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치 교육의 필요성 제기 남종섭 원장의 제11대 의회 하반기 ‘정치아카데미의 역할과 과제’ 시작 지방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많은 의원들이 체계적인 정치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다.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9대 경기도의회에서부터 민주주의와 민생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는 지방정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정책 중 하나다. 11일(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의 후반기 운영을 책임질 새로운 지도부를 선임, 임명장을 수여했다. 남종섭 의원(용인3)이 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 김미숙 의원(군포3), 김성수 의원(안양1), 조미자 의원(남양주3), 이진형 의원(화성7)이 함께 주요 보직을 맡았다. 이번 인선을 통해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지방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임명된 남종섭 신임 원장은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가치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대비한 강의 구성에
무자격자 용역수행 등 부실점검 방지나서 경기도가 부실 안전점검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기관들이 범하기 쉬운 주요 위반사례를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전진단전문기관이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건축물, 교량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같은 법에 의거해 시·도지사가 등록과 관리를 맡고 있다. 안내문은 경기도에 등록된 총 293개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발송했다. 도는 안내문에 ▲하도급 미통보 ▲무자격자 용역 수행 ▲등록기준 미준수 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주요 위반사례와 처분 기준을 담았다. 경기도는 매년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무자격자가 용역을 수행한 6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했다. 하도급 미통보 등이 적발된 40개 업체에는 총 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부실 안전점검, 시설물 관리 미흡 등은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사후 적발보다 사전에 미리 위험요소를 안내하고 방지하도록 하는 것에 주력해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 문화 확산 및 한우산업의 가치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10일, 한우산업의 발전과 축산 문화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축산 관련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축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한우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축산(한우)의 역사·문화 관련 정보교류를 위한 보유자료 공유 및 사료(史料) 등 추가 발굴 모색, 관련 전시‧교육체험‧문화행사‧아카이브 등의 협업 사업 추진, 공동 학술조사‧연구 및 현안사업 추진 지원 등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한우는 우리 민족의 식문화와 생활 속에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중요한 자산으로, 이를 연구하고 보전하는 일은 미래 세대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축산 문화의 역사적 기록과 문화를 국민에게 전하는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6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 새해 청사진을 듣는다. 오는 2월 10일과 11일, 13일 3일간 6개 동을 순회하며 ‘2025 새해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상세한 답변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명회 일정은 △10일 부곡동(오전 10시 30분), 고천동(오후 3시) △11일 오전동(오전 10시 30분), 내손1동(오후 3시) △13일 내손2동(오전 10시 30분), 청계동(오후 3시) 순으로 진행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시정설명회는 단순히 시정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인데도 지방비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다시 투자심사를 받아야 하는 현행 행정절차가 불합리하다는 경기도의 건의를 정부에서 수용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한 경기도내 광역철도사업 추진이 한층 빨라지게 됐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부터 총 사업비의 70%이상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경우 투자심사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법 시행령이 시행됐다. 이번 시행령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중앙투자심사를 다시 받아 예산 편성해야 하는 행정절차가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바로 예산편성으로 변경돼 최소 4~5개월 정도 사업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현행 제도는 국가시행 광역철도사업의 경우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타당성 검증이 이뤄진다. 문제는 ‘광역교통법’에 따라 국비가 70% 이상 투자되는 국가주도 광역철도사업이 지방비를 의무적으로 분담하는 상황임에도 ‘지방재정법’에 따라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데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검증된 광역철도사업이라 할지라도 지방비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중복심사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개통한 GTX-A노선(삼성~동탄)은 이런 제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인들을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연초부터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진행 중으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15일에는 반도체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김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오늘 불법 계엄으로 인한 내란종식의 중요한 한 고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이 안개가 걷히면 바로 온 국민들, 경제주체들이 실감하게끔 우리 경제가 지금 얼마나 어렵고 앞으로 헤쳐나갈 파고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민생에 대한 문제다. 지금 민생이 몹시 어렵다. 거시경제지표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두 번째는 미래먹거리에 대한 문제다. 