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 홍수정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이웃기웃 사진전 ‘우리, 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해 진행한 ‘이웃기웃’ 사업 참여자들의 시선을 담은 전시다. 참여자들은 활동 과정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하며, 지역 사회의 일상과 관계 변화를 자신의 방식으로 기록했다. ‘이웃기웃’ 사업은 인천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2025년 찾아가는 복지시범 특화사업으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은둔·고립·1인가구 중장년층의 관계 형성과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시 ‘우리, 집’은 참여 전 집 안에 머물러 있던 참여자들의 시선이 활동을 통해 점차 외부로 확장되는 과정과, 서로를 알지 못했던 주민들이 가까운 이웃으로 연결되는 변화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주최 측 관계자는 “타인이던 사람들이 서로 어울리는 이웃으로 변해 가는 모습을 시민들도 전시를 통해 함께 느끼고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며, “은둔·고립·1인가구가 뉴스 속 낯선 존재가 아니라 우리 곁에서 지내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성남시는 26일 오후 3시 판교 그래비티 조선호텔에서 ‘2025 K-팹리스 테크포럼 및 제3회 팹리스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내 팹리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2023년부터 KFIA·KETI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수요기업, 연구기관 등 100여 개 이상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공급기업 간 기술 매칭, 공동 연구개발(R&D) 연계, 기술 교류 지원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집적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K-팹리스 테크포럼’은 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암코리아(Arm Korea), 시놉시스코리아(Synopsys Korea), 지멘스 EDA 코리아(Siemens EDA Korea), 케이던스코리아(Cadence Korea) 등 글로벌 EDA·IP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설계기술과 차세대 IP 등 주요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이
[경기남부뉴스 홍수정 기자] 하남문화원은 시민 문화교육의 한 해 결실을 공유하기 위해 ‘제21회 하남문화원 문화대학 수강생 전시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6개 과목·30개 강좌 중 전시회 성격에 부합하는 13개 강좌가 참여하여 다채롭고 수준 높은 2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문화의 깊이와 저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강좌는 다음과 같다. 한글서예, 한문서예, 서양화(유화), 스케치, 수채화, 민화, 한국화, 문예창작, 꽃꽂이, 실경산수화, 문인화, 사군자, 캘리그라피, 디지털카메라&포토샵 등 전통미술부터 현대적 표현, 문학, 디지털 창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가 어우러졌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카메라&포토샵 강좌의 참여로 사진·디지털 이미지 작업이 더해지며 전시의 영역이 한층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현구 원장은 축사에서 “예술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를 보여주는 가장 인간적인 언어”라는 말로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배움과 창작을 이어온 수강생들의 노력이 220여 점의 작품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는
[경기남부뉴스 홍수정 기자] 하남문화원은 지역 고유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오는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제17회 학술특강을 개최한다. 올해 학술특강은 하남의 상징적 유적지이자 수도권 고대사 연구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성산성을 중심으로, 출토 유물과 고고학 연구 성과를 종합해 ‘하남 이성산성과 출토 유물로 본 하남의 위상’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하남 이성산성은 백제·통일신라를 아우르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되며, 최근 수십 년간 진행된 발굴조사 성과를 통해 하남 지역의 고대사적 성격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에 하남문화원은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고고학·문화유산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빙해 학술특강을 구성했다. ◆ 강좌별 주요 내용 ● 1강 – 12월 9일(화) 14:00 '고고학으로 본 하남시 역사와 문화' 강사: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 국내 고고학을 대표하는 원로 학자인 최몽룡 교수는 하남 지역의 고고학적 연구 흐름을 바탕으로, 선사시대부터 삼국·통일신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하남이 어떤 역사적 축을 형성해 왔는지
[경기남부뉴스 홍수정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한 ‘독립출판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독립출판 클래스는 ‘책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스스로 글을 쓰고 편집해 한 권의 책을 완성하도록 돕는 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출판 경험이 없는 시민도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글쓰기 기획부터 원고 작성, 디자인 편집, 인쇄 제작까지 단계별로 수업을 구성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과정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시민이 16명이 참여했으며, △달리기를 하며 느낀 경험을 담은 에세이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며 겪은 에피소드 △자녀가 쓴 시를 묶은 시집 △수영을 배우며 겪은 에피소드 등 자신만의 개성과 메시지를 담은 도서를 제작했다. 한편, 독립출판 클래스 1기부터 4기 수강생들이 제작한 40여 권의 도서는 현재 정약용도서관에 전시돼 있으며 12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고 실제 출판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시민 작가
[경기남부뉴스 홍수정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 1864~1953)의 삶과 예술, 그리고 문화 독립의 정신을 조명하는 특별전 《오세창: 무궁화의 땅에서》를 오는 11월 27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개최한다. 오세창은 개화기부터 대한제국기, 일제강점기와 해방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며 독립운동가, 서화가, 수장가, 언론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한국 근대 문화 형성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이 기획한 ‘광복80-합合’ 특별전 3부작의 마지막 전시로, 앞선 김가진·여운형 특별전이 20세기 전반의 정치와 사회를 조명했다면, 이번 전시는 문화적 관점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오세창은 부친 오경석의 개화사상과 조선과 청나라와의 문예 교류에 힘입어, 조선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와 해방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지식인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개화기에는 새로운 문물과 지식을 수용하며 근대 사상과 학문의 기반을 마련했고, 대한제국기에는 언론 활동으로 항일 의식을 확산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하여
