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의 응용 및 구현에 속도가 붙으면서 의생명공학에 중점을 둔 'AI 플러스(AI Plus)' 이니셔티브를 채택한 중국 동부 저장성에서는 유명 스마트 제조 지구인 첸탕구(Qiantang District)가 AI 분야 선두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저장성 바이오의약 및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클러스터인 첸탕구 항저우 바이오파마 타운(Hangzhou Biopharma Town)에는 1800여 개의 바이오의약 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해 첫 혁신 신약을 출시한 데 이어 현재 90개의 혁신 신약이 임상 시험 중이며, 매년 1등급 혁신 신약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 신약 개발에는 보통 10년이 걸리고 미화 10억 달러가 소요되지만, 시장 승인율은 10% 미만이다. AI 기술은 이런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됐다. 첸탕구의 혁신 신약 개발사 마인드랭크(MindRank)에 들어서면 전통적인 실험실에서 볼 수 있는 약병이나 제제 대신, 고속 컴퓨팅 장비와 화면을 가득 채운 데이터가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엔지니어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장밍(Niu Zhangming) 마인드랭크 설립자 겸 최고 경영자(CEO)는 "A
중국 서남부 쓰촨성의 성도 청두가 글로벌 혁신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2025년 글로벌 혁신 지수(2025 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24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는 청두가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2021~2025년) 동안 국가 과학기술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가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청두–충칭(Chengdu-Chongqing) 지역을 영향력 있는 과학기술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 변화의 주춧돌 역할을 한 서부(청두) 과학 도시는 국가 연구소 1곳, 국가 혁신 센터 4곳, 주요 과학 인프라 10곳, 그리고 톈푸 연구소 4곳을 포함하는 고도화된 혁신 생태계를 구축했다. 국가정밀의학산업혁신센터(National Precision Medicine Industrial Innovation Center), 국가슈퍼컴퓨팅센터(National Supercomputing Center)를 포함해 총 96개 국가급 혁신 플랫폼이 자리 잡았으며, 27개 국가급 연구 기관, 65개 대학•연구 기관 협력 혁신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청두는 휴머노이드 로봇,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포함한 24개 미래 산업 분야에
아부다비 터프 클럽의 2025~2026 시즌 하이라이트인 UAE 대통령배 아라비안 순종마 경주대회가 12월 6일 열린다. 이번 시즌은 총 16회의 경주 일정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스트로파이어'를 비롯해, 에미리트 문화와 유산을 기념하는 몰입형 설치 작품, 라이브 음악 공연, 그리고 화려한 폐막식 드론쇼 등 다양한 파인 다이닝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하얀(Mansour bin Zayed Al Nahyan) UAE 부통령•부총리•대통령실장•아부다비 승마클럽(Abu Dhabi Equestrian Club, ADEC) 회장의 후원 아래, 아부다비 터프 클럽(Abu Dhabi Turf Club)이 2025년 12월 6일 제33회 UAE 대통령배 아라비안 순종마 경주대회(President of the UAE Cup for Arabian Purebred Horses)를 개최한다. 이 G1(그룹 1) 2200m 경주는 시즌을 대표하는 행사로, 높은 명성, 역대급 상금 규모, 그리고 챔피언급 경주마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의 경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고 기수들과 최정상급 아라비안 순종