세계 각국이 첨단 산업과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산업경제정책들 속에서 대한민국이 지금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세 번째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에서 화재안전 현장 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고 판매상품 등 가연성 물품이 적재되어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평택소방서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소방시설 점검, 자율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통복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 소방시설 작동 및 소방·전기·가스 안전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 상인회 중심의 자율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당부 ▲ 주·정차금지구역 및 소방용수 주변 주·정차 차량 계도 및 단속 ▲ 전통시장 전기 화재 예방 안내문 배부 ▲ 식당 등 점포 내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등을 실시했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설 명절,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전통시장은 많은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학생들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총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12만 4,000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예산을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전학원연합회 등 비영리 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생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와 같은 실질적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교육지원청과도 협력해 연계가 가능한 기관 발굴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사회 기초역량을 갖추고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역량 강화 지원 사업으로 학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만들기로 학생이 건강한 인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교 1인성 브랜드 만들기’ 우수학교 73개교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1교 1인성 브랜드는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 특색을 살린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이다. 학교에서는 ▲인성 브랜드 함께 정하기 ▲일상 속 실천하기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한 중학교는 ‘공·배·수(공경·배려·규칙 준수) 프로젝트’로 예와 효의 전통적 인성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 또 다른 초등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성교육으로 올바른 시민성 기르기’를 실천해 디지털 시민성을 신장하는 등 학교 특색을 살린 인성 가치를 선정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성 가치 체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1교 1인성 브랜드 만들기’ 홍보자료와 인성교육의 좋은 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안내하고 학년, 학급, 개인별 인성 브랜드 만들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1학급 1인성 브랜드’는 성장 단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학교) 놀이와 함께하는 인성 브랜드 ▲(중학교) 신체활동 속 인성 브랜드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지난 12월 30일 양평군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53억 3,400만 원을 확보해 지역현안 해결에 나섰다. 이번 특조금은 양평군 주요 지역 발전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15억 원),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15억 원), △양평 도시계획도로(중2-7호) 개선사업(10억 원), △옥천 도시계획도로(2-20호) 개선사업(2억 원) 등 총 4개 사업이 포함되었다. 여기에 기 확보된 ‘경기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11억 3,400만 원)’을 포함하면 총 5개 사업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확보된 특조금은 주민들의 여가 및 스포츠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보행의 안전성 극대화와 산책길, 보도 설치 등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과 교통편의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번 특조금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양평 공직자들과 양평의 현안을 깊이 공감해준 경기도 공직자들 덕분에 양평군 주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수 있었다”며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사회적 의인 9명과 그 가족 등 18명을 초청해 일출을 관람하고 떡만둣국으로 조찬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도민을 위해 생명구조, 사고예방, 이웃사랑 등을 실천해 사회의 본보기가 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고, 행복한 2025년을 기원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에서 정말 좋은 일 많이 하시고 선행하신 의인분들과 아침식사와 산책을 하며 감사도 드리고 또 우리 1,410만 도민들께는 새해 첫 근무날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어서 모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나라가 많이 어지롭고 사회는 쪼개져 싸우고 있고 갈등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훌륭한 일을 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취지가 널리 퍼지길 바라고 경기도가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초청된 의인은 ▲지난 11월말 기록적인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시장 진입을 통제해 상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한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 이윤근씨와 안양시 공무원 윤진한씨 ▲경부고속도로에서 전복된 차량을 발견해 위험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수원남부소방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금년에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따뜻한 점심이라도 같이하려 왔다”면서 “노고 크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항공 여객기사고’와 관련해 전남 무안에 파견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직원(구급차 6대, 대원 12명)을 언급하면서 “우리 대원들이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가 찾은 119종합상황실은 수원남부소방서 5층에 있다.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등 행정부서는 옛 경기도의회 건물로 지난해 9월 이전했으며, 119종합상황실은 출동시스템 설계 등을 위해 오는 5월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 격려 현장에는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근무자와 수원남부소방서 대원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김 지사는 소방재난본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본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방문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평택항(13시 30분)에서 열리는 새해 첫 수출 현장을