[경기남부뉴스 홍수정 기자]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는 지난 11월 22일 부천여성청소년센터 4층 어울림투게더에서 ‘END, AND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지역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돌봄 성장과 활동 성과를 전시와 공연으로 함께 나누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방과후 돌봄 속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형성된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서로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부천시 방과후 청소년 돌봄 성과’를 도시 단위에서 함께 확인하는 자리로서, 공공 돌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의미를 더했다. 공유회 내용으로는 양말목·그림책, 그림, 피규어, 미니어쳐 공예, 모루꽃 등 문화에술 작품들이 전시돼 청소년들의 1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센터별 청소년 대표가 무대에 올라 자랑거리와 성장 이야기,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변화한 점을 직접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재능기부 공연 무대에서는 각 센터 청소년들이 난타, 노래, 밴드 합주, 댄스, 아프리카 전통 악기 연주 등
[경기남부뉴스 홍수정 기자] 김포시가 지난 25일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서 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매해 사우동 거리에서 열리던 성탄 트리 점등식은 올해 구래동 문화의 거리로 개최 장소를 옮기면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거듭났다. 올해 행사는 단순히 관계자들이 모여 트리에 불만 밝히는 행사가 아닌, 문화공연을 담은 트리점등식으로 구성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었다. 성탄 트리는 다양한 LED조명과 포토존이 어우러져 겨울 낭만과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꾸며졌고 시민들은 공연과 함께 사진촬영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등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문화 공연과 함께 밝게 빛나는 트리를 보니 추운 겨울이 한결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올해 트리 점등식은 한해를 보내며 힘들었던 순간들을 위로받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시장은 “성탄 트리가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로 장소를 옮겼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연말을 보낼 수 있게
소다미술관 기획전시 포스터소다미술관은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5년 가을 기획전시 《OPEN PAGES: 꽤 들을 만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간 소다미술관이 걸어온 길을 아카이빙하는 동시에, 그 시간 속에서 쌓인 기획자의 시선과 고민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 어낸다. 단순한 기록의 축적을 넘어, 전시 기획이라는 과정을 ‘창작 행위’로 바라보며, 미술관 의 정체성과 비전을 텍스트와 공간 드로잉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2015년, 미완의 찜질방 건물에서 출발한 소다미술관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일상 속 예술의 가능성을 넓혀왔다. 이번 전시는 그 여정을 되돌아보는 자리이자, 예술이 만들어온 관계와 사 유의 지층을 다시 펼쳐보는 기획자의 열린 페이지이다. 실내 전시장은 ‘일상과 이어지는 예술’, ‘공간으로 경험하는 예술’, ‘사회와 함께 생각하는 예술’, ‘도시로 나아가는 예술’의 네 가 지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각 장면은 미술관이 걸어온 발자취의 흐름을 따라 배열된다. 전시장 벽면을 채운 두들러 박희완(Doodled by W
공공갤러리 개관기획전 《다시, 집들이》전경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11월 3일(월)부터 11월 13일(목)까 지 ‘공공갤러리 전시대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 생태 계의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공공갤러리’는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으로, 창작–전시–판매가 유기적으로 이어 지는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이다. 총 391m²(118평) 규모의 넓은 화이트큐브형 전시실로, 가로 약 2.3m 크기의 이동식 가벽 9개가 설치돼 있어, 전시 성격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 다. 대관 신청은 전시 및 작품 판매를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전시뿐 아니라 학위청구전 등 전시 성격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의 판매는 지난 9월 공 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의 등록 갤러리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사용 기간은 6주 이내 범위에서 자유롭게 신 청할 수 있
연극 ‘그래도 가족’ 포스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극단 돋을양지와 함께 연극 을 선보인다. 배우 이기영이 이끄는 극단 돋을양지의 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둔 말들을 품고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야간 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둘째 수민이 잠시 해외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할미 금영’의 생일날 가족들에게 출국 소식을 전하며 드러나는 서로의 상처와 오해가 드러나며 갈등이 극에 달한다. 은 금영 역의 김희정 배우, 주화 역의 김은현 배우, 희수 역의 이지윤 배우, 수민 역의 이지원 배우, 은수 역의 임진웅 배우, 수연 역의 박해란 배우가 무대에 올라 섬세한 가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수원SK아트리움 싹 후원회원은 1인 2매까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수원 시민, 새빛톡톡 회원,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톡 친구, 임산부, 다자녀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SK아트리
수원문화재단이 깊어진 가을, 시민들의 감성을 채워줄 명품 뮤지컬 를 무대에 올린다.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서 만나 볼 는 지난 11년간 510회 이상의 공연으로 누적 관객 5만 명을 돌파한 K-뮤지컬 대표작 중 하나이다. 위대한 화가의 삶과 예술혼이 무대 위에 부활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1월 28일 금요일과 29일 토요일 양일간 3회 공연이 진행된다. 화가의 삶과 예술,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살아나다 뮤지컬 는 3D 프로젝션 맵핑으로 고흐의 명작들과 그림 속 인물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모습을 선보인다.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지만, 사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된 고흐의 이야기가 혁신적인 무대 기술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다. 관객들은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해바라기’ 등 고흐의 상징적인 작품들을 무대 배경을 가득 채우는 미디어아트로 경험할 수 있다. 캔버스에 갇혀 있던 그림이 생생한 영상으로 재탄생하여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지면, 살아 움직이는 그림으로 들어가 빈센트 반 고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듯한 몰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