국제 MICE 서밋 2025(International MICE Summit 2025, 이하 'IMS25')가 이틀간의 고위급 논의와 전략적 발표 및 글로벌 협력 체결을 마치고 27일 리야드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MICE(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s, and Exhibitions)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사우디전시컨벤션청(Saudi Conventions and Exhibitions General Authority, 이하 SCEGA)이 주최한 이번 서밋에는 예상보다 많은 30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정부 관계자, 글로벌 CEO, 행사장 운영 책임자, 창조산업 혁신가,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회의의 미래와 '비전 2030(Vision 2030)' 하에서 경제•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비즈니스 행사의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틀간 진행된 IMS25에서는 글로벌 총매출이 90억 달러를 넘는 기업들이 참여한 20건의 상업적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이 공개되는 등 대규모 투자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MICE 분야에
바레인 내무부(Ministry of Interior) 산하의 국적•여권•거주지 사무국(Nationality, Passports and Residence Affairs, NPRA)이 바레인 왕국을 최고의 투자처로 알리고자 골든 비자(Golden Residency) 취득에 필요한 최소 부동산 투자 금액을 53만 555달러(20만 BHD)에서 34만 5000달러(13만 BHD)로 하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바레인을 장기 체류, 사업, 투자에 유리한 중동 지역의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광범위한 국가 전략의 일환인 골든 레지던시 프로그램(Golden Residency Program)의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면서 바레인 고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부채질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레인 정부의 이번 투자 기준 완화 결정은 바레인 부동산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더 많은 해외 투자자가 바레인의 우수한 생활 환경과 매력적인 주거 혜택을 누리게 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러한 투자 기준 하향 결정은 지속 가능한 투자를 장려하고,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며, GCC 지역에서 안정과 기회를 모색하는 해외 인재를 유치하려는 바레인 국가 차원의 노력과 궤를 같이한다. '시티스케이프(C
'국제 MICE 서밋 2025(International MICE Summit 2025, 이하 IMS25)'이 26일 리야드(Riyadh)에서 막을 올렸다. 3000명이 넘게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의 전환점이 될 20건의 계약 발표가 되었다. 글로벌 전시•이벤트 기업 6곳의 사우디 지사 설립 및 투자, 각종 글로벌 행사 개최 소식, 기록적인 인프라 성장세 등이 소개되며 MICE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사우디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주요 성과로는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 ▲쾰른메세(Koelnmesse) ▲MCH 그룹(MCH Group) ▲오크 뷰 그룹(Oak View Group)이 리야드 지사 설립 계획을 확정했으며, ▲컴엑스포지엄(Comexposium) ▲호네거(Honegger)는 2026년 사우디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세계 전시•이벤트 업계를 선도하는 이들 기업의 행보는 사우디의 산업 변혁과 글로벌 허브 도약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방증한다. 메세 뮌헨(Messe Munich)은 세계 최대 건설•중장비 무역 박람회인 '바우마 사우디아라비아(BAUMA Saudi Arabia)' 개최를 발
(글·사진: 이혜진 특파원/ 편집: 김혜숙 기자) 여긴, 부룬디. 잘 들리나요? 하하. 저는 동남보건대 1학년을 마치고 올 2월 16일 부룬디로 날아온 이혜진입니다. 안녕하세요! 탕가니카 호수, 현지 음식, 꽈배기(?) 간식 , 아카데미 등 생생한 부룬디 소식을 전합니다. 저는 국제청소년연합 부룬디지부에서 1년(정확히는 11개월) 살이를 시작합니다. 관광? 아니고 해외봉사에요. 청소년기에 부모님 도움으로 해외연수를 몇 번 다녀왔지만, 이렇게 오래 외국살이는 정말 새로운 도전입니다. 2월의 부룬디는 정말 더웠어요. 10월부터 4월은 우기라고 해요. 시차는 한국보다 7시간이 늦답니다. 부룬디 공항에 도착한 저를, 아니 2025년 굿뉴스코해외봉사단 부룬디 단원 3명 모두를 지부장님과 수도 부줌부라 센터에 있는 현지인들과 친구들이 완전 환영해 주셨어요. 감사해요. 전 세계 많고 많은 나라 중 왜 부룬디냐고요? 봉사단으로 선발된 후 해외봉사를 가고 싶은 나라를 1, 2, 3지망해야 합니다. 인터넷으로도 알아보고, 선배 단원들의 경험담 코너도 적극 경청했어요. 제 마음을 움직였던 단어 ‘행복’. 선배들은 아프리카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행복’을 꼽았습니다. 힘들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