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70% 이상이 바다이며, 바다 쓰레기의 80%가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지구에 존재하는 물의 96%는 바다에 존재합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입니다. *2023년 제22회 국제지구사랑공모전 특별상(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상) 수상작
[염미영 작가] 2015년 처음으로 사진공모전이라는 문을 두드렸다. 5년의 시간동안 열심히 촬영하며 사진에 대한 기초적인 공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각종 사진공모전에 입선이라도 해 보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2019년 3월에 드디어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에 당당히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이르렀다. 직장생활하던 시절에는 주말과 휴일, 방학이라는 시간들을 쪼개어 지방촬영을 다녔고 각종 촬영대회에 뛰어들며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가에 대해 스스로에게 자문하였다. 수차례 거듭된 실패의 쓴맛으로 좌절과 슬럼프로 힘들 때, ‘사진으로 받은 상처는 사진으로 치유하자’고 혼자만의 다짐으로 지금까지도 게을리하지않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사진작가협회에 입문한 이후로도 정수사진대전이라든가 경기도사진대전이라든가 하는 굵직굵직한 각종 사진공모전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각종 국제포토페스티벌 등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를 검증해보려는 노력을 쌓아오고 있다. 교직을 퇴직하고 1년 넘게 준비한 2023년 올해의 목표가 있었다. 바로 더 크고 높은 산을 넘어보고자 제41회 대한민국사진대전에 도전한 것이다. 과감한 결심으로 출품하여 ‘입선’이라는 큰 영광의 결과를 받고보니, 지난 십여
지난 19일 경기남부뉴스 특별취재단은 안산시 사동에 위치한 ‘고향마을아파트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는 사할린동포의 한국에서의 삶을 알아보기 위한 특별취재로 인천 사할린경로당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안산 고향마을아파트 단지에 들어서자 60세 정도로 보이는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경로당 안에는 삼삼오오 어르신들이 모여앉아 놀이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동행한 대학생 기자도 처음 보는 광경에 신기해했고 어르신들 옆에 앉아 여행사진도 보며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들었다. 또 옆 건물인 복지관에는 한국어를 몰라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한글학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사전 연락했던 주훈춘 회장은 기자단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고 당일 경로당 전체를 돌아봐야 하는 일로 강 알렉산드로 부회장이 대신해서 안내를 해주었다. 그중 몇몇 어르신에게 인터뷰를 요청했고 조용한 로비와 야외쉼터로 자리를 옮겨 편안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래 내용은 4인의 대담 형식으로 재구성됐다. Q. 안녕하세요 부회장님, 안산 고향마을은 어떤 곳인가요? 강 알렉산드로(고향마을아파트경로당 부회장): 안녕하세요. 사할린동포의 한국 방문은 1989년 한국과 일본의 적십자가 ‘사할린 거주
실업급여 수령액 상위 1위인 A씨는 2000년부터 올 3월까지 24회에 걸쳐 총 9126만원을 받았다.최저시급을 받던 B씨는 실직 후 실업급여를 신청해 184만7040원을 받았다. 월급보다 4만7240원이 더 많다.아르바이트를 하는 C씨는 근로 계약 시 기간을 8개월로 약정해 퇴직과 동시에 손쉽게 실업급여를 신청했다.25일 본지는 고용노동부가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실업급여 제도의 틈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5년간 3회 이상 반복수급자 작년 10만명 넘어상위 10명은 8281만~9126만원 받아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3회 이상 실업급여를 반복수습해 온 사람이 8만2천명에서 10만2천명으로 늘어났다. 반복수급자의 업종으로는 공공행정 24,802명(24.2%), 건설업15,572명(15.2%), 사업시설관리11,587명(11.3%) 순이며 농림어업이 3,001명(2.9%)으로 제일 낮았다.2023년 3월 기준 실업급여 수령액 상위 10명은 총 19~24회에 걸쳐 8281만~9126만원을 받았고 지금도 수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 수령자는 24회 모두 동일업종의 동일사업장 근무였고 ‘일하고 쉬고’를 반
1.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2. 당신이 남들만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3. 당신이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4. 당신이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마라. 5. 당신이 남들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6. 당신이 남들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7. 당신이 모든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8. 남들을 비웃지 마라. 9. 누군가 당신을 걱정하리라 생각하지 마라. 10. 남들에게 무엇이든 가르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마라. - 나무위키 '얀테의법칙' -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끄고 잘 시간이야. 詩〈스며드는 것〉 -안도현- 우연히 시를 읽다가 간장게장에 관한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창자가 없어 단장(斷腸)의 아픔을 모를 거라던 게를 한때는 곰살맞게 생각하기도 했었지요.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보면서도 콜레스트롤 걱정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시를 통해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헤아려 보게 됩니다. 그리고 간장을 뒤집어 써가며 알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어미꽃게의 마음을 떠올리며 간장게장 음식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던 제가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어머니는 꽃을 좋아하셨습니다. 그 어느 때인가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다른 곳에서 전해 받은 꽃이라도 한 다발 드릴 때면 어린아이처럼 새 옷을 사드리는 선물보다도 좋아라 하셨습니다. 두 해전, 꽃을 보면 소녀
최근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해 어획량이 급감하게 되면서 어부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고기를 잡는 건지, 쓰레기를 잡는 건지..." 바다 쓰레기의 80%가 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망각한 채 외면하면 훗날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시점입니다.
