘조윤라’만의 독창적인 춤과 언어를 바탕으로 스토리에 맞는 상황묘사와 기존 클래식 발레 위주의 흐름에서 벗어난 다양하고 색다른 컨템포러리 발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스크루지> 작품을 통해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나 즐기시고, 발레만의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수원시민 30%, 3인 이상 가족할인 50%,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
지난 봄 수원 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첫 토토즐 축제시리즈가 이번 가을에는 안산 대부도 창작캠퍼스에서 이어간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舊 경기창작센터, 이하 “창작캠퍼스”)는 2024년 10월 12일(토) 오후 12시부터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선감도)에서 ‘2024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 축제_토토즐 in 경기창작캠퍼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전문 작가 창작지원 중심의 레지던시 공간에서 생활문화센터를 새롭게 더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출발하는 경기창작캠퍼스의 첫 번째 가을 문화 축제이다. 10월 12일(토)부터 11월 30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송승환 감독의 난타 공연을 비롯해, 줄타기 보존회의 전통 줄타기 공연과 함께, 소규모 버스킹, 가족 영화 상영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개최되고, 지역 문학인협회와 공예협회의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넓은 잔디밭에서 체험프로그램들과 플리마켓, 먹거리 푸드트럭존 등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을 맞이 하게 된다. 메인 공연인 난타 공연은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5회가 진행되며, 새롭게 단장한 선감아트홀(최대250명 입장) 강당에서 오후 2
평생 약에 의존해 살아야 하는 난치병과 멋모르고 시작한 투자로 생긴 수억 원의 빚. 인생에 바닥을 친 작가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고 책에서 길을 찾기로 결심했다. 자기계발 분야의 도서를 최신부터 19세기 고전에 이르기까지 역순으로 독파한 그는 그 끝에서 영국의 유명 철학작가이자 자기계발 분야의 선구자, 인생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임스 알렌을 만났다. 그는 나이팅게일,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등 서양 지성의 거장들에게 강력한 영감을 준 인물로 평가받는다. 작가는 하와이대저택으로 구독자 67만 명의 유투브 채널은 운영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 성공으로 이끄는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제임의 알렌의 저서 21권을 모두 읽고 깨달은 걸 모두에게 저나고 싶은 마음으로 300쪽 분량으로 압축 재해석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 하고,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기술을 쌓고자 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닌 본질적인 깨달음이다.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을 때 상황을 탓하며 ‘나는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고, 그 생각을 굳게 믿으며, 그것을 자신의 신념으로 만들기에 스스로를 성공하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제임
전통과 현대의 만남,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의 파격적인 국악실험!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재비의 국악챌린지—당신의 선택은?'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 축제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선정작의 일환이다. ‘어쿠스틱앙상블 재비'는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악 단체로, 대중성과 젊은 창작성을 추구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수원SK아트리움의 공연장상주단체 2년차로 활동 중이며,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공연을 제작하여 국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활동중이다. 이번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의 기획공연은 재비의 신곡 발표와 더불어 공연 중 관객이 직접 최고의 곡을 뽑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국악방송 TV의 [국악무대] 제작과 함께 신곡 '설중화(雪中花)'가 공개된다. 이 곡은 고려시대 여장군의 전투를 눈 속 꽃에 비유해 상실감, 결심 그리고 바람을 역동적인 선율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대피리, 해금, 아쟁, 가야금 등 각 곡마다 다른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한국 문학의 새역사를 쓴 것이다. 10월 10일 수상자 발표가 나자 수많은 언론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 경사인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알렸다. 노벨상 위원회인 스웨덴 한림원은 생중계에서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라고 밝히며 그의 작품세계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표현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강은 자기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지배에 정면으로 맞서며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다"면서 "그는 육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간의 연결에 대해 독특한 인식을 지니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문체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됐다"라고 부연했다. 8년 전인 2016년 소설<채식주의자>로 아시아 최초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이미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서점에서 <채식주의자>는 바로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초기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몰이해의 늪에 있었지만 그의
