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작년 11월 호치민시 ITPC와 공동으로 ‘노동허가 및 비자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여 관련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을 한바 있다. 최근 베트남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경기남부뉴스가 관련 사항을 사례별로 정리했다. 세미나 참석자는 호치민시 노동국 및 출입국관리실, 중앙정부 출입국관리국이고, 한국은 진출기업 인사담당자가 배석했다. 조기 졸업과 대학학위 → 졸업장에 적힌대로 A: 현재 해외와 베트남에 있는 대학교들이 학습기간을 단축하고 규정된 과목들을 조기 달성하면 졸업을 허용한다. 그래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3년만에 졸업하고 있으나, 노동국이 이 경우를 인정하지 않고, 대학이라면 꼭 4년의 학습기간이라고 요청한다. 답변(노동국): 노동국은 실제로 3년제 또는 4년제 대학에 다녔던 것을 구별없이 대학 졸업장에 기재된 학위에 근거하여 서류를 검토한다. 대학 졸업장상 “college”으로 기재되어 있으면 베트남 기준의 3년제 대학이고 “university”으로 기재되어 있으면 베트남의 4년제 대학으로 간주한다. 같은 기업 타지방 근무 → 노동허가서 재발급 B: 호치민 또는 하노이에 있는 기업의 본점 명의로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았는데 타 지방성에 있는
2025년까지 늘봄학교 전국에 확산 교육부 중심의 아동돌봄 체계 단계적 통합... 저출산 극복 힘 모아야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학부모 교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국정과제로 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사업이다. 아침부터 최대 오후 8시까지 초등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이 시간은 다양한 교육과 돌봄이 이루어지며 교육부를 중심으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대통령은 전직 프로야구선수들이 강사로 초등학생들을 지도하는 간이야구, 티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디지털 코딩(디지털 새싹), 방송댄스, 바이올린, 초1 에듀케어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특히 베트남᛫몽골᛫아프가니스탄᛫중국 등 다양한 이주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자라날 것을 격려했습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정부 시 교원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2025년까
종로, 부천, 천안, 순천, 포함, 창원, 안양, 용인, 달서, 익산 등 2단계 시범사업 소득하위 50% 취업자에 집중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7월부터 근로자 상병수당에 대한 2단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해당지역은 모두 10곳으로 1단계인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등 6곳과 경기 안양시, 경기 용인시, 대구 달서구, 전북 익산시 등 4곳이 추가됐다. 근로사의 상병수당 2단계 사업이 기존 1단계와 달라진 점은 대상을 소득 하위 50% 취업자에 제한하여 집중지원한다. 이는 대기기간을 낮췄고 최대보장기간은 높였다. 2단계 시범사업은 4개 시·군·구에 2개 모형을 적용한다. 모형별 2개 지역이며 기본자격, 취업자격, 지원제외자는 1단계와 동일하다. 먼저 기본자격은 ▲만 15세 이상~65세 미만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에서 근로하는 취업자이다. 단, 예외적으로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와 동일 가구를 이루는 경우 및 난민은 포함한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은 지난 28일 수원지역 내 정무위원회 소관 현업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를 찾은 데 이어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위원장은 양 기관으로부터 각각 업무보고를 받고, ‘고물가·고금리·저성장 국면에서도 지역경제의 안전망이자 중소기업 진흥 등 양 기관의 역할이 중대한 만큼 민생회복에 있어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수원 델타플렉스관리공단과 광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되어 첨단산업과 지역 특화산업이 육성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새출발기금과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등을 통해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과 경제활동 복귀를 돕고 체납조세정리로 공정세정을 실현하며 국유재산관리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녹색공정전환보증을 공급하여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 유동화회사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채권시장 안정을 모색하는 한편 실패한 기업주의 신용 회복과 함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 관내 중소기업 수출 및 FTA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협력체계 구축 6월 26일 군포시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센터장 강경식),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과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군포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FTA 통상교육·컨설팅·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신통상 사업을 지원하고 각종 수출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진입단계별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031-390-051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2회 감사콘서트, 유명연예인 및 국악인 대거 출연해 경기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 선사 “어미로서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왔을 뿐” 홀로 8남매를 키운 김덕점(94세) 어르신 등 ‘장한어머니상’ 수상 한국실버연합, 회원 3천명과 1365자원봉사포털로 지원한 봉사자 1백명, 실버교사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 국악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 등으로 사랑과 감사의 콘서트 진행해 70곳의 기관과 소상공인 그리고 80여 명의 개인, 후원으로 도내 어르신들과 기쁨 나눠 제2회 감사콘서트 ‘장한어머니상’ 시상 및 성료 한국실버연합, (사)한국장애인문화 경기도협회, 키다리아저씨 용인시후원회, 우분투사회적협동조합, 경기사랑나눔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감사콘서트’가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이번 감사콘서트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국실버연합 회원 3,000여명이 초청됐으며 자원봉사자 및 실버교사도 함께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장한어머니상’ 시상식에서는 자신보다 가정을 위한 배려와 희생으로 귀감이 되는 어머니들을 시상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장한어머니상’ 수상자 김덕점(94세) 어르신은 “어미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활용... 