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6일 모바일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와 연동한 걷기 앱(App) ‘만보시루’의 기능을 확대한 신규 버전을 공개했다. 신규 버전의 만보시루 앱은 하루 1만 걸음 이상을 걸으면 기존처럼 모바일 시루 100원이 적립할 수 있고, 1만 보 이하를 걷더라도 기부 챌린지에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부 챌린지는 참여하는 시민들의 직접 기부가 아닌 목표 걸음 포인트가 달성되면 기업 등 약정 기관이 시흥1%복지재단 등에 약속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만보시루 앱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의 지원을 받아 처음 선보였다.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연계 지자체 걷기 앱으로 주목을 받은 만보시루는 현재 사용자 5만 5천여 명에 달하며, 지금까지 지역화폐로 지급된 포인트가 7억 2천여만 원에 이른다. 총 걸음수는 790억여 걸음으로, 이를 탄소 배출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약 1,002톤으로 추산된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매일 3만여 명이 접속하는 만보시루 앱 내에 시흥시 각종 행사 및 알림 게시판도 강화해 효과적인 시정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만보시루는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제18회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심각성과 환경보전 등 의왕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의왕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한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의왕시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탄소중립 퀴즈, 이끼화분 만들기,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15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길주 상임회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가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박물관이 6월 1일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 ‘단오날’을 맞이해 ‘역사를 이어 용인을 담다 Part1. 전통 : 오색 단오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 측이 마련한 문화 체험은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체험 한마당’, ‘놀이 한마당’, ‘공연 한마당’으로 구분해 시민 모두가 단오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체험 한마당’은 4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체험과 예약 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시 체험은 ‘수리취떡 비누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장수 팔찌 만들기’가 진행되며, 프로그램마다 현장에서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약 체험 ‘애호 인형 만들기’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회당 20팀을 대상으로 총 4차례 진행된다. 예약 체험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은 야외마당인 박물관 후문 데크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내·외국인 주민5000여 명 방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리 사회를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수원시가 2024세계인의 날(5월20일)을 기념해 19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오늘 다문화한가족 축제처럼 다양성이 환영받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내·외국인 주민 5000여 명이 방문해 세계 문화와 한국문화를 즐겼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도록 도움을 준 유공자,모범외국인 10명에게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과 이민자로 구성된‘해피 스타트 합창단’은 한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노래해 호응을 얻었고,다문화인 100여 명이 참여한 세계전통의상 깃발퍼레이드는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를 상징하는 오색 롤케이크 나눔행사,이주민이 참여한 공연무대,세계 음식·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남 부여군 외산면 화성리 680-1에 가면 380년 된 보호수가 있다. 수종은 느티나무이고 수고는 20m 흉고 지름은 1.2m이다. 보호수로 지정된 건 2021년 1월 28일이다. 현재 관리는 마을 이장이 하고 있다. 오랜만에 고향에 들른 김 지원 씨(61세)는 “우리 동네에 매년 왔지만, 이 나무가 보호수인 건 오늘 처음 알았다. 또, 나무의 수명이 이렇게 긴 줄은 몰랐다. 여기 정자는 우리 동네에 모든 분의 쉼터였다. 이런 나무들이 잘 보호가 되어 오랫동안 모든 분에게 쉼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 데리고 어디가지? 이번 주말에 뭐하지? 고민이라면? 가족, 연인, 예술과 함께 즐겁게 주말을 보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가 개최된다. 공연과 체험, 전시, 투어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5월 1주 차 토요일(5월 4일)을 시작으로 6월 3주 차 토요일(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4일, 11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예술무대 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는 오리지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전통줄타기 보존회의 ‘판줄’ 공연이 진행되며 6월 1일, 8일에는 한 여름밤의 숲에서 진행되는 로맨틱 필름 콘서트 ‘연애의 정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공연 이외에도 신규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를 만나볼 수 있다.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캐릭터 상상메이트와 함께 경기상상캠퍼스를 거대한 게임판으로 활용하여 공간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간 곳곳을 탐험하면서 체험과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청년동1981 앞에서는 다양한 체
