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아동 대상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참석해 건의안 전달에 이어 아동 대상 범죄와 관련, 재발 방지 및 안전대책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찰 및 지자체와의 협조 체계에 바탕을 둔 학생 안전 종합대책 수립을 건의했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경찰 간 순찰 협력 강화 ▲아동보호구역 및 취약지대 안전망 확충 ▲학부모폴리스 확대 운영 등을 포함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안이 극심하다”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한 건의안인 만큼,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형식적인 대책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현장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학생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교육정책도 무용지물”이라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학생 안전을
17일 경기도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노동안전보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및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연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112명, 공모전 수상자, 사업수행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사업장과 근로자의 약 25%가 집중된 경기도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는 50인 미만 소규모 건설·제조 사업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21만 개가 있어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매년 산업재해 사고·사망의 50~60%는 ‘떨어짐·끼임·부딪힘’ 등 기본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는 유형이다. 도는 사업주와 노동자가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생활화해야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 7월 산업안전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66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3점, 정책아이디어 3점 등 총 6점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에
17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청 버스관리과 시외버스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교중앙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 변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교 지역 주민들이 강원ㆍ경북권역 등 중장거리 시외버스를 이용할 때 광교중앙역에서 승차할 수 있는 노선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강릉 ▲안동 등 주요 지역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광교중앙역을 경유하는 형태로 노선을 변경할 수 있는 실무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중앙역은 지하철과 광역버스 환승이 가능한 지역 거점인데, 시외버스 접근성은 여전히 취약한 실정”이라며 “광교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수도권 남부 거점으로서 기능 강화를 위해 시외버스 노선 조정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금까지도 광교~인천공항 노선 개선, 김포공항 노선 변경, 광역교통 대책 요구 등 다양한 교통 현안에 주민 목소리를 전달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의해 광교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시외 교통체계를 더욱 합리적으로 개편해 나
청년이 떠나는 농촌 아닌, 돌아오는 농촌으로…정부가 변화 이끌 것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6일) 오후 세종시의 한 농원을 찾아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농원 대표의 안내로 복숭아 농장을 둘러보며 수확 후 이뤄지는 가지치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농원 대표는 “가지치기는 내년의 풍성한 결실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설명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내년을 준비하듯 청년농업인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채소, 과일, 화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고추, 애플수박 등의 가격을 직접 묻는 등 농산물 시장 상황에 관심을 보였고, 청년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청귤 음료를 함께 마시며 대화를 이어갔다.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각자의 애정과 고민을 털어놓았다. 화훼업에 종사하는 청년은 “농촌이 다시 생명력 넘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양봉업을 하는 청년은 “벌이 너무 예쁘다”며 농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청년이 농촌에 뿌리내리기에는
국내 인기 그림책 작가 21인의 원화와 미디어아트, 온몸으로 즐기는 가족 체험 전시 그림책과 함께하는 상상·놀이·배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만나요! 우리 아이의 최애 책속에서 보던 그림책의 주인공들이 전시장으로 튀어나온다면?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9월 20일부터 국내 최고 인기 그림책 작가의 그림과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그림책이 참 좋아’ 상설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생활1980 책놀이터, 생생1990 책마루, 디자인1978 라이브러리를 통해 도민 누구나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공간과 연계해 관람객이 전시 관람 후 자연스럽게 책놀이터와 책마루로 발걸음을 옮겨, 전시와 상설 공간이 서로 보완하여 책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책읽는곰과 전시기획사 아트센터이다의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순회전시로 최숙희, 윤정주, 유설화, 김영진, 신민재, 김유진 등 국내 인기 그림책 작가 21인이 참여해 133점의 원화 전시와 교육,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에 포함된 원화들은 아이들이
경기도가 10월 18일 열리는 ‘제3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수원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열리는 요리경연대회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자녀에게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민인 아빠와 초·중·고등학생 자녀(미취학 7세 포함)가 한 팀이 되어 26일까지 ‘우리 가족 요리 이야기’, ‘준비할 요리의 조리 방법’을 포함해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전자우편(ggfoodedunet@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10월18일 경연은 예선심사(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5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11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 전팀에게 전기자전거 등이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전년도 최우수상인 ‘아빠최고 경기밥상’은 쌀누룽지 위에 안심 찹스테이크와 채소를 올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촉촉한 쌀누룽지 까나페’를 선보인 ‘뮤니의 키친팀’이 수상했다. ※ 참가신청 서식다운 : https://forms.gle/5iFDtYie4PzRTdqe7 자세한 문의할 곳 : 031-7
