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장소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흥시는 정왕어울림센터 5층에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됐다.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AI 기술 개발 및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내에 AI 스타트업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사이다. 경기도는 이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별 특화 산업의 AI 접목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AI 인프라 기반을 강화할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 산업 분야의 AI 대전환 지원을 목표로 하며, 스마트 오피스 기반 온오프라인 융합 업무 공간이 마련되고, 글로벌 AI 스타트업 프로그램 및 산업 AI 전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시흥시는 ▲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제조업 등 주력 산업과 AI 기술을 융합한 클러스터 조성 계획 ▲ 정왕지구, 배곧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형과학고 등 지역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아동학대 사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군포시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워크숍이 진행됐다. 22일 군포청년공간플라잉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군포시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과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경찰인재개발원 배윤수 교수는 경찰 조직 내 아동학대 대응 조직체계 및 학대사건 대응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였으며, 아동학대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아동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군포시의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2021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
군포시는 2025년도 건축물에 적용할 시가표준액과 기존 기타물건에서 신규 및 변경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오는 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인 취득세와 재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공시지가, 구조, 용도, 경과 연수 등 과세 대상별 특성을 적용하여 산정하고 의견 청취를 거친 뒤에 경기도지사 승인 및 군포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주요 변경 내용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 원부터 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각 2만 원) 올랐고, 일부 용도 지수 및 가산율 등이 조정되었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지방세 정보-시가표준액 조회)에서 조회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의 경우 2024년 12월 말에 결정·고시한 이후 차량, 기계장비, 선박, 에너지 공급 시설 관련 총 296종의 수시 조정사항에 대해 고시되었다. 세정과 관계자는 “시가표준액은 과세 기준의 중요한 지표로서 결정·고시에 있어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여, 공정한 지방세정 추진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아태지역 교통 협력의 새 시작을 축하하며 국경 넘는 연대로 열어갈 미래 도시의 꿈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도시와 사람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초연결시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국회의원, 국내・외 주요 인사 등이 함께했으며 지능형 교통체계(ITS)의 미래 비전과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수원 ITS 아태총회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더 많은 시민과 만나기를 기원한다.”며, “국경을 넘어선 협력과 연대로 아시아 태평양 모든 도시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로 이곳 수원에서 도시와 사람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초연결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식 의장은 지난 27일(화) 수원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린 주요 인사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이날 저녁에는 광교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1,200대 드론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드론 아트쇼에도 참석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인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5년 5월,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자책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알쓸청길)』을 제작·발행했다. 이 전자책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와 온라인 링크를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알쓸청길』은 청년들이 하남시의 다양한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바로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서로 구성됐다. 이번 전자책 발행의 목적은 청년들이 정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하며, 실제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알쓸청길에는 취업지원, 역량강화, 주거안정 등 6개 유형으로 분류된 23개 대표 청년정책이 담겼다. 각 정책별로 상세 설명과 함께 신청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포함돼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또한 청년지원센터, 스타트업캠퍼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하남시 주요 청년정책 거점시설과 다양한 자기계발·참여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실제 하남 청년들의 경험담이 수록돼 정책의 실효성과 공감대를 높였다. 예를 들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재도전한 사례, 면접정장 대여 서비스로 취업에 성공한 후기, 무료 취업 컨설팅을 통해 자신감을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정기 종합감사가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소방행정, 재난대응, 화재예방, 인사·예산 등 소방서 전반의 업무를 꼼꼼하게 점검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소방 장비와 차량 운용, 현장 대응 체계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이번 감사 과정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 행정 처리 과정에서의 불편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민 의견 제보는 감사 전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 031-230-4520~4)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소방재난본부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팩스(031-280-8505)를 통한 서면 제출도 가능하며, 이 경우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감사 기간 중에는 송탄소방서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감사장 전용 전화(☎ 031-685-8000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112나 119에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자동으로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건물번호판을 도입했다.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긴급 상황에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해졌다. 단순히 주소를 알려주던 기능을 넘어서, 위급 상황에서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안전 인프라로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 스마트 건물번호판은 무선 와이파이나 앱 설치 없이도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현재 위치 정보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즉시 전달된다. 특히 고휘도 반사소재를 적용한 흰색 배경과 점자판을 더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함께 높였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수요에 맞춰 해당 스마트 번호판 설치를 순차적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주요 지역에 도입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 오색시장상인회와 협력해 하반기에는 오색시장 내 주소정보시설도 스마트 체계로 전환될 계획이다. 이 같은 스마트 번호판의 필요성은 지난해 8월 부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 사례를 통해 부각됐다. 당시 신고자는 119에 수차례 건물명을 반복했으나, 위치 전달에 시간이 지체되며 구조 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
2025년 5월 29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가 교육부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주관대학 및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두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지역 대학이 지역 산업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는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유형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와 수출입 물류 중심지인 평택항 등 글로벌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로,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이번 선정이 평택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
경기도의회가 5월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 및 고충상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조직 내 민감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법률지원단 민고은 변호사가 맡아, 성희롱의 개념과 유형, 고충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실무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실질적 사례 중심 교육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경기도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지침」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실시됐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관리자 대상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4월 도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및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하는 등 조직 내 인권 감수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동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이동노동자쉼터 3호점’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쉼터 3호점은 기흥구 구갈동 648번지(기흥택시쉼터 인근) 시유지에 조성되며, 27㎡ 규모의 가설건축물 1동이 설치된다. 이동노동자들은 인근의 기흥택시 쉼터 개방화장실과 주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장소는 기흥구청, 기흥역(분당선), 강남대역(용인경전철) 등과 인접해 있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하기에 접근성이 뛰어나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들이 폭염과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함께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된다. 출입은 개인 신용카드나 휴대폰의 간편결제(Pay) 기능을 활용한 인증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보안 강화를 위해 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와 반경 50m 이내 비상벨을 포함한 방범 CCTV도 설치된다. 시는 6월 말까지 쉼터 설치를 완료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동안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식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1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38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72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의 강당 또는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359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어린이기호식품이란 과자, 초콜릿, 탄산음료 등과 같이 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을 말한다. 이러한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영양을 갖춘 상태로 제조, 유통, 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등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에 품질인증을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피자, 햄버거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점포 수가 50곳 이상인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이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12명)으로 꾸려진 7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현장 투입한다. 점검반은 해당 매장의 메뉴판, 제품 안내판 등에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5종의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했는지를 들여다본다. 알류, 우유, 새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22종의 식품 정보를 제대로 표시했는지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 식품 기본 안전 수칙 위주의 위생 점검을 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