외국인유학생 비율 25.8%, 전국에서 제일 높은 ‘대전’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1일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 표창’을 받았다. 대전시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주최, 대전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서대전시민공원에는 세계인의날을 기념하고자 각계기관과 시민들로 가득했다. 건양사이버대는 다문화한국어학과를 개설해 한국어 교원과 다문화사회전문가, 이주민정착통합지도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 외국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상호의 문화를 교류하는 데 앞장서온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덕 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을 인정해 준 대전시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학은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시민의식 육성 등을 계속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립고궁박물관에는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화성능행도병풍(華城陵幸圖屛風)이 창덕6409 유물로 보관되 있다. 비단에 채색한 8폭 병풍이다. 병풍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이 있는 경기도 화성(華城)에서 개최한 행사 장면이다. 보수를 거쳐 현재 제8폭(제일 좌측)이 환궁길 한강 배다리[漢江舟橋還御圖]그림이다. 양평군은 선박 44척을 연결한 상시 배다리를 완공해 대한민국 관광명소로 그 가치를 더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배다리는 한강을 끼고 있는 지자체에서 페스티벌 때 한시적으로 설치한 적이 있으나 이처럼 부교의 역할을 위해 아예 설치한 경우는 양평이 최초다. 길이 또한 세미원 세한정과 두물머리 상춘원 200m로 전국 최대다. 양평은 2012년 배다리를 설치하였다가 2021년 안전문제로 통행차단 및 전면 보수를 진행했고 총공사비 27억 3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금번 5월 17일 배다리를 개통했다. 친환경 복합강화 재질의 선박으로 이용자의 안전을 최대화 했다. 세미원은 물과 꽃의 정원이고,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아름다움과 의미를 더한 곳이다. 개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한강유역환경청장, 국립수
16일 목요일 새벽 2시 19분경,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가산리에 위치한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에 따르면 이날 무인경비업체인 세콤의 직원이 통신 이상 신호를 접수하고 현장을 확인한 후, 공장 건물 좌측에서 불길이 강하게 분출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함으로써 알려졌다. 화재는 공장 외부로 화염과 연기를 강하게 분출하며 인근 공장 건물로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이 사건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 발생 후 02시 23분에 최초 신고 접수, 8분뒤 가산119안전센터가 선착대로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6분뒤 현장지휘단장 도착해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03시 33분 연소확대가 저지되면서 대응 1단계가 해제되었다.
기후변화가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16일 때아닌 소백산에는 5cm의 눈이 내려 겨울 풍경이 펼쳐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다고 전했다. 특히, 내일(18일)과 모레(일)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이상(경상권내륙 30도 내외)으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게 차이가 날 것이라고 한다.
의왕시 고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구재남)는 지난 14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 입구에서 ‘꽃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동 직원 25명은 쌓인 낙엽을 치우고 메리골드 꽃을 심는 등 주민들을 위한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구재남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꽃을 심었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지역의 최고 권위지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가 미국 현지 시간 14일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팟캐스트와 기사로 집중 조명했다. 보스턴글로브 연애 칼럼니스트인 메러디스 골드스타인(Meredith Goldstein)의 진행으로 사랑과 연애를 주제로 다루는 인기 팟캐스트 ‘러브레터즈(Love Letters)’는 ‘사랑의 도시(City of Love)’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를 14일 게재했다. 총 28분 분량의 에피소드에서 골드스타인은 성남시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소개하며 신상진 성남시장, 일반 시민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의 현주소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 시장은 보스턴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산 문제가 워낙 심각해 20년 전부터 정부와 국회의원들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실정”이라며 “사업 초기에는 왜 시가 중매 역할을 해야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사업을 추진했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