2024년이 시작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이다. 곧 있으면 2025년 다이어리와 플래너를 바꾸고 새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한 해의 마무리와 한 해의 시작의 루틴으로 트렌드코리아를 찾는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10월이 되니 서점에 트렌드코리아 2025가 나와있다. 근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의 여러 모습을 관찰해온 트렌드 코리아 팀은 대한민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특유의 역동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책에 담고자 했다. 대한민국은 열풍의 나라이다. 해외 토픽을 장식한 푸바오 열풍, 마라탕과 탕후루에 이은 두바이 초콜릿 열풍, AI 열풍, 의대 열풍, 스페셜티 커피 열풍, 레트로 열풍 등등...이 모든 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런 열풍의 이면에 있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과 결핍은 무엇일까?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잡식성 소비’, 옴니보어의 세상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선재업고튀어 오픈채팅방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한마음이 되어 선재 앓이를 한다. 많은 릴스를 올리게 한 마라탕후루 챌린지의 주인공은 음원
가을날 가족소풍을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열린 문화놀이터로 활짝 문을 연 정조테마공연장을으로 가보자.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1층 한옥공간을 활용한 평일 어린이 프로그램과 일요일 버스킹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 마술사 in 정조>는 유아동 예술체험교육과 마술공연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만 3세부터 만 5세 사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홍재사랑채, 연습실, 어울마당 공간에서 진행된다. 공연이 없는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9월부터 10월 평일 오전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이 양성한 유아동 예술교육가(CA)의 바람너슬, 고깔 만들고 소고치기 등의 예술체험교육 진행 후 링마술, 관객 참여마술, 그림자쇼 등으로 구성된 마술쇼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한옥 일요 버스킹 <일요 열린음악회 in 정조>가 9월 22일(일)부터 11월 10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소규모 야외 음악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 동안 가요, 뮤지컬, 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관
이 책의 저자 고명환 작가는 야옹이를 사랑하는 개그맨, 책 읽고 책 쓰는 사람, 강의하는 사람, 메밀국수 파는 사람,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소개한다. 매일 아침 7만 명이 그의 유튜브 강의를 찾아 듣고, 한 달에 20여 차례 전국의 강연장을 찾아가 독자들을 만나는 강연자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한 그는 지난 10년간의 인생 내공이 응축된 책,『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에서 고전(古典)에서 길어 올린 흔들림 없는 삶의 내공을 전한다. 2021년부터 저자가 매일 외친 ‘아침 긍정 확언’이 1000일을 맞이했다. 시작은 매년 찾아오던 우울증을 떨쳐버리기 위해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다가 발견한 해답이었다. ‘불안감’을 ‘기대감’의 말로 바꾸면 삶의 방향성이 달라진다는 고전의 답을 따라 매일 10분 긍정의 말을 외쳤고, 삶은 놀라운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고전에 질문하자 삶이 한층 밝고 건강한 쪽으로 바뀌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물음이 생길 때마다 고전을 펼쳐 들었고, 고전이 답했다. 칼 구스타프 융의 『칼 융 레드 북』,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
아름다운 공간을 완성하는 ‘기억’에 대한 헌사 국내 최초, 실화 바탕의 건축 팩션의 소설이 탁월한 설계, 뛰어난 스토리 텔링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빛과 기억이라는 경이로운 설계로 펼쳐내는 천재 건축가 백희성의 첫 번째 장편소설『빛이 이끄는 곳으로』가 8년의 자료 조사와 집필 끝에 발행되었다.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파리. 그곳에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오래되고 아름다운 집 우편함에 “당신의 집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라고 편지를 적어 넣은 괴짜 예술가가 있다.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의 젊은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폴 메이몽 상을 수상한 천재 건축가이자 작가인 백희성. 건축가이자 작가이면서 다방면에서 예술가로 활약 중인 그는 파리의 저택 주인들로부터 답장을 받아 초대된 자리에서 집에 스며든 아름다운 추억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여러 저택에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들은 고스란히 이 소설의 글감이 되었는데, 건축가로 일해 오면서 어디서도 듣고 배운 적 없는 ‘진짜 집의 이야기’가 사람들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 온기 어린 깊은 사연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다시 설계하여 한 권의 책이 완성된 것이다. 작가 백희성의 분신이자 건축가