제주에 이어 수도권 첫 선보임 수도권 가족 중심 대표 테마파크 될 것 의왕 백운호수 일원에 핀란드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무민’을 활용하여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의왕무민밸리’ 사업이 지난 4월 24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의왕시에 따르면 백운호수공원 내 약 1만2000㎡ 공간에 총사업비 약 20억원이 투입되는 ‘의왕무민밸리’를 조성키로 했으며, 백운PFV(주)의 주주사인 ㈜개성토건이 본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완공 후 의왕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민’은 핀란드 화가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탄생한 캐릭터로 대자연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북유럽 신화 속 거인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무민밸리 조성은 콘텐츠 커머스 전문기업 ‘콘랩컴퍼니’가 총괄해 백운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무민밸리에는 무민 캐릭터 조형물이 공원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곳곳에 설치되며, 특히 주변 호수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놀이시설 ‘무민 놀이터’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대화형(인터렉티브) 조형물 ‘스노우볼’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방문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관계
안성시는 '2023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 참석차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김보라 시장이 세네갈 다카르를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방문은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이 열리는 세네갈 다카르 시장의 초대로 추진됐으며, 한국 대표단으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올해 GSEF 다카르 포럼은 사회 및 환경문제 중심으로 사회적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각국 지도자 및 기관이 참여하고 사회연대 경제분야의 모든 이해 관계자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성공적 혁신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혁신기업, 경제개발, 스마트도시, 미래기술 등의 사례 체험 및 선진기관 방문 뒤 국제포럼에 참석하며 우수정책 사례 공유 및 해외 지자체 면담 등 각국 정부 기관과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정책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집단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 국가를 위한 변화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주요 세션에 참석해 안성시의 사례발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국가 및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우수사례를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 24~27일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18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경기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컨벤션센터에 행사를 유치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협약식과 함께 열린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개최 이래 27년간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첨병이 돼 왔다”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나눈 아이디어와 경험들이 한국을 세계 6위 무역국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위기에서도 한인 경제인들의 저력이 있다면 우리에게 닥친 어떤 도전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여러분의 시름을 덜어낼 수 있도록, 더 좋은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은 행사에서 만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원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0월 도시를 바꿔 진행되며,
결정 후 3년 이내 반드시 공사착수... 사업제안자의 책임과 의무 강화 공동주택용지·의료시설용지·보행자전용도로 등 신설하는 토지이용계획(안) 수립 2020년 타당성 연구 및 ‘수원시 공공기여’로 730억 원 산출해 지난 25년 동안 미개발 상태로 방치됐던 수원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가 개발된다. 수원시는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방치 문제를 도시계획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했고, 2021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전협상단을 운영했다. 사전협상단은 주민 설문조사, 5차례 회의 등을 거쳐 현재 ‘도시계획시설 종합의료시설’에서 용도지역 변경 없이,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공동주택용지·의료시설용지·보행자전용도로 등을 신설하는 토지이용계획(안)을 수립했다. ‘국토계획법’과 ‘수원시 공공기여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기여는 730억 원으로 산출했고, 영통지구 내 노후 공공시설 환경개선에 우선으로 재투입할 예정이다. 김종석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사전협상결과 기자설명회’를 열었다. 영통동 961-11에 있는 사전협상 대상지(영통 종합의료시설부지)는 1997년 준공한 영통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서 유
"44개 동 현안 마주하겠다" 9월까지 동 순회 계획 국내 도시 설계 전문가로 향후 4년의 수원을 새롭게 21일(목) 파장동행정복지센터에 이재준 수원시장의 방문이 있었다. 새 시장의 새 걸음을 환영하는 자리에 경기남부뉴스도 함께하며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담아봤다. 수원시는 협치와 참여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실행해 나가고자 지난주 4개(권선구, 영통구, 장안구, 팔달구) 구청 방문에 이어, 44개 동을 9월 말까지 순회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파장동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한 이 시장은 1층 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한 뒤, 2층 회의실에서 장안구청장, 파장동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3층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약 80여 명의 참석자와 ‘파장동 주민과 함께하는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라는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참석자로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원 및 주민대표 등 이었다. 이재준 시장은 국내 도시 설계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및 협성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교수로 재임하며 도시 설계 정책을 연구하고 실현해 갔다. 2011년부터 5년간 수원시 제2부시장(기술직 총괄)을 총괄하며 그 실행력을 인정받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