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하석종)이 2월 8일부터 18일까지 관내 6,7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뻔FUN 그림책 독서 스피치, ▲과학실험 놀이터, ▲조선, 나라의 문을 열다, ▲옛날에는 이렇게 놀았대, ▲생각톡톡 동화놀이터가 있다. 본 프로그램 이용하려면 12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사이트 내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평생교육담당(02-3677-0333)으로 문의할 수 있다.
9월~12월, 도내 위기학생과 가족 대상 가족상담 프로그램 운영 위기학생 심리ㆍ정서 안정 도모와 학교생활 회복 지원 목적 경기도교육청은 9월 15일부터 12월까지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ㆍ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하도록 돕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6개 기관을 지정했고, 참여를 희망을 원하는 학생이나 가족은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 지정기관은 게슈탈트하일렌, 서울신학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카운슬링센터, 아랑돌봄센터, 한국교육협회, (사)공감연대, (사)파이나다운청년들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이 겪는 심리나 정서 위기를 극복해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과 가족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장을 운영하는 권O숙 씨는 “8월에 젊은 애 아빠가 참외를 사가며 다음에 아이들과 같이 와도 되겠냐고 묻더라. 토요일에 가족 4명이 왔는데 방울토마토도 따고 상추 깻잎도 따면서 즐거워했다. 자연을 일상에서 체험하는 게 어려운 거 같다”고 말했다. 주변 환경이 아파트로 밀집된 요즘, 흙을 만지고 직접 식물을 키우는 체험을 하는 것이 아이들 정서에 꼭 필요하다고 부모들은 입을 모은다. 용인시가 20곳의 교육기관에 생태텃밭을 조성했다는 소식이 13일 들려왔다. 시 관계자는 “유치원, 초‧중학교 등 교육기관 20곳에 생태텃밭을 조성했다. 학생들이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키우며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 10명은 도시농업을 알리는 텃밭 강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시는 “앞으로 농업과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텃밭이 설치된 곳은 처인구 남곡초등학교‧모현중학교 등 7곳, 기흥구 초롱유치원‧구갈중학교 등 7곳, 수지구 현대유치원‧이현중학교 등 6곳이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청소년 극복 시리즈 No.3 ‘스트레스’ 편을 내놓으며, 인생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대처법을 제안했다. 센터는 청소년기의 많은 스트레스는 잘 대처하면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 성장의 발판이 된다며, 우울, 감정변화, 화병, 소화불량, 수면장애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알렸다. 첫째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 둘째 복식호흡으로 몸을 이완시키며 숙면을 취한다. 셋째 유산소,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을 한다. 넷째 현실을 왜곡하는 부정적 사고를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대체하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센터는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이 지속될 땐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청소년 누구라도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212-1318로 전화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박OO 씨(49)는 3년 전 검정고시를 봤다. “암기 과목에 비해 수학, 과학, 영어는 어려웠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요.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달라진 점은 오랜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지난 시험을 회상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8월 11일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남부 수원 소재 11교, 북부 의정부 소재 7교, 자체 시험장 3개 기관 등 모두 21개 기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번 응시자는 초졸 583명, 중졸 1,565명, 고졸 5,153명 등 모두 7,301명으로 지난 4월 제1회 응시자 7,333명보다 32명 줄었다.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시험 관련 지침으로 응시자는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 시험장은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확진자는 신청서와 의사소견서 등을, 자가격리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받은 뒤 신청서 등을 시험 전일 18시까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03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