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3일(월), 제378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1인당 학습공간이 0.5평에 불과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스페이스 프로그램 재설계와 과밀학급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경기도교육청에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신 의원은 동탄 등 신도시의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신설과 증축 등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학교 공간 규모를 설정하는 스페이스프로그램에 따르면 고등학교 교실은 35명 학생 수용 기준, 60제곱미터로 규격화되어 있어 학생 1인당 교실면적은 0.5평(1.7제곱미터)에 불과하다”라며 “학생들에게 주어진 공간은 책상에 앉아있는 공간으로만 한정되어 있다”고 교육환경 개선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창의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간이 어떻게 산정되었는지 학교 교실 설계 시 적용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 설계에 적용되는 스페이스프로그램이 획일적인 기준으로 학교별 다양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말하며 “스페이스 프로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24일(화) 입장문을 내고, 전날(23일) 진행된 경기도의회의 2024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이 김진경 의장의 무리한 의사일정 진행으로 인해 상당수 의원들이 내용도 모른 채 의결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며, 1조원 이상의 혈세가 제대로 된 검토도 없이 의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여러 차례 파행 끝에 어렵게 성사된 이번 경기도의 추경예산 의결은 당일 새벽까지도 협의를 이어갈 정도로 난항을 겪고 확정되었다. 그런 만큼 의결에 앞서 더더욱 세밀하게 확인하고 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 유호준 의원의 의견이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10시 본회의를 앞두고 9시 30분에 열린 의원총회에서조차 예산안의 내용에 관해서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고, 본회의가 개의된 이후 한참이 지난 10시 50분경에야 본회의장의 모니터를 통해 확정된 예산안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또한 다른 의안의 의결이 진행되고 있어 1분 이상 해당 예산안을 살필 여유조차 없었다는 것이 유호준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유호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하며 예산안 검토를 위해 정회를 요청했지만, 김진경 의장은 교섭단체 양당 원
2024년 추석을 맞아 서수원농협하나로마트에서 물가를 알아봤다. 이번 한가위를 준비하는 시민들은 큰 전복 4마리가 11,800원, 표고버섯 650g이 6,430원에 판매되고 있어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오이 5개가 6,850원(세일가 5480원), 열무 1단이 5,000원으로, 고사리와 도라지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날 경기도의회 황대호 위원장과 조미옥 시의원, 백해련 국회의원은 마트에 방문하여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호매실동에서 온 조00씨는 "추석 장보기가 겁나네요. 오랫만에 집에 온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려고 장을 보러 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그래도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 명절에 식구들과 좋은 시간 보낼 생각 하니 행복하네요."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을 위해 한 마음으로 장을 보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추석을 맞이하여 더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1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청년회의소(JCI) 특우회 회장(이종록)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문화육성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가평청년회의소 임원들은 “헌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문화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경 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광현 의원은 “인구위기소멸지역인 가평에서 청년인구 이탈을 막기 위한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화해야 한다”며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청년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와 도의회에 실효적인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지난 1951년 12월24일 ‘전쟁으로 황폐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는 취지로 설립돼 복지사회 건설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단체다. 한국청년회의소는 한민국의 청년 단체로, 국제청년회의소(JCI)의 회원국이다. 1951년 전쟁으로 폐허 된 조국을 JC 운동으로 재건하자는 12명의 청년들이 모여 평택청년애향사업회를 창립하였으며, 이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스포츠 복지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는 포인트 지급을 통해 도민의 체력측정 및 체육활동 수행을 장려하고, 지급된 포인트를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는 관련 사업을 통해 경기도민의 건강증진만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스포츠 복지 시대’를 열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반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제안하여 시작된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는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경기도에서는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생활체육 지원사업 대상에 도민의 자발적인 체력관리 및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사업 참여 도민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여, 향후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동천동⋅성복동)은 7일,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회 머내마을 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머내마을 영화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마을 곳곳에서 함께 영화를 즐기는 축제로, 가족, 인권, 전쟁, 성소수자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며, 매년 9월에 개최되는 행사다. 이 날은 영화제의 백미인 ‘야외영화축제’가 열린 날로 준비된 좌석 500석을 모두 채우고도 자리가 부족해 선 채로 영화를 감상하는 이들도 상당했다. 2018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을 중심으로 시작된 머내마을 영화제는 매년 1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직접 무비 큐레이터, 감독, 스태프로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영화제로 올해 7회를 맞이했다. 