한 달 전 경기남부뉴스는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나난 작가와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개의 시간’ 전시를 소개했다. ‘화조도8폭병풍’이 작가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탄생하고 ‘층층폭폭’의 빈 배경이 이곳 박물관의 풍경과 중첩되거나 관객이 만(10,000)개의 꽃피우기 참여 등 독자들의 상상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었다. 8월 13일(화)부터 12월 1일(일)까지 전시되는 ‘만개의 시간’. 경기남부뉴스는 나난 작가의 작품세계를 더 깊이 알아보고자 다음과 같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1. 안녕하세요? 나난 작가님. 국립농업박물관과 협업한 <만개의 시간>이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협업 과정과 이번 전시의 메시지가 무엇인가요? 작업을 하면 할수록 저만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기 위에 탐구하게 되고, 한국인으로서 과거의 조상들은 어떤 식으로 자연을 대했는지 자연스럽게 궁금해졌습니다. 이를 저만의 방식으로 소화시키고 적용하며 확장해 나가는 노력을 지켜보고 알아봐 주신 국립농업박물관에서 협업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화조도 병풍을 저의 해석을 통해 새롭게 조명한 전시가 이번 <만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이 전시를 통해 화조도에 담긴
2015년 개관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는 ‘책의 형태’와 ‘예술성’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 안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북아트(Book Art)’ 작품을 수집해 왔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첫 번째 소장품 전시로, 책의 구조적이고 개념적인 특징을 반영한 북아트 작품들을 선보인다. 독일, 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작가 19명의 작품이 참여한다. 북아트는 이야기나 정보를 글과 그림으로 담고 있는 책의 형태와 작가의 아이디어가 특정한 재료로 표현되는 예술의 특징이 만나, 두 경계가 모호하면서도 독특한 작품이 된다. 두 개념의 결합은 텍스트나 이미지를 포함한 아티스트북, 또는 책의 형태를 표현한 조각, 그리고 과정 자체가 작업이 되는 개념미술이나 퍼포먼스로 나타난다. 《MOKA 북아트 컬렉션》 전시에서 MOKA 소장품 50여점은 ‘숨겨진 이야기’, ‘이상한 물체’, ‘펼쳐지는 공간’, ‘딴짓 실험실’이라는 4가지 주제로 소개된다. ‘숨겨진 이야기’는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은밀한 방식으로 읽어야 하는 작품들이 있고, ‘이상한 물체’는 기존의 책 형태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형식의 북아트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펼쳐지는 공간’ 속 작품들은 페이
“모든 부모는 하던 일을 멈추고 즉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_요한 하리(『도둑맞은 집중력』 저자)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에는 국경이 없듯이, 현재 영미권을 뜨겁게 달군 청소년 정신 질환 문제에서 우리나라도 결코 자유롭지 않다.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엽기 챌린지'나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의 피해도 점점 커지고 있다. 각종 데이터와 그래프는 안정 또는 개선되던 십대의 정신 건강이 2010년대 초반부터 급속히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불안과 우울증, 자해, 자살 충동 등의 지표에서 그 수가 두 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도대체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저자는 ‘놀이 기반 아동기’가 ‘스마트폰 기반 아동기’로 대체된 ‘아동기 대재편(The Great Rewiring of Childhood)’이 청소년 정신 건강을 악화시킨 주범이라고 고발한다. 아동과 청소년은 학습과 성장을 위해 유연해진 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경험과 활동은 뇌 구조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세계를 배회하며 끊임없는 사회적 비교와 주의 분산, 자극에 시달린 아이들 뇌에서
현대인의 눈은 푸르른 하늘과 초록한 나무, 탁 트인 파란 바다 대신 좁은 방과 사무실, 그 안에서도 노트북, 패드, 스마트폰의 네모난 화면 안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그런 우리의 눈은 어떠할까? 눈 영양제가 많이 생기고 좋은 기술의 눈 시술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현대인의 눈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에서도 나타나는 노안 앞에서 장사 없고 한번 떨어진 시력이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란 어렵다. 하지만 누구나 간단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 세계 4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사람이 있다. 안과 전문의 히라마쓰 루이는 노벨상이 주목한 가보르 아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간단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적의 눈 그림’을 소개했다.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가보르 아이’ 열풍을 불러왔던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독자들의 열띤 요청으로 더욱 완벽하게 강화된 눈 운동 완결판이며, 디지털 세상에서 현대인이 놓쳐서 안 될 유일무이 시력 개선법을 소개한다. 퍼즐 장인과 협업해 전작보다 더 재미있으면서 한층 더 효과적인 ‘다른 그림 찾기’ 방식을 이용하여, 누구나 올바르게 응시하여 눈이 젊어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