9일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진출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복귀를 지원하고 경기도 투자환경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현지 진출기업 25개 사, 코트라 하노이무역관 및 관계자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와 경기도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해외 사업장 청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금융·법률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베트남은 동남아국가 중 해외진출기업이 다수 소재한 국가로 우리 기업의 주요 해외 진출 거점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는 국내복귀에 관심 있는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발굴하고, 도내 재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 해외진출기업의 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제조자동화 지원, 회계감정비용 지원 등을 통해 16개 기업에 총 26억 8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내년부터는 중대재해 예방 시설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최근 무역전쟁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9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치 행보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김진경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자리에서 “일의 대부분은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주요 정책 사항, 예산안, 교육 현안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쟁점 사안과 애로사항 등이 있을 때 의원님들의 지혜를 구하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도교육청을 바라봐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된 ‘여야정 협의회’가 확대, 발전된 형태로 양 기관 간 정책 논의 구조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협치위원회는 ▲주요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조율하는 공식 협의 구조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의회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행사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가 주최했으며, 생명나눔문화 확산과 생명존중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위촉식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및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의원 9명의 홍보대사와 함께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의원은 문승호 의원을 비롯해 김근용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인규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이택수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김선희 의원, 김호겸 의원, 신미숙 의원, 임광현 의원, 장윤정 의원이 위촉됐다. 문승호 의원은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9명의 의원이 함께한 것은, 경기도의회가 생명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장기기증은 한 사람의 선택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그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경기도민이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과 연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경기지부 본부장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오는 11일(목)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경기도청 옛 청사 소상공인 지원기관 유치 및 청사주변 상권활성화 방안’의 좌장으로 참여한다. 김호겸 의원은 제11대 지방자치 총선거를 준비하면서 경기도청 구청사의 활용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였고, 2022년 6월 제11대 경기도의회에 등원하자마자 구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 마련 준비에 착수하여 2022년 11월 3일 ’경기도청 구청사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경기도가 수용할 수 정책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가 경기도 옛 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시작한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실효성 있는 주변 상권 활성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서,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먼저, 경기연구원 산업통상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인 신기동 박사가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와 수원특례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상권 활성화에 관한 기관의 정책 입안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이어지는 토론
미디어아트와 전문 해설이 만난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성곽 위로 흐르는 빛, 그리고 그 빛을 따라 이어지는 살아 있는 역사 이야기가 시작된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유료 프로그램 <빛따라, 수원화성 미디어산책>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의 화려한 볼거리에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이 더해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은 단순 관람을 넘어 축제 현장을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며 즐긴다. 성곽 전문 해설에 행궁가게와 스누피 팝업스토어 구경이 더해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 축제를 경험하게 된다. <빛따라, 수원화성 미디어산책>은 1일 3회 운영되며, ▲화서문 미디어아트 관람 ▲팝업스토어 구경 및 포토 타임 ▲북포루 등 성곽 해설 ▲장안문 미디어아트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만 6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100% 사전 예매로 운영된다. 오는 9일부터 NOL티켓에서 1인 5천원에 예매 가능하다. 단 9월 27일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개막식이 진행됨에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수원문화재단은 행리단길 유명 드라마 촬영지부터 미디어아트 축제 현장을 연결하는 마을해
9월 8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동장 최영문)은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새빛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장에서 테이크아웃잔, 종이컵 등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를 사용하여 쓰레기 감량에 앞장섰다. 수원시는 123만 명이 하루에 쓰레기 발생량을 30g씩 줄여 올해 총 1만 3516t의 쓰레기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수원시 706개 마을(공동주택 399개소‧일반주택 307개소 쓰레기 배출 거점)에서 쓰레기 증감 여부를 매일 평가한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에 706개 마을의 5%인 36개 마을에 총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