강웅철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화 상영이 어려웠을 때에도 머내마을 영화제는 유튜브와 ZOOM 등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지켜왔다”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즐긴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강 의원은 “매해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이며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라며 “마을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동네 영화제가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6일(금)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업계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2023년 10월 「의료법」 제82조 제4항이 신설돼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안마사를 고용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고자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요청으로 개최되었다.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는 경기도청에서 시행 중인 ‘헬스 키퍼(Health Keeper) 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31개 시군 공공청사로 확대, 코로나19로 축소된 ‘안마 봉사단 지원사업’의 지원 정상화 및 19년 전과 동일하게 책정된 활동비 증액 등을 건의하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봉사단 활동은 시각장애인에게는 단순 봉사활동이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시각장애인의 활동비로 생계유지가 가능한 수준이 될 수 있도록 봉사단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최인식 사무국장은 “얼마 전 도내 안마사 한 분이 시각장애인 활동 지도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안마원의 행정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9일 지하 1층 정담회실에서 ‘2024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활발히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단식에는 SNS 서포터즈와 담당 부서인 언론홍보담당관 소속 공무원이 참석해 활동 성과와 소감을 발표했다.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으로 구성된 ‘콘텐츠 제작 지원단’이다. 도의회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민의 관점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콘텐츠를 게시함으로써 의정활동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2024년 SNS 서포터즈는 20명으로 구성됐으며 4개 조로 나뉘어 활동했다. 두 달의 운영기간 동안 개인과제 37건, 조별과제 4건 등 총 41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2만 2천여 회의 조회수를 올렸다. 특히, 나예지 서포터즈가 작성한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 콘텐츠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를 활용해 제작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경기도 청년기본금융 지원에 관한 조례’ 콘텐츠는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모으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6일(금)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장학관과 고등학생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의를 통해 확보한 650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등학생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사업’이 지연되면서 학교와 학부모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지원금 지급 지연뿐만 아니라, 지원 범위를 ‘국내 현장체험학습”으로 한정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의왕시 우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원금을 받지 못해 학부모들로부터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경기도 학생들이 다른 지역 학생들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옥순 의원은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하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모든 학생이 균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 지연으로 지원금 지급이 당초 4월로 예정되었으나 지
경기도의회 이선구 위원장(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5일(목)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유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선구 위원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것은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와 의회가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각 기관 및 31개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개정하여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간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현행 1%이나, 3%이상 되도록 권고하도록 한 바가 있다. 이선구 위원장은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 구매한 지자체 및 기관에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서 우선구매를 독려하도록 상임위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 2)이 경기도청 보육정책과로부터 장애아 어린이집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민호 의원은 그동안 장애아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실태를 파악해 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장애아 보육 현황과 지원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5년 통합어린이집 확대 계획이다. 현행 장애아반 2명 이상 시 전담교사 인건비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경기도 내 82개소에서 장애아반 1명 이상 시 반구성 및 전담교사 배치와 장애아 9명당 치료사 1명 배치가 가능해진다. 김민호 의원은 "장애아들이 적절한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통합어린이집 확대는 장애아와 비장애아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5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관련 현안’을 보고받고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대응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는 최근 딥페이크 피해사례 급증에 따라 최민 의원의 긴급 요청으로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 위원들과 여성가족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민 의원은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이 확산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등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이 문제를 다루려면 유기적으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전담 TF 구성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최 의원은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학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발생된 딥페이크 문제는 어느 것보다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문제가 발생되기 전 학생들에게 전문인력의 교육 등을 통해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고 교육 이외에 필요한 인식개선과 예방차원의 다양한 대응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