선수, 심판, 지도자, 행정가의 눈으로 태권도 판을 바라보다 45편의 소재를 한글과 영어로...전 세계 태권도인에게 인성 제시해 ‘태권도 산책’이라는 책이 새로 나왔다. 저자는 전난희 박사로 현재 모교인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교편을 잡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는 발차기, 주먹지르기, 도의 정신이 삼위일체로 구성돼있다. ‘태권도 산책’은 태권도의 완성인 ‘도(道)’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 특징이다. 그동안 태권도 분야에 오랜 연륜이 녹아진 저술서와 경영서가 종종 출간되었지만, 정신적인 수양을 현대적 관점에서 다양하게 해석한 저자의 시선이 특히 새로웠다. 내용 중 국기(國技)로서의 자리매김, 심판의 낮은 수임, 운동선수의 한계극복 등 태권도 내부 문제를 토론의 장(場)으로 끌어낸 것과 성과를 이룬 것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남부뉴스는 4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전난희 박사를 만나 ‘태권도 산책’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얍!” 전국 태권도장은 하양, 노랑, 주황, 초록, 파랑, 밤색, 빨강, 빨검, 검정의 띠를 허리에 맨 어린이들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요즘은 기저귀만 떼면 태권도를 보낸다고 해서 ‘탁아’의 개념도 생겼다고 하지만
1년 365일 중, 가장 빛나는 날이 어느 날일까? 생각해보니 바로 5월의 시작! 오늘이다. 지나간 시간의 과거와 다가올 시간의 미래보다 더 기막힌 타이밍이 지금, 현재인 것처럼 5월이란 달(月)은 설렘, 보은, 기대감, 감사, 은혜의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시기이다. 그만큼 현재라는 시점은 겸손과 겸허로 무장해야 원활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러한 삶의 진리가 심신에 녹아내려져 있는 상태이다. 이번에 이야기할 포토스토리는 작년 1월에 전철을 타고 이촌역에서 내려 한강변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다가 만난 펭귄의 이야기이다. 촬영에 필요한 카메라, 삼각대와 각종 필터가방, 릴리즈을 들고 20여분 어슬렁 걷다보니 저멀리 63빌딩이 보이고 한강철교가 눈 앞에 다가온다. 물론 촬영 전에 촬영피사체에 대해 정보를 대략 알아보기는 했으나 정확한 위치는 직접 가서 확인해야한다는 작가정신으로 걷다보니, 초행길이라 너무 멀고 힘겨웠던 기억이 새록하다. 매서운 겨울바람과 대조적으로 청명한 하늘은 가을인 듯 착각을 줄 정도로 뭉실뭉실 구름들과 어우러져 다이나믹한 풍경을 보여주었다. ‘한강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특권이 이런 점이구나’라고 스스로 부러움을 자초하며 걷
최근에 필자는 우연히 ‘교사와 학부모 한편 되기’라는 주제 연수를 발견하고, 제목 자체에 대한 호기심과 의구심이 들어서 자발적으로 신청하고 발표를 한 적이 있다. 교사와 학부모는 원래 한편이다. 장소만 다를 뿐이지 두 편 모두가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기대하며 교육하는 위치인데, 무엇이 둘을 갈라놓았을까? 원래 한편인데, 한편이 되자고 하는 것을 보니까 오해가 생긴 것이 분명한 것이다. 사람이 정보를 잘못 해석하고 풀이해서 만든 사고방식을 오해라고 하는데, 마음에 오해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대화나 행동 속에 비협조적이거나 적대적인 모습이 나타나게 되고, 결국 그것이 일의 처리와 관계 형성에 여러 가지 문제를 만들어낸다. 오해를 하는 사람과 함께 지내면 다시 바로잡고 해명하는데 소모적인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피곤함을 느낀다. 특별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오해를 잘하는 게 아니라, 사실 인간은 누구나 오해를 할 수밖에 없는 심리적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오해와 관련된 심리학자들의 많은 연구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 3가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인지적 구두쇠(Cognitive Miser)’ 이론이다. 사람이 돈을 아끼듯이
우리는 저마다의 색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러나 획일화된 교육과 사회에서 점점 자신의 색이 무채색으로 되어갑니다. 어느 순간부터 당연하게 여기며 자신의 색을 표현하는 사람을 오히려 이상하게 바라봅니다. 획일적인 사고는 단순화된 무채색 인간을 생산할 뿐입니다. 자신만의 색깔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재난 속에서 찾게 되는 인류애’ 따스한 골목길 익살스런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사는 드라마가 있었다.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서 떠올리게 되는 그때 그 시절에 대한 향수가 모두 아름다운 호시절로만 기억되진 않지만, 드라마와 현실을 떠나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와 더불어 그때 그 시절 골목길 드라마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볼 수 있었던 건 지금 현실의 삶 속에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위로를 줄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느 조사결과에서는 지진을 겪은 후 의지할 곳 없는 현대 사회 속에서 재난을 겪은 젊은 사람들이 사고의 상황 속에 무사히 살아남은 이후 사랑하는 배우자와의 만남을 찾으려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최근 튀르키에 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한 대규모 재난 참사를 보며 암흑 속에서 비로소 찾게 되는 인간의 헌신과 인류애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재난 뒤에 우리가 얻게 되는 건 우리는 모두 똑같이 연약한 존재임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지금도 지구상 어디에선가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평화를 두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선택지에서 한없이 낮아진 이성과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의 